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출산시기 언제가 좋을까요?^^

새색시 조회수 : 824
작성일 : 2008-04-01 21:31:33
작년말에 결혼한 새내기 아줌마인데요~
시댁과 남편이 빨리 아기를 갖길 원해요..
전 1년쯤 있다가 갖고 싶은데~
주변에서도 빨리 낳아서 빨리 기르는게 낫다..
젊어서 낳는 애기가 건강 하다..등등.. 주변에서 많이 말들 해서요^^;;;
요즘들어 무지 고민되네요~제 나이 28살 많지도 그렇다고 어리지도 않은 나인거 같아용~
마음의 준비를 하고 계획을 짜서 애기갖고싶은 맘이 있어서요^^;
출산 시기가 언제쯤이 괜찮을까요?
자세히 말하자면 여름에 낳으면 산후조리도 어렵고 애기도 고생한다는 말도 들은거 같고..
겨울 11,12월에 낳으면 애기가 나중에 학교 들어가게 되면 생일빠른아이들보다 늦다는 말도 있고(저희 언니가 12월에 낳았거든요~)

애기낳으신 82cook 선배님들~
어느계절(?), 어느시기가 애기낳고 산후조리도 좋고 애기한테도 좋은 계절이 될까요??



IP : 121.138.xxx.79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글쎄요..
    '08.4.1 9:33 PM (121.177.xxx.60)

    출산시기를 계획해서 아기를 갖는 다는 게 참 어렵지 않을까요~?
    제 경우엔.. 맞벌이 하느라 시기를 놓쳐서 그런지.. 임신하기 까지 힘들어서..
    여름이든 겨울이든 상관없이 아이만 걱정없이 와 준다면 행복이다 싶던데요..

  • 2. 4월 강추..
    '08.4.1 9:38 PM (125.129.xxx.108)

    둘쨰를 4월에 나았는데 정말 은근히 좋은점이 많아요
    그리 덥지도 춥지도 않았고 두달 정도 지나 가볍게 산책도 할수 있는 6월에 8~9월 이유식시작할땐 과일도 많고 추석엔 어쨌건 풍요롭고 기저귀 떌때쯤도 춥지 않아 좋았고
    4월 초~

  • 3. 이른봄..
    '08.4.1 9:40 PM (203.223.xxx.55)

    봄이 가장 좋아요. 이른봄이요.
    산후조리부터 시작해서, 아이의 발달상황에도 계절적으로 제일 나은거 같아요.

  • 4. 뭐가
    '08.4.1 9:43 PM (222.112.xxx.210)

    됐든 원하는 시기에 아기를 낳는다는 것이 현실적으로 정말 어렵습니다.

    좋기야 봄이나 가을이 좋겠지요.

  • 5. ..
    '08.4.1 9:44 PM (218.52.xxx.21)

    큰애는 가을에 낳고 작은애는 2월 말에 낳았는데 봄이 나았어요.
    전 운이 좋게 항상 입버릇처럼 말한대로 큰애는 10월에 낳아야지해서 10월말에 순풍!!
    작은애는 학교 일찍 보내게 2월말에 낳아야지 했더니 2월말에 순풍!! 나와줬어요.

  • 6. 저도
    '08.4.1 9:49 PM (61.74.xxx.135)

    2월말에서 3월 초가 좋은거 같아요.
    애기 낳고는 따뜻한 방에서 산후조리 하고, 2달 지나면 날씨 따뜻해져서 아기 유모차에 태우고 나갈 수 있구요.
    여름되면 아기가 혼자 앉고 기어다니고 엄마랑 떨어져 있으니 좋죠.
    학교도 다른 아이들보다 빠른편이라 좋구요.^^

  • 7. 1
    '08.4.1 9:50 PM (221.146.xxx.35)

    어차피 3개월은 집에만 있을텐데...3개월 지나고 바로 봄이면 좋을꺼 같은데.
    그렇게 따지면 아기는 겨울에??

  • 8.
    '08.4.1 10:00 PM (116.36.xxx.193)

    전 7월에 아이낳았는데요
    다음에 다시 아이를 낳는다면 3월이나 5월에 낳고싶어요

  • 9. 흠..
    '08.4.1 10:26 PM (222.102.xxx.181)

    작년 2월에 아기낳았는데요..
    낳아보니 년초에 낳는거 좋더라구요.
    날추울때 따뜻하게 몸조리하고 백일쯤지날때쯤엔 날씨따뜻해지니 아기데리고 외출하기도좋았고 이유식할 때 개월수에 따른 먹을 수 과일도 제철에 맞았어요.
    대부분의 엄마들이 18개월에 기저귀떼기 연습시키는데 그때쯤이면 한여름이라 기저귀벗겨놓기괜찮을것같구요...
    년초에 아기낳는거 좋아요.

  • 10. ..
    '08.4.1 10:32 PM (123.213.xxx.185)

    여름만 피하면 다 나쁘지 않을것 같긴 한데요.
    그런데 계획대로 아기가 태어날 가능성이 혹시 몇%나 될거라고 생각하세요?
    제 개인적으로는 15%이내라고 봅니다만...

  • 11. dd
    '08.4.2 12:32 AM (121.134.xxx.152)

    가을이나 겨울은 피하세요.
    산후우울증 오는데 날씨까지 우울하니 진짜 괴로웠어요.

