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전자 사전은 몇 학년 때 사줘야 할까요?
작년에 남편직장 때문에 함께 외국에 나와 있구요.
수학시간에 용어를 몰라서 전자사전을 학교에 들고 다니는데,
남편은 그걸 못 마땅해합니다.
예전에 공부하던 두꺼운 종이 사전으로 공부를 해야 한다고 우기네요.
한국에서는 지금 중학생들이 두꺼운 사전을 들고 다니나요?
전자사전은 보통 몇 학년때 사주시나요?
1. 적당해요
'08.4.2 2:34 AM (222.234.xxx.135)요즘 누가 사전으로 보나요.
시간낭비도 심하지요.
게다가 전자사전은 연결되는 단어,문장이 다 나오잖아요.
한국에서도 비슷합니다.
사전 볼 나이면 사주세요.2. ..
'08.4.2 2:37 AM (125.186.xxx.224)제가 학창시절엔 종이사전으로, 학교 다 졸업하고 최근 아줌마 모드에서는 전자사전으로 외국어를 공부하고있습니다. 전자사전 쓰면서, 학생때도 전자사전 있었으면 팩팩 돌아가는 머리+전자사전으로 외국어 두개는 했겠다~ 하면서 정말 편히 잘 쓰고 있어요.
제 주변에도 물론! 종이사전으로 고생하면서-_-공부해야 머리에 남는다! 라는 소리를 하는 사람들이 있기는 한데요, 두종류 사전 다 열심히 써보니 정말 종이사전은 고생일뿐! 이라는 생각이 절로 듭니다.
종이사전으로 단어 찾아서 종이에 써 있는 글씨 읽고 줄친다 해서 전자사전 화면에 떠있는 글씨 읽는것보다 더 잘 외워진다고 결코 생각하지 않습니다. 외우고 익히는것 자체는 해당 사전을 사용하는 사람이 해내야 하는 몫이니까요. 전자사전을 사용하면 확실히 시간단축이 됩니다. 종이사전 열개 찾을때 전자사전은 백개도 찾습니다. 관련단어 검색도 버튼 하나로 바로바로 찾아줍니다. 같은 시간을 더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게 전자사전의 최대의 덕목인것 같습니다. 그동안 찾아본 단어리스트를 쭉 보여주므로, 내가 무슨무슨 단어를 몰라서 찾아봤구나 확인도 쉽구요.
제가 아직 아이가 없는터라, 학생들의 전자사전/종이사전 사용 비율은 잘 모르지만(대부분 전자사전 일 것으로 생각되긴 합니다), 제 사전 한번 업글 하면서 장터에 제가 쓰던 전자사전을 내놨더니 중학교 올라가는 딸아이가 쓴다고 하면서 어떤분이 사가셨습니다.3. 제 아이들도
'08.4.2 4:41 AM (72.140.xxx.77)처음3개월까지는 전자사전 들고 다녔어요.학교에.
그런데 그 뒤부터는 가지고 가라고 해도 안가지고 다녀요.
(전자사전이 빨리 찾아서 보기엔 편리한 점이 있어요. 가지고 다니기도 편리하고
종이사전보다 훨씬 광범위하죠. 제 생각엔 어디 중고파는 곳 있으면 잠시 빌리셔도 괜찮지 싶은데.....이곳 선생님들은 사실, 자기 나라 언어와 혼용되어 있는 사전을 들고 다니는것 좋아하지 않긴 합니다.)4. ^^
'08.4.2 8:44 AM (59.11.xxx.207)요즘은 초등학교 저학년들도 다 전자사전 써요..무슨 종이 사전..지금 사줘도 전혀 빠르지 않답니다..
5. ..
'08.4.2 8:44 AM (58.121.xxx.125)저도 그리 생각했는데, 구시대적 사고방식인 것 같습니다.
초등 4학년짜리 사 줬더니 열심히 찾아보며 즐깁니다.
중학생도 괜찮죠.
시간싸움인데 바로바로 찾아주는 전자사전, 좋습니다.
요즘 시대가 우리시대와 많이 달라요.
시험경향도 그렇구요.
