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1박2일에서 본 황당한 장면들 보고 충격입니다

이해불가 조회수 : 7,320
작성일 : 2008-04-01 01:39:34
원래 오락프로그램 잘 안 보는데 무한도전은 두어번 보구 저런 거구나...했거든요. 케이블에서 재방하면
가끔 시간 때우느라 봐요. 나이가 있어서 그런지 별로 재미를 모르겠더라구요.
사람들이 하두 1박2일 어쩌구 하는데 그게 뭔가 했거든요? 근데 오늘 헬스장에 갔더니 케이블에서 재방을
하더라구요. 처음 제대로 봤는데...이승기라는 가수인지 탈렌트가 나와서 게임 벌칙으로 레몬을 통째로 먹는
장면이었어요. 김수근도 먹구요. 근데 이승기...란 사람 정말 고통스럽게 보이는 게 예전에 떡 먹는 게임 하다가
질식해서 죽은 성우...장정진씨가 생각나더라구요. 레몬도 재수 없으면 목에 얼마든지 걸릴 수 있겠더라구요.
제가 예전에 귤 작은 거 먹다가 미끄러져서 통째로 목에 걸릴 뻔 한 적이 있어서 알거든요.
김수근은 그냥 별로 위험해보이지 않았는데 이승기...그 사람 정말 보는 사람이 피가 마르던데요.
그 장면이 재미있는 건데 저만 그런지 몰라두...오락프로에서 제발 먹는 걸로 고문 안했으면 좋겠어요.
개그맨들이야 어차피 그게 본업이니 그렇다 쳐도 영화배우나 탈렌트, 가수들은 솔직히 돈 더 벌구 싶어서
나오는 거잖아요. 그냥 노래나 잘 하고 연기나 잘 하라고 했으면 좋겠어요. 그 출연료가 목숨만큼 귀해서
그런 거 먹진 않을텐데 말입니다. 아까 그 장면이 하두 충격적이라 귤 먹으면서 생각나 중얼거려봤어요. ㅠㅠ
IP : 121.163.xxx.77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4.1 6:27 AM (124.216.xxx.18)

    개인취향인지 몰라도 요새 그런 예능프로 아예 안봅니다. 웃기지도 않고 그렇다고 도움이 되는 프로도 아니고..그런 프로 인기 많은 세상도 문제라고 봐요. 제 주변에는 그런 프로 다 좋아더군요~

  • 2. 저는
    '08.4.1 7:53 AM (125.187.xxx.150)

    지피지기 이프로그램 보고 참 이해가 안됐어요.
    아무리 장난감 망치라고 하지만
    그 고무 망치로 벌칙이라고 머리를 있는 힘껏 내리치는 모습.
    진짜 맞는 사람들은 다 겁내던데.....
    그걸 보면서 웃으라고 하면
    아이들이 아 저렇게 하면 웃는거구나 하고 배우지않겠어요?
    아이들 보는 프로그램 아니라고 해도 요즘엔 케이블 방송 여기저기서
    시도 때도 없이 재방송 하니까요

  • 3. 제발
    '08.4.1 8:12 AM (221.148.xxx.25)

    그런프로좀 만들지말고 교양프로그램이나 늘렸으면해요..다 취향이겠지만 오락프로보고나면 많이 산만해져요..연예인들이 체험삶의현장이나 뒤를 돌아볼수있고 날 찿아볼수있는 그런 프로그램계발이 시급해요.

  • 4. 국민우민화 정책..
    '08.4.1 8:20 AM (203.244.xxx.2)

    전 2,3년 전부터,토,일요일 저녁 5시~8시 사이에 하는 예능프로들 보면서, 왜들그러나..생각했는데, 사람들이 다 재미있다고 좋아들해서 나만 이상한가 했었어요..사람들이 좋아하니 어쩌겠어요..거기 나오는 사람들이 요즘은 부럽더군요..뭐 나름 계산해가면서 어렵게 지키는 자리겠지만, 만원 벌기도 어려운 세상에 웃어가며 한달에 최소 몇억씩 버는 그 사람들 부럽기만 하네요

  • 5. 저도
    '08.4.1 9:36 AM (219.254.xxx.32)

    요즈음 오락프로 마음에 안 들어하는 사람 중 한 사람입니다.
    뭐 별로 우습지도 않더만 자기네들끼리 웃고 난리고, 서로 말로 행동으로 공격하고...
    여걸때부터 그 뿅망치 정말 싫어해요.
    아무리 뿅망치라해도 있는 힘껏 내리치는 사람들 보기 싫어지더군요.