  • 12. ^^
    '08.4.2 2:07 AM (58.148.xxx.139)

    저도 결혼초에는 아이를 언제 낳을까 남편이랑 재미삼아 얘기도 많이 나누고 했는데요
    그게 정말 언제 가져야지 한다고 그렇게 되는게 아니더라구요.
    반년정도 신혼을 즐기시면서 미리부터 몸을 만드는 정도는 좋을것 같아요.
    그다음엔 그냥 아이가 찾아와주기를 기다리는수밖에요^^

  • 13. ,,
    '08.4.2 8:48 AM (125.177.xxx.167)

    전 9월에 낳았는데요...봄에 낳을려고 계획했는데 바로 안 생기는 바람에,,^^
    지금 생각해보면 봄도 좋지만 가을도 좋은거 같아요..
    조리할때 날씨가 덥지도 춥지도 않아서 신생아 병원 데리고 다니기 좋았고요
    또 금방 겨울되니까 애 데리고 이리저리 안 불려다니고 집에서 애랑만 있으니까 전 좋더라구요
    울 집은 겨울에 많이 따뜻한 편이어서 추위 모르고 겨울 보내고
    이제 봄되서 애가 7개월 정도 되니까 슬슬 돌아다녀도 되고..
    울 아기가 땀이 많은 편이라..신생아때 여름 겪었음 더 힘들었을텐데 싶고요..

    모 다 장단점이 있는거 같아요~
    물론 봄에 낳는게 제일 좋겠지만요~

  • 14. 28살..
    '08.4.2 10:53 AM (210.216.xxx.200)

    넘 이르세요..시댁이나 남편이 머라머라해두 좀 천천히 가지세요.. 요즘은 결혼두 서른즈음에
    하는 추세인데요.. 아가 출산후에 생활.. 정말 많이 달라집니다.. 예전에 누군가가 글을 올리
    셨는데 육아란 2년 실형에 3년 집행유예라고..정말 아이한테 시간을 많이 들이게 됩니다..
    나는 없어지죠.. 주부와 엄마와 아내만 있을뿐... 일이년 정도 신혼을 즐기시고 그 후에
    아기 생각하셔두 늦지 않을 듯 합니다.
    그리고 출산 시기는 한여름과 한겨울만 아니면 다 좋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1963 출산시기 언제가 좋을까요?^^ 14 새색시 2008/04/01 824
181962 도레이씨타올 어디서 사나요? 각질제거 2008/04/01 254
181961 3억 대출받아 집 사는 거...어떤지요? 9 세입자 2008/04/01 1,947
181960 야구 좋아하시나요? 5 부산갈매기 2008/04/01 376
181959 미쳐버릴것만 같은 날.... 4 who???.. 2008/04/01 1,632
181958 생리 예정일 4일전...임테기 써 봐도 될까요?? 5 초조초조.... 2008/04/01 2,045
181957 지금 확성기 틀고 선거하는데 정말 화나요, 1 . 2008/04/01 233
181956 이명박 대통령 음력 四月이 위기이다! 천사 2008/04/01 738
181955 초등 1학년둔 딸아이 엄마입니다(덤으로 5살난 유치원생 아드님까지) 1 프뢰벨 2008/04/01 612
181954 학교 엄마들하고 꼭 많이 어울리지 않아도 되겠지요? 3 초보맘 2008/04/01 1,018
181953 대통령, 오는 21 일 국민과의 대화 예정!! 2 그럴줄알았다.. 2008/04/01 481
181952 닥터포 닥터 신발 신어보신 분 있나요? 마사이?닥터.. 2008/04/01 327
181951 학교에서 눈높이 교육동화 구입하라고 가정통신이 왔는데... 9 이건모야 2008/04/01 810
181950 상해나 북경에 현재 사는 분들께 질문 "급" 1 지금은 어떤.. 2008/04/01 360
181949 베이버시터를 구하는데요 1 베이비시터 2008/04/01 875
181948 그 여자가 무서워에서요 3 cv 2008/04/01 1,469
181947 신랑분들 이런바지 입으시나요? 7 .. 2008/04/01 1,289
181946 조선일보 아동 성폭력 삽화 보셨나요? 24 정말 미치겠.. 2008/04/01 3,834
181945 부산에서 파주의 '감사교육원' 가는 길 안내 부탁합니다. 2 yellow.. 2008/04/01 374
181944 혹시 양재 코스트코에서 분갈이용 흙보셨나요? 2 분갈이 2008/04/01 504
181943 요금 신문 구독하려면.. 9 신문 구독 2008/04/01 754
181942 저 같은 아줌마 있으세요? 65 혼자놀기 2008/04/01 8,123
181941 그냥 냉동고로 직행한 병어손질 어떻게 해야 할까요? 8 생선이무서워.. 2008/04/01 1,014
181940 셀프등기하는법 을 가르쳐주십시요 6 절약하고픈 2008/04/01 502
181939 드림렌즈 하려고 맘먹었는데 병원추천해주세요 속상해요 2008/04/01 361
181938 미간사이 아토피인지 간지럽고 긁어면 각질이떨어져요.. 4 괴로워 2008/04/01 791
181937 아이 두통에 관하여 여쭐게요. 2 두통 2008/04/01 272
181936 물을 먹어도 목이 마를땐 .. 12 .. 2008/04/01 1,191
181935 코스트코에서 파는 운동화 & 등산용품.. 웃긴세상 2008/04/01 895
181934 남편 등에 여드름이 너무 많은데요.. 7 여드름 2008/04/01 1,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