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그냥 냉동고로 직행한 병어손질 어떻게 해야 할까요?

생선이무서워 조회수 : 1,014
작성일 : 2008-04-01 19:23:00
생선은 좋아하지만 통? 생선은 손질해 본적이 없어서요.
늘 마트서 손질된 생선만 사다 먹었는데 친정서 통병어를 받아 왔었어요.
대여섯마리 큰 사이즈인데 그냥 한 마리씩 비닐에만 나눠 냉동실에 덜렁 넣어버린지
삼개월은 된것 같은데 손질해서 먹을수 있을까요?
비늘은 긁어야 하나요?
언뜻 보기엔 병어는 비늘은 없어 보이던데요.
특히 병어는 즐겨먹어 보던게 아니라 늘 삼치나 갈치만 좋아해서 요리법은
키톡과 희첩서 찾았는데 걱정되네요.
생각해서 주신건데 내내 냉동실에 두었다 버리게 될것 같아 여쭈어 보아요.

IP : 211.187.xxx.3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병어..
    '08.4.1 7:44 PM (221.145.xxx.89)

    병어 비늘없을걸요..
    그냥 씻어서 세꼬시도 해먹는 생선이니.. 특별한 손질 필요없어요..
    해동하셔서.. 굽거나 조려서 드시면 될거 같아요... 병어가 아무리 커봤자 병어겠지요.. ^^
    너무 크면... 반으로 잘라서 하셔도 되겠구요~~
    저같은 초보도 해먹기 쉬우니 얼른 해드세요..

  • 2. ...
    '08.4.1 7:45 PM (125.128.xxx.211)

    병어는 그리 손질할거 없어요.
    내장도 작아서 배부분 칼집내서 일회용 장갑 끼고 쏙 빼내면 잘 나와요.
    비늘이 있는둥 없는둥해서 살살 긁기만 하면 깨끗해요.
    병어 맛있어요.
    소금에 살짝 절여 조림해먹어도 맛있고, 기름발라 그릴에 구워 양념장 살살 발라가며 구워도 맛있구요.
    잔가시도 없어서 먹기도 좋구요.
    그리고.....비싸요.^^

  • 3. 아 그리고..
    '08.4.1 7:46 PM (125.128.xxx.211)

    칼집을 몇군데 내주신후에 구워 양념장을 발라 재벌해서 드셔보세요. 맛있어요.

  • 4. 병어도
    '08.4.1 7:54 PM (125.142.xxx.219)

    비늘이 없진 않아요. 그러니 칼로 살살 긁어 씻으셔야해요.
    머리 잘라내면서 턱밑쪽으로 살을 얇게 잘라내시면 속 내장을 쉽게 꺼낼 수 있어요.
    잘라내고 칼 끝으로 긁어내듯 꺼내시면 되구요.
    소금 살살 뿌려두었다가 굽던지 조림해서 드세요.
    조림을 한다해도 소금간 해두었다가 하시는게 더 맛나네요.
    병어 없어서 못먹는데...비싸서 아주 가끔 맛만봐요,저는..

  • 5. 요즘
    '08.4.1 8:40 PM (218.148.xxx.187)

    병어가 맛이 있을 떄라네요
    한박스 샀어요
    윗님 잘 배우고 갑니다

  • 6. 맛있는 병어
    '08.4.1 8:42 PM (218.234.xxx.173)

    자연해동하셔서 보통의 생선조림 방식으로 하면 아주 훌륭한 병어조림이 된답니다.

    흰살생선이기 때문에 가자미나 싱싱한 삼치의 살과 같은 맛이에요.