    물론 요즈음 시대가 각박하다고 그런 웃자 프로 많이 보여주겠지만
    은근히 상대방을 비하시키고, 웃으면서 자연스럽게 상대방을 때리고
    그런걸 보며 자라는 아이들 역시 자연스럽게 그런 행동들 하겠죠.

    영화 역시 욕 안들가고, 폭력 안 들어가면 영화가 안 되는지 원~~~

  • 6.
    '08.4.1 9:52 AM (58.226.xxx.219)

    1박2일 좋아하는데, 벌칙 받을때 먹는걸로 그러는거 진짜 싫더군요..
    특히 까나리액젓.. 완전 짜증났어요.. 그걸 한컵이나 먹어댔으니..
    다른프로에서 요리프로였던가요. 그런데선 먹는 벌칙도 몸엔 좋으나 입에 쓴것들.. 뭐 그런것들로 벌칙을 줬던거 같은데.. 그랬으면 좋겠어요..
    까나리 액젓같은거 그렇게 먹으면 위에 손상 안갈까요. 그때 보면서 너무 불안했어요..

  • 7. ...
    '08.4.1 10:35 AM (58.226.xxx.90)

    저도 티브이 안 보는데 마빡이 때부터 이 건 완전 전국민의 새디스트화라고 생각했어요.

  • 8. 저도 이해불가
    '08.4.1 1:25 PM (121.131.xxx.127)

    패널끼리 낄낄 웃고
    시청자 소음(?) 중간중간 넣고,,,
    도리도리

  • 9. ..
    '08.4.1 1:55 PM (221.139.xxx.204)

    보지마세요

  • 10. 저두
    '08.4.1 3:16 PM (121.124.xxx.183)

    안봐요.
    그 프로그렇지만 넘버원인가??그 프로에 답을 못맞추면 빰때리는거.
    참나...하나라도 알려주고 알고자하는데 못맞히는 왜????

    검은칠을 하지않나..손바닥날리기...그게 뭔짓인지?
    피디님들..그거 웃고자 만든건지...그게 웃겨요??

  • 11. ....
    '08.4.1 3:18 PM (58.233.xxx.114)

    저도 먹는걸로 장난친느거 참 못마땅해요 .남의 고통이 내 즐거움이될수있단거 이해불가 @@

  • 12. 넘버원
    '08.4.1 6:14 PM (122.100.xxx.19)

    저도 넘버원에서
    그나마 검은칠은 애교로 봐주겠던데
    따귀따리는 모션...그건 좀 너무하지 않나요?
    초등 우리 아들 너무 즐겨보는 프로그램인데
    몇주전 벌칙 바뀌는날 전 너무 놀랬어요.
    정말 아무 생각없이 벌칙 만드는구나...싶은.
    그리고 1박2일 저도 너무 싫어합니다.
    뭐 자기네끼리 일상생활하는거 그게 뭐라고 프로그램 돈들여서 제작하고..
    전 정말 비웃음이 나는데 우리 아들은 또 너무 재미있게 보대요.
    암튼 유익한 프로는 절대 아닌듯합니다.

  • 13. 저도
    '08.4.1 7:48 PM (80.125.xxx.55)

    우리나라 예능 프로그램 이해불가입니다.
    나오는 mc들은 똑같고..내용도 비슷비슷
    지들끼리 웃고 까불고...근데 그런것들을
    재미있다고 보는 사람들이 더 많은가봐요

  • 14. ......
    '08.4.1 9:23 PM (221.164.xxx.28)

    떼지어 몰려다니며~ 여기 저기 비슷한 스타일 프로에 까불며 출연하는 같은 이들..... 안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719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324
682718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129
682717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441
682716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842
682715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452
682714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136
682713 꼬꼬면 1 /// 2011/08/21 27,203
682712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339
682711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447
682710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730
682709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6,854
682708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038
682707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5,892
682706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198
682705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157
682704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382
682703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3,468
682702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444
682701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551
682700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198
682699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295
682698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555
682697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5,848
682696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373
682695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643
682694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674
682693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727
682692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874
682691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7,663
682690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697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