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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을 못하겠어요,,,
안양 사건으로 맘에 충격이 아직도 가시지 않았는데,,
일산은 더구나 제가 사는 곳이라 더 충격이 큰 것 같아요,,,
직장 그만두고 일일이 아이들 쫓아 다닐 수도 없고,,
맘이 진정이 안되요,,
특히나 사고후 처리하는 경찰 태도를 보니 더 한심스럽고 화가 나서 미칠 것 같아요
지금 당장 경찰서 가서 시위라도 해야 되는 것 아닌가..
아이들 학교에 가서 끝날 때 까지 기다려 집으로 데려와야 하지 않나...
불안하고 화가나서 일을 못하겠어요,,,
1. 그게
'08.3.31 11:33 AM (210.219.xxx.131)서장인가 하는 사람 말이 가관이죠.
그냥 애를 머리를 몇 대 쥐(쥐어) 박은 일이라고 하네요.
cctv 보면 어린애가 보더라도 애를 납치하려다 미수에 그친 사건이라는걸
알 수 있는데 그게 경찰서 윗*** 하는 말은 머리 몇 대 쥐 박은거래요.
어디 안심하고 살 수 있겠어요?2. 아 열받아
'08.3.31 11:42 AM (218.209.xxx.7)그서장놈 딸데리고와서 져박고 이게 때린건지 져박은건지 말해보라고하고싶네요.
저런것들을 믿고 세금을 내다니.
그여자아이 필사적으로 안끌려가려고 애쓰는 모습에 눈물이 다나더군요.
아 열받아...
전 자식이 없지만. 그부모맘이 어떨가 ..생각이 드네요.3. .
'08.3.31 11:46 AM (121.186.xxx.179)음....일산이 살기 좋은곳인지 알았드니..것도 아니구나.....
4. 아이구..
'08.3.31 12:19 PM (203.232.xxx.24)서장이 그리 말했단 말이죠..
이런 <쥐어 박을> 서장이 다 있나..!5. 그 여대생
'08.3.31 12:42 PM (211.117.xxx.72)없었으면 큰일날뻔 했지요. 요즘 경비아저씨가 동입구에 없는 아파트가 많은데
새삼스럽게 경비아저씨가 든든해지네요. 사고야 날려면 사람이 있고없고 상관없지만..6. ...
'08.3.31 2:56 PM (121.129.xxx.126)미친 거 아닙니까..?쥐어박는다는 뜻이 그런 거였구요..참나..완전 애를 패는 것 같던데..
그리고 자기 자식도 때리면 신고당하는 마당에 그 애가 그 인간이랑 무슨 연관이길래 쥐어박혀야 하는지요?
전에 아파트 엘리베이터뿐만이 아니라 높은 층 계단에 숨어 있다가 범죄 저지르는 인간들도 있고 보면..자기집 드나드는 것도 온신경을 곤두세우고 조심하지 않으면 안되겠네요...
전 아이는 없지만 딱 하나 귀여운 여자 조카가 있는데..너무 걱정이에요..7. 일산경찰서장
'08.3.31 4:37 PM (59.11.xxx.134)말하는거보다가 확~~~치밀어올라오더군요.
그런 변명은 하자나 말던지.
그 범인도 나쁘지만 경찰이 더 나빠요....8. 제 생각에는
'08.3.31 4:54 PM (124.50.xxx.177)그렇게 그냥 대~ 충 넘어간 경찰도 문제지만..
우리나라 전반적인 경찰들의 모습이 아닌가 싶네요.
그래서 더 무섭습니다.
그리고 일만 터지면 그 일에 관련된 사람들 주루룩 징계하는거..웃겨요.9. 두딸엄마
'08.3.31 5:45 PM (152.99.xxx.60)직장에서 아이들에게 문자로 통화로 몇번씩 주의시키는데도 맘이 불안해요,, 사고 근접 지역이기도 하지만 또 다른 모방범죄도 있을 수 있고,,
빨리 범인도 잡히고 그 죄 값도 중하게 치뤄지길 원합니다. 경찰들도 마찬가지구요,,
그래서 다시는 이런 범죄가 일어나지 않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서명하는 사이트있어 하고 왔는데,, 정말 지금 심정으론 경찰서 앞에 가 시위라도 하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