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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식과 이별 눈치 챈 어미소의 눈물
어미 소가 굵은 눈물을 뚝뚝 떨어뜨리네요.
저 큰 눈에 눈물이 흐르는 걸 보니
말 못하는 짐승이라도 함부로 대할 것이 아니라는 생각도 듭니다.
엄마들은 다 같은 거겠죠.
http://bloggernews.media.daum.net/news/975482
1. 결
'08.4.1 2:53 PM (220.76.xxx.169)2. 제가
'08.4.1 2:57 PM (220.75.xxx.166)제가 다 눈물이 나네요.
동물이나 사람이나 어린새끼들은 엄마품에 있어야해요.3. 정말
'08.4.1 3:02 PM (211.178.xxx.69)코끝이 찡~ 합니다. 나도 모르게 울컥 했네요.
4. 에휴
'08.4.1 3:06 PM (58.146.xxx.245)그래도 주인이 고맙네요..
5. 울먹
'08.4.1 3:20 PM (61.79.xxx.79)저도 울었네요
참....
착한 주인이네요6. ..
'08.4.1 3:35 PM (218.209.xxx.52)정말 너무 슬퍼요..
7. 정말
'08.4.1 4:02 PM (121.146.xxx.155)제 어릴적 기억으로는 시골에서 소를 키웠는데 송아지 파는날은 온식구가 우울 합니다
며칠동안 저녁무렵만 되면 울어대는 어미소를 보노라면 식구하나가 이별한 그 허전함은 말할수 없지요.그렇지만 시골에서 큰돈을 만질수 있는 유일한 수단이다 보니 그일이 되풀이되고 ,8. 에고
'08.4.1 4:18 PM (121.159.xxx.168)정말 눈물나요...
주인이 고맙네요...9. 주인
'08.4.1 4:36 PM (222.98.xxx.131)담배 피우면서 고민하네요..
그런데 정말 눈물을 뚝뚝흘리면서 우는 모습이 맘 아파요.10. 송아지랑
'08.4.1 4:38 PM (125.187.xxx.55)떨어질 때만 우는건 아니죠..
도살장에 끌려갈때 보셨나요? 진짜 불쌍한건 바로 그때 입니다..ㅠㅠ11. 소는
'08.4.1 6:26 PM (59.31.xxx.107)영물입니다
어머니들 꿈에 소가 조상을 대신하여 나타나기도 하지요
저 어릴때 봄에 밭을 갈러 가는날
평소에 여물 잘먹던 놈들이 여물을 듬뿍 주면
일하러 가야하는거 눈치채고 가기 싫어서 여물을 먹질 않는거예요...
아버지께서 막 야단치며 소머리를 여물통에 내리면서 먹이던 기억이 나요
그리고 소가 남녀차별도 확실하게 한답니다
남자가 몰때는 가만히 있고 할머니나 엄마가 몰면 말을 안들어요
여자가 약하다는걸 알고 우습게 여기는거지요
소 한마리만 그랬던게 아니고
바뀌는 소들마다 다 그러더이다...12. 저도
'08.4.1 6:32 PM (123.214.xxx.143)눈물 그렁그렁 하다가.. 울었네요...
13. ..
'08.4.1 7:03 PM (211.187.xxx.153)ㅠㅠ
14. 아이고
'08.4.2 10:13 PM (121.88.xxx.149)제가 울고 말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