시대에 맞게 변화해 주는 것도 센스~6. 중1
'08.4.2 9:05 AM (121.55.xxx.69)저는 휴대폰은 고 1때 사줬지만 전자사전은 중1때 사줬어요.
학교다니면 전자사전 바로 필요하더군요.
지금 사주세요.7. 어머..
'08.4.2 9:18 AM (59.29.xxx.95)저는 역시나 종이사전이 공부하는데는 딱이라고 생각했는데요.
너무 구시대적 생각인가요?
전자사전은 있으면 좋은거구요..
우리딸도 사전이란 사전 다 있고, 전자사전도 있지만
역시 공부가 느는 것은 사전이라고 해요.
제가 요즘 일어공부중인데
일단은 종이사전부터 사려고 해요.
어느정도 실력이 는 다음에 전자사전으로 긴가민가 하는 부분을 확인하는 용도로 쓰려고요.
공부는 종이사전이다! 저의 신념입니다.
종이질감의 사전을 뒤적이면서 느는게 어휘요.
다시한번 더 종이에 옮겨 적으면서 느는게 언어라고 생각해요.
전자사전은... 싫어요. 저는.8. 글쎄요
'08.4.2 9:29 AM (59.22.xxx.37)전 아직 아이가 어려서 잘 모르겠는데요, 신랑이 공부하느라 전자사전 구입한게 있어서 저도 몇번 사용해봤는데요..일단 휴대하기가 편하니까 있으면 좋긴한데요..
제가 어릴때 기억해보면 전 정말 특히 영어사전은 너덜너덜할때까지 봐서 사전이 착 벌어지면서 제 손에 딱 질이 잡혔다고나 할까요..반복해서 찾게된단어를 보면 제머리를 한대 쥐어박고.ㅎㅎ색연필흔적보면서 예전에 한번본 기억을 더듬게되고 또 처음나타난 단어를 보면 이제서야 처음보네..하고 생각도 하고..사전의 기능보다는 3년이상 끼고 산 참고서의 느낌이라할까..그랬거든요..대학가서도 힘든 고등학교 시절을 같이 보냈다는 느낌에 손때묻은 사전을 버릴수가 없더라구요..전자사전은 그런 느낌은 없지 않나요?
저라면 좋은 종이사전을 주로 사용하고 전자사전은 보조용으로 같이 사용할거 같아요..9. 전자사전
'08.4.2 9:32 AM (125.187.xxx.150)전자 사전은 중국어 한자 국어사전 까지 빠르게 활용 할 수 있다는게 장점이지요.
정확한 발음도 바로 확인 되자나요.
듣기 공부에 도움이 많이 되던데요.
종이사전으로 읽고 외우면 리스닝 할 때 무슨 말인지 못 알아 듣는 경우가 많더군요.10. 통대졸업생
'08.4.2 10:37 AM (124.50.xxx.161)유학하고 오면서 그 많던 영한, 영영, 동의어 사전.. 싹~ 버리고 전자사전 하나 달랑 들고 왔다지요^^
전자사전..잘 쓰면 정말 좋아요. 일단 저는 무게가 안나가니까 매일 들고 다니면서 바로바로 쓸 수 있고 (공부할때 사전..들고 다니기 너~~무 힘들었어요) 영영 사전까지 들어있으니까 사전 2권씩 안들고 다녀도 되고.. 암튼 정말 좋습니다.
단, 전자사전 쓸 때 꼭!!! 예문이나 숙어까지 다 찾아보도록 습관을 들여야 합니다. 단어뜻만 휘리릭 확인하고 사전 띡 닫으면 반쪽짜리 지식이죠. 나중에 그게 문장에서 어떻게 쓰이는지를 확인하지 않으니까... 종이사전은 예문이 다 한장에 나와 있으니까 그게 장점이고 (근데 어릴때 공부하면서 종이사전봐도 예문은 다 보지 않았던 기억이...^^;;) 전자사전은 가볍고 바로바로 찾아볼 수 있는게 장점이죠..
결론은 전자사전도 예문까지 다 찾아서 본다면 매우 훌륭한 수단이 된다는거죠^^11. ^^
'08.4.2 10:45 AM (116.120.xxx.130)종이사전으로 반복해서 찾아서 늘 단어실력이면
전자사전으로 찾아가며 같은시간에 더많은 문장을 접하면
어휘는 더 느는것 같아요
발음도 즉석에서 들을 수 있고..
