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아이가 중학교 2학년인데 간이 넘 작은지 소심해서 나서서 하는걸 도무지 못하네요.
그래도 초등학교 4학년까지는 반회장도 하고 그랬는데,, 그것도 억지로 시켜서,,
나름,, 웅변학원도 보내고 했는데(조금은 좋아짐) 여전히 부끄러움을 많이 타요.
반 회장같은것도 하고 싶어하기는 하는데 떨어질까봐 나가지도 못하고
마르쉐같은 뷔페에 가서도 먹고 싶은 것이 있어도 부끄럽다고 달라 소리를 못해요.
좀,, 심하죠?
애 아빠는 학원같은데 보내라고 하는데 어디를 보내야 할까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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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2아이가 넘 부끄럼이 많아서 고민입니다.
부끄럼쟁이모 조회수 : 529
작성일 : 2008-03-31 17:37:45
IP : 211.196.xxx.4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8.3.31 5:55 PM (152.99.xxx.60)저희 큰 아이와 같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눈치만 슬금슬금 보고,,
그래도 친구들은 잘 관찰한 뒤 사귀는 것 같아요,, 그런데 너무 관찰해서 자기 보다 기가 센 아이가 있음 얼른 피해 버리고,,, 물어보면 시간을 끌다 말하고,,, 답답,,
부끄러움이 많은 건지,, 자신감이 없는건지,,, 같은 맥락인가요???2. 성격
'08.4.1 8:46 AM (220.75.xxx.15)어절수 없어요
그냥 그런 성격이니 받아들이세요.
나쁜것도 아닌데요.
그러다 어느날 바뀔날도 있구요.
걱정마세요.
좀 더 자기 화술개발 이런 곳을 다니게하시던가요3. ..
'08.4.1 8:56 AM (124.137.xxx.140)제 생각엔 자신감이 부족해서 그런것같아요 집에서 절대 야단금물하시고 아이에게 구체적으로 칭찬 많이 해주시고 친척들과 일단 많이 어울리고 편안한 사람들을 많이 접해볼수있도록한뒤 차차 범위를 늘려 나가세요,그리고 좋아할수잇는 운동이나 자기가 좋아하는 분야를 더 잘할수있도록 해주는 것도 좋을것같아요
4. 부끄럼쟁이모
'08.4.2 11:29 AM (211.196.xxx.41)좋은의견 감사드려요,, 기를 많이 살려줘야할 것 같은데 어렵네요,, 부모도 많이 노력해야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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