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형제가 집을 사서 집들이를 하는 경우?

집들이 조회수 : 2,580
작성일 : 2008-03-31 15:43:36
궁금해서 여쭤봐요.
가족중에 내 집을 사서 집들이를 하는 경우
보통 집들이때 선물 정도 하시나요?
아님 돈을 주나요?

물론 상황에 따라  다르겠지만
보통  어떻게 하세요?
IP : 218.147.xxx.180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08.3.31 3:44 PM (218.153.xxx.133)

    선물을 큰걸로 했어요. 냉장고...

  • 2. 저흰
    '08.3.31 3:45 PM (218.209.xxx.7)

    그냥 돈십만원정도의 금일봉.
    다들 고반고반하게 살아서 큰도움은 못주고 마음만 주고받습니다.

  • 3. 원글
    '08.3.31 3:47 PM (218.147.xxx.180)

    사실 저도 형편이 그닥 좋지 못해서 턱~하니 큰 금액이나 큰 선물 할
    형편이 안됍니다. 그래서 한번 여쭤본 것이기도 하고요.
    아무래도 다 형편껏 하는 것이겠지요? ^^;

  • 4. 제가
    '08.3.31 3:54 PM (125.241.xxx.98)

    받은거
    시잭에서 처음 집 샀습니다
    부모님 맨손
    막내 아가씨-3개짜리 화장지 두봉지
    막내시동생 만원짜리 화분한개
    막내시누가-드디어
    밥도 못먹다가--건설이라는 사업이 그러내요
    집을 사서 이사를 갔씁니다
    이사간다는 소리도 안하고-집들이도 안하네요
    설때--시어머니가 우리 딸 집좀 가볼래?
    모른척 아니 새삼스럽게 왜 가요?--이사 갔단다
    그래요 저는 금시 초문이네요
    초대를 해야 가지요
    집사서 이사가면 얼마나 좋겠어요--나같으면 소문내고
    집들이도 하겠고만
    그래---누가 잘못햇다야--이런 소리도 들어보네요
    어찌 자기 딸이 잘못했다한나 알 수가 없네요
    우리 시누 아주 착하거든요
    시어머니가 문제지
    그런데 자기 어머니라고 끝에는 자기 어머니 편을 드러더라고요
    그 뒤로는 싹 무시
    밥아니 전화세도 못낼때 -그나마 친정에 붙어서 잇어서 살았거든요
    그런데 집을 샀으니 얼마나 좋겠냐고요
    자기 어머니하고 약간 거시기 하니까 나한테 연락안하더라고요
    나도 안하지요
    시누만 생각하면 그럴일도 아닌데
    시어머니를 생각하면 도저히 발길이 안떨어집니다
    시어머니 어록
    사위가 하는말이 장모가 좋아서 처가 옆에다 집을 산다고 햇답니다
    어머니
    막내는 어머니가 하도 힘들게 하니까 분당으로 이사가버렸잖아요
    요즈음은 다를 시댁 옆에는 안살고요
    모두들 처가옆에 살아요
    --네만 그런거 아니예요
    예전같으면 이런말을 어찌 감히
    그러나 이제는 이런말도 합니다
    속이 조금 후련합니다
    막내 시동생이 시댁 엎에 살다가
    시도 때도 없이 구찮게 하니가
    멀찌감찌 가버렸거든요

  • 5.
    '08.3.31 3:56 PM (218.232.xxx.165)

    공기청정기 80만원짜리해줬네요,,울언니에게,,

  • 6. 형님들
    '08.3.31 4:03 PM (222.238.xxx.179)

    15년전 이사하고나니 큰형님 시침뚝이시고 두형님들께서 뭐 사줄까 하시길래 마침 상이 없어서 셋째형님한테는 상사달라해서 4인용 상 두개 받았구요.
    둘째형님 한테는 식기건조기 받았어요. 제가 원하는 회사제품은 아니었지만 잘 썼어요.

    집안 경제사정에 따라 달라지지않을까요.

  • 7. 각각
    '08.3.31 4:06 PM (59.12.xxx.253)

    저희가 막내인데요 15년만에 집장만했어요
    양쪽형제6명 금일봉은 10만원부터 젤 잘사는시누가100만원까지 다양해요
    그래도 액수적다고 섭섭하거나 하진않죠 당연히..(신경써준것만도 감사감사)
    정맘에 걸리시면 예쁜카드에 맘같아선 더하고싶다고 예쁜집서 건강하게행복하게 잘살라고써주시면 님 맘이 전해질것같네요...

  • 8. ..
    '08.3.31 4:36 PM (125.177.xxx.43)

    우린 그냥 현금 10 만원 합니다
    꼭 사달라는거 있음 몰라도

  • 9. 에고
    '08.3.31 4:47 PM (124.50.xxx.177)

    다들 거~하게 하시나봐요.
    저같은 경우는 10만원을 현금으로 주거든요.

    그리고 친정같은 경우는 편하게 뭐가 필요한지 물어보고 10만원선이면 해주고 그렇지 않으면 부담된다고 말하고 돈으로 주네요.

  • 10. ..
    '08.3.31 6:21 PM (220.117.xxx.165)

    헉.. 냉장고는 거의 혼수나 부조금 수준 아닌가요?
    십만원~십몇만원 정도로 선물 하는게 좋을거같아요.