오히려 어릴수록 종이사전에서 찾는과정이 자기수준에 버거우니
종이사전 찾아가며 하는 영어공부는 더 힘들어하고 지루해하고 금방 지쳐요
글자도 깨알같고 설명도 너무 어려운 형식으로 나와있고
어린이용사전은 빠진 단어가 너무많고...
영어공부가 꼭 우리때처럼 도닦는 수준으로 고생해야 공부가 된다라기보다는
어릴땐 그냥 케쥬얼하게 가볍게 접근시키는것도좋은것 같아요
그렇지만 종이사전의 맛도 알아야 할것 같아
집에 두거운 종이사전 하나구비해두고 가끔 사전으로도 찾아보게해요12. 다 쓰는데
'08.4.2 11:51 AM (121.253.xxx.73)아마 학교에서도 가져오는 거 괜찮다고 할껄요. 저는 1년반 전에 외국 나갈때 아이(초4)에게 사줬어요. 발음까지 나오는 걸로... 항상 끼고 다니면서 쉽게 찾을 수 있으니 얼마나 유용하게 썼나 몰라요. 참고로 제것은 발음 안나오는 걸로 하나 사서 썼는데 백에 항상 넣고 다니면서 쓰니까 편하던데요.
13. 추천부탁
'08.4.2 12:35 PM (222.109.xxx.185)전자사전 어떤게 좋은지, 써보신 분들께 추천좀 부탁드려도 되나요??
14. 중1년 학부모
'08.4.2 7:23 PM (213.42.xxx.156)많은 답변 감사드려요.
작년에 올 때 제것만 사서 왔는데 지금은 딸아이가 들고 다녀요.
집에서는 종이로 된 사전을 쓰기로 했었는데, 요즘은 그냥 전자사전으로만 쓰네요.
덕분에 저는 두꺼운 사전을 쓰고, 나가서는 벙어리 냉가슴을 앓지요. ㅎㅎ
저녁 시간에 다시 얘기를 해 봐야겠네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682630 | 자유게시판은... 146 | 82cook.. | 2005/04/11 | 154,590 |
682629 |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 82cook.. | 2009/12/09 | 62,250 |
682628 |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 82cook.. | 2006/01/05 | 92,530 |
682627 |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 ᆢ.. | 2011/08/21 | 19,986 |
682626 |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 애니 | 2011/08/21 | 21,679 |
682625 |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 사랑이여 | 2011/08/21 | 21,393 |
682624 | 꼬꼬면 1 | /// | 2011/08/21 | 27,423 |
682623 |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 애셋맘 | 2011/08/21 | 34,617 |
682622 |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 명언 | 2011/08/21 | 34,809 |
682621 |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 애엄마 | 2011/08/21 | 14,859 |
682620 |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 차칸귀염둥이.. | 2011/08/21 | 17,001 |
682619 |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 너무 어렵네.. | 2011/08/21 | 23,224 |
682618 |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 해남 사는 .. | 2011/08/21 | 36,202 |
682617 |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 조이씨 | 2011/08/21 | 27,411 |
682616 |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 -_-; | 2011/08/21 | 18,318 |
682615 |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 | 2011/08/21 | 26,641 |
682614 |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 짜증섞인목소.. | 2011/08/21 | 74,107 |
682613 |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 이건뭐 | 2011/08/21 | 14,562 |
682612 |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 도어락 얘기.. | 2011/08/21 | 11,633 |
682611 |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 참맛 | 2011/08/21 | 14,371 |
682610 |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 | 2011/08/21 | 13,401 |
682609 |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 수영장 | 2011/08/21 | 13,652 |
682608 |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26,053 |
682607 |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 애플 이야기.. | 2011/08/21 | 23,554 |
682606 | 가래떡 3 | 가래떡 | 2011/08/21 | 19,766 |
682605 |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 슈슈 | 2011/08/21 | 21,828 |
682604 |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 늦은휴가 | 2011/08/21 | 13,816 |
682603 |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 도대체 | 2011/08/21 | 11,941 |
682602 |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18,104 |
682601 |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 | 2011/08/21 | 21,84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