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 "대운하, 청계천처럼 후딱 하는 줄 아는데…"
이명박 대통령은 31일 최근 정치권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한반도 대운하' 추진 여부와 관련,
"국내외 전문가를 모두 모셔다 충분히 의견을 모아 논의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낮 청와대에서 조순 서울대 명예교수 등 국가원로 10여명을 초청해 가진 오찬간담회에서
"선거 때가 돼서 (한반도 대운하가) 정치적 이슈가 됐다"면서 이같이 강조했다.
이어서 "내가 (서울시장 재임 시절) 청계천을 해놓고 나니까 이것도 후딱 하는 줄 안다"며
"500㎞가 넘는 것이기 때문에 그렇게 될 일도 아니고 검토할 시간도 많이 걸린다"고 덧붙였다. (생략)
한국경제일보 홍영식 기자 yshong@hankyung.com
입력: 2008-03-31 23:09 / 수정: 2008-03-31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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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가리 무쟈게 나쁘구나...
아주 줄줄 자백을 하는군.....
[청계천 처럼 후딱]이라는 말 속엔 자백이 들어있네요.
말하는 저 인간만 모릅니다.
청계천은 '후딱'했다는 얘기잖아요.
청계천 복원시,,,
많은 시민단체들이 문화재 훼손을 우려하여
좀 신중하게 할것을 주문했었지요...
그런데 그 말을 생까고...'후딱' 해버린 것이지요..
자기 임기중에 꼭 완공하기 위해서....
말그대로 '후다닥'...
지나고 나니까...
뻔뻔스럽게도 '후딱'이란 말을 자기 입으로 저렇게 고백하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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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대운하, 청계천처럼 후딱 하는 줄 아는데…" ....진심은 이거였군!
각중에진심 조회수 : 894
작성일 : 2008-04-01 01:10:23
IP : 121.187.xxx.3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8.4.1 1:25 AM (124.111.xxx.108)이거 참...어떻게 살아야 할 지 한숨만 나네요.
2. 헐...
'08.4.1 3:01 AM (64.180.xxx.206)저는 저 치가 그냥 양심 불량에 '나쁜' 사람인줄만 알았어요.
그런데 아무래도 양심보다 머리가 더 나쁜 사람인 것 같아요.
아예 뇌가 없어요, 뇌가...3. 마자요
'08.4.1 7:12 AM (125.177.xxx.157)저도 mb가 '나쁜 사람'이라기 보다 그냥 볼수있는것이 그정도 한계밖에안돼는 사람인란걸
느껴요
한마디로 철학과 통찰력이 부재인 사람이죠
누구나 노력하면 자기처럼 맨땅에 헤딩하면서 성공하고 잘먹고 잘살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 같아요
모든것이 민영화, 자율, 서열을 매기고 피터지게 싸우고 경쟁하는걸 좋아하죠
그게 사람이 살아가는 가치라고 믿는듯
그런 사회가 양산하는 어마어마한 폐해에 대해선 전혀 감지하지 못해요4. ..
'08.4.1 10:54 AM (219.255.xxx.59)그럼뭐합니까...
그래도 좋다는데..
그래도 지지한다는데...
그래도 경제를 살려줄꺼라 하는데...
목조르고 있어도 조금만 참아봐 하는말 믿을 사람들이에요5. 울시엄니
'08.4.1 12:26 PM (128.134.xxx.218)대운하 하면 일자리도 많이 생기고 좋은게 많다..하시기에 제가 어머니 대운하하면 백두대간 허리가 잘려요. 별로 실효성도 없고 하니 옆에서 신랑이 얘는MB하는건 다 싫데 하데요...
6. 뉴스
'08.4.1 4:53 PM (121.147.xxx.142)우리나라 사람들 외국 전문가 하면 뻑가는 줄 알고
그거 이용하려는 속셈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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