  • 11. 창피한 얘기지만..
    '08.3.31 6:32 PM (116.126.xxx.19)

    울 시누 재혼할때 200만원짜리 냉장고해줬는데.. 작년 저희 새집으로 이사했는데.. 달랑 세제한통 들고 쭐레쭐레 왔더라구요. 앞으론 받은만큼 해줄 생각이예요.

  • 12. 남동생만 둘~
    '08.3.31 6:55 PM (211.195.xxx.38)

    울막내 결혼도 안했는데 아파트 입주하길래 세탁기 사줬어요..
    그동안 전 이사를 두어번 했는데 한번은 도깨비 방망이 사줬고 한번은 그릇셋트 고르니 계산해주더라구요~^^

    저한텐 예쁜 테이블이나 사달래는데 걍 드럼세탁기 사줬구요~

    바로 아래동생네..
    한번은 전셋집일때 놀러가면서 20만원~
    그담도 전세집 이사할때 대형화분~집사서 집들이땐 현금 20만원~

    울집 집들이땐 휴지3개 받았네요~^^

    참..시누이들은 주로 모아서 해주더군요.
    한번은 코렐 밥공기 국그릇 세트받아서 유용하게 잘썼구요. 이번에 5년만에 이사하는데 과연 뭘사주긴할까? 쬐금 궁금하지만 솔직히 기대는 안합니다~

    저역시 시누들 이사할때 돈모아 청소기 사주거나 현찰 5~10만원에다 휴지 사가는 정도였거든요. 그대신 가서 밥도 저희가 사고 조카들 용돈도 주고오니 얌체젯은 안했다 싶지만 그리 거하게 주고받는 스탈들이 아니라 시집쪽 집들인 별 부담없네요~

    친정쪽은 제가 맏이다보니 동생들 챙겨주고 싶은 맘에 비자금을 활용하게되네요~^^

  • 13. 저희형님네
    '08.4.1 10:26 AM (155.230.xxx.43)

    집 사서.. 집들이는 안 했어요. 저희는 지방에 있고.. 형님네는 서울이거덩요. 집들이는 안 했구요.. 그래도 자그마치 300만원이나 보내줬어요. 아이 가구 사라고..
    울 남편이 그리 통이 큰 척(@!)해서리...

    울언니 집 샀을적엔 식탁러그랑 방석, 냉장고 손잡이..모 이런거 사줬어요.. 돈으로 치면..10만원쯤 될라나??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1663 아말감. 금? 7 저도 치과질.. 2008/03/31 892
181662 광주에 사시는분~ 4 2008/03/31 415
181661 치과쪽 아시는분 임플란트여쭤볼려구요. 4 맘,, 2008/03/31 794
181660 칠서 칠원 지역에 계신 분들 이 병원 아시는 분 있으심 도와주세요. 1 우리들 의원.. 2008/03/31 285
181659 어렵다 수학 3 수학공부 2008/03/31 1,005
181658 헌옷 모으는 오후님 싸이트 주소 좀 알려주세요. 2 자르비스 2008/03/31 499
181657 엄마들 가방은 어떤것이 괜찮아 보이나요? 7 50 2008/03/31 2,172
181656 저희집은 참 안주고 안받고 사는데 다른분들 글 보면 놀라워서요. 13 ^^ 2008/03/31 5,783
181655 5세에 혼자 미국을 보내자고 합니다---삭제했어요 오공사랑 2008/03/31 927
181654 북한산 도토리묵, 미얀마산 묵 괜찮나요? 1 먹고싶어요 2008/03/31 386
181653 토정비결요 2 2008/03/31 740
181652 1층에게 3 1층에게 2008/03/31 940
181651 공인중개사 5 ... 2008/03/31 1,042
181650 시동생들 결혼 부주금 6 돈이 뭔데... 2008/03/31 1,208
181649 휘슬러 블루포인트 압력솥 사려고 하는데 가격대비 성능 어떤가요? 8 휘슬러 2008/03/31 1,790
181648 앞니 임플란트 가격이요 4 임플란트 2008/03/31 2,444
181647 길이 24cm 띠를 원을 만들었을때 지름과 반지름이 얼마일까요? (급컴대기중) 3 코코 2008/03/31 587
181646 갑상선 & 회사생활 10 회사어째 2008/03/31 1,099
181645 그래도 임신일 수 있을까요? 5 궁금궁금 2008/03/31 1,167
181644 부산 )해운대 아파트 2 부산 2008/03/31 756
181643 과일갈아먹는거 어떤 기계가 좋아요? 6 고민녀 2008/03/31 1,153
181642 형제가 집을 사서 집들이를 하는 경우? 13 집들이 2008/03/31 2,580
181641 이럴때 어떡해야할까요 40 ;; 2008/03/31 2,689
181640 스토어에스 핸드블랜더요~ 1 2008/03/31 383
181639 석봉이네...작년 김장 배추 파셨어요. 7 오잉 2008/03/31 1,371
181638 공무원 남편 승진시키겠다는 친구 9 친구남편 2008/03/31 1,734
181637 연봉제기업은 퇴직금 안나오나요? 4 ? 2008/03/31 728
181636 이승기 새 앨범.. 3 추억 2008/03/31 835
181635 제가 어떻게 해야할까요? 2 딸기 2008/03/31 837
181634 10 남자애들 만화책 많이 보나요? 2 국어사랑 2008/03/31 3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