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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즈음 재미있게 읽으신 책 추천해 주세요.
1. 장정일의 공부
'08.4.1 2:33 PM (211.115.xxx.133)책 제목이
-장정일의 공부-입니다
마흔 넘어 새삼 공부하게 된 이유를
머리말에 이렇게 밝혔습니다
.....
내가 "중용의 사람"이 되고자 했던 노력은
우리 사회의 가치를 내현화하고자 했기 때문도 맞지만
실제로는 무식하거나 무지하기 때문이었다는 것을!
그렇다
어떤 사안에서든 그저 중립이나 중용만 취하고 있으면 무지가 드러나지 않을뿐더러
원만한 인격의 소유자로까지 떠받들어진다
나의 중용은 나의 무지였다!
.......
그래서 극단으로 가기위해
확실하게 편들기 위해
....
역사 ,인문학 두루두루 공부한 후 쓴 글인데
최근에 가장 재밌게 읽은 책이었습니다2. 오타
'08.4.1 2:35 PM (211.115.xxx.133)내현화 -> 내면화
3. JA
'08.4.1 2:49 PM (221.163.xxx.144)윗분 적으신 '장정일의 공부'는 박노자님 글이랑 같이 읽으면 더 재밌어요.
이분들 글 읽으면 세상을 다른 눈으로 보는 법을 배우는 것 같구요..
그 생각이 옳든 그르든 스스로 우물안의 개구리였다고 반성도 하게 되더라구요.
딱히 분야를 적지 않고 추천해달라고 하셔서 쓰자면,
저는 지금 리처드 도킨스의 '만들어진 신'을 읽고 있는데
재밌어서 배꼽 잡으며 읽고 있어요.. 시각의 차이에 따라 다른 느낌이신 분들도 계시겠지만..
얼마 전 읽었던 책들 중 추천하자면..
'대한민국 진화론', '시골의사의 아름다운 동행 1, 2'4. 리버보이
'08.4.1 2:53 PM (211.40.xxx.103).
5. 음~~~
'08.4.1 3:13 PM (59.11.xxx.134)"21 세기에는 지켜야 할 자존심"과 저도 "시골의사의 아름다운 동행" 이요...
6. 저는
'08.4.1 3:19 PM (125.57.xxx.17)씨크릿
사랑을 선택하는 특별한 기준
추천할께요7. 추천
'08.4.1 3:46 PM (203.237.xxx.230)답글 고맙습니다. 시골의사1,2 와 사랑을 선택하는..은 봤구요.
저는 요새 류시화씨가 번역한 `술취한 코끼리 길들이기`가 좋았습니다.
그리고 얼마전에 여기서 추천해준` 타샤튜터 에세이`도 좋더군요.
82에서 추천해 준 책들 아주 잘보고 있어서 다시 한번 질문 올렸어요.감사합니다.8. 숲
'08.4.1 4:22 PM (122.46.xxx.84)나를 부르는 숲
미국 작가가 쓴건데 작가의 재치가 대단합니다.
친구와 함께 에팔레치아 산맥 종주를 시도한 것을 쓴건데
몇번을 데굴데굴 구르게 됩니다.
글이 재밌다고 해서 또 수준이 낮은것도 아니고 읽고 나면
산으로 뛰어 들어가고 싶어 몸이 근질거립니다.9. 신간은
'08.4.1 4:51 PM (211.215.xxx.169)아니지만 황석영의"바리데기" 추천합니다.
10. 일본 작가
'08.4.1 5:14 PM (218.237.xxx.101)혹시 좋아하시면
무라카미 하루키-국경의 남쪽, 태양의 서쪽
상실의 시대를 재미나게 봤는데 그 작품과 비슷한 분위기에요
에쿠니 가오리-홀리 가든
요것 읽고 마음에 들어 다른 작품도 다 찾아 읽었는데 이만한 글이 없더군요11. 힐링소사이어티.
'08.4.1 6:47 PM (59.6.xxx.207)한문화던가..갑자기 출판사명이 가물가물하네요. 최근에 읽었는데..
"힐링소사어티--12가지 통찰"이라는 책이 있습니다.
더불어 같이 사는 세상에 대한 성찰이 담긴 책입니다.
꽤 흥미롭게 읽었습니다~12. ..
'08.4.2 3:22 PM (210.182.xxx.226)기욤 뮈소의 '사랑하기 때문에'.. 정말 재밌게 읽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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