  • 7. 꿀꺽~
    '08.4.1 10:34 PM (211.209.xxx.176)

    병어는 죽은것도 회로 먹잖아요.
    썩뚝썩뚝 썰어서, 쌈장 찍어 깻잎 싸먹으면
    참 고소하고 맛있는 생선인데.
    잔가시도 없어서, 구워 먹으면 애들 먹이기도 좋고,
    흰살생선이 대부분 단백 하니까요..
    좋으시겟다. 비싸고 맛난 생선을..
    근데 3개월씩 이나 냉동해 놧으면
    냉장고 냄새나.. 맛이 떨어질수 잇으니,
    얼렁 해 드세요~

  • 8. 원글이
    '08.4.2 6:51 AM (211.187.xxx.34)

    답글 너무 감사해요.
    자세히 손질법과 요리법까지 가르쳐 주셨으니 얼렁 해 먹을께요.
    맛있는 생선이라니 기대됩니다.
    전 생선편식이 심해서 먹는것만 먹었지 싫어하는건 상에 올라와도
    손도 안 대었었는데 아줌마되니 호기심도 막 생기고 그러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9843 출산시기 언제가 좋을까요?^^ 14 새색시 2008/04/01 824
379842 도레이씨타올 어디서 사나요? 각질제거 2008/04/01 254
379841 3억 대출받아 집 사는 거...어떤지요? 9 세입자 2008/04/01 1,947
379840 야구 좋아하시나요? 5 부산갈매기 2008/04/01 376
379839 미쳐버릴것만 같은 날.... 4 who???.. 2008/04/01 1,632
379838 생리 예정일 4일전...임테기 써 봐도 될까요?? 5 초조초조.... 2008/04/01 2,045
379837 지금 확성기 틀고 선거하는데 정말 화나요, 1 . 2008/04/01 233
379836 이명박 대통령 음력 四月이 위기이다! 천사 2008/04/01 738
379835 초등 1학년둔 딸아이 엄마입니다(덤으로 5살난 유치원생 아드님까지) 1 프뢰벨 2008/04/01 612
379834 학교 엄마들하고 꼭 많이 어울리지 않아도 되겠지요? 3 초보맘 2008/04/01 1,018
379833 대통령, 오는 21 일 국민과의 대화 예정!! 2 그럴줄알았다.. 2008/04/01 481
379832 닥터포 닥터 신발 신어보신 분 있나요? 마사이?닥터.. 2008/04/01 327
379831 학교에서 눈높이 교육동화 구입하라고 가정통신이 왔는데... 9 이건모야 2008/04/01 810
379830 상해나 북경에 현재 사는 분들께 질문 "급" 1 지금은 어떤.. 2008/04/01 360
379829 베이버시터를 구하는데요 1 베이비시터 2008/04/01 875
379828 그 여자가 무서워에서요 3 cv 2008/04/01 1,469
379827 신랑분들 이런바지 입으시나요? 7 .. 2008/04/01 1,289
379826 조선일보 아동 성폭력 삽화 보셨나요? 24 정말 미치겠.. 2008/04/01 3,834
379825 부산에서 파주의 '감사교육원' 가는 길 안내 부탁합니다. 2 yellow.. 2008/04/01 374
379824 혹시 양재 코스트코에서 분갈이용 흙보셨나요? 2 분갈이 2008/04/01 504
379823 요금 신문 구독하려면.. 9 신문 구독 2008/04/01 754
379822 저 같은 아줌마 있으세요? 65 혼자놀기 2008/04/01 8,123
379821 그냥 냉동고로 직행한 병어손질 어떻게 해야 할까요? 8 생선이무서워.. 2008/04/01 1,014
379820 셀프등기하는법 을 가르쳐주십시요 6 절약하고픈 2008/04/01 502
379819 드림렌즈 하려고 맘먹었는데 병원추천해주세요 속상해요 2008/04/01 361
379818 미간사이 아토피인지 간지럽고 긁어면 각질이떨어져요.. 4 괴로워 2008/04/01 791
379817 아이 두통에 관하여 여쭐게요. 2 두통 2008/04/01 272
379816 물을 먹어도 목이 마를땐 .. 12 .. 2008/04/01 1,191
379815 코스트코에서 파는 운동화 & 등산용품.. 웃긴세상 2008/04/01 895
379814 남편 등에 여드름이 너무 많은데요.. 7 여드름 2008/04/01 1,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