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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운하 반대하는 유식한 유권자들에게..
대운하건설은 이명박 후보의 공약이었고, 유권자들은 그를 대통령으로 만들었습니다.
결국 유식한 유권자들이 대운하를 지지한 것이나 마찬가지 아닌가요?
이제와서 대운하 반대라니요, 왜 화장실 들어갈때하고 나올때가 다르신가요?
반대할려면 대선때, 그때 했었어야죠. 유식한 유권자들이 대통령을 만들었으니 지금에 와서 운하를 반대하는 것은 무의미하며 또 앞뒤가 맞지 않는 명분이 없는 짓이란 말입니다.
운하를 건설하건 위장취업을 하건, 땅투기를 하건, 주가조작을 하건 경제만 살리면 된다가 그때는 대세였으니까요.. 하지만, 경제가 그렇게 호락호락 한 것입니까? 경제의 경자도 모르는 사람들이 땅투기나 해서 돈이나 벌면 그만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아닌가요? 대한민국 주가는 미국 증시의 등락에 따라 같이 춤을 춥니다. 독립 경제가 아니라 세계 경제 불황 속에서, 그리고 IMF 후폭풍속에서 아직도 허덕이고 있고, 특별한 성장 중추가 없는 한, 경제성장이란 용어는 묘연한 것입니다.
스스로 중산층이라고 자부하는 사람들.... 불쌍하게도 그들 대다수는 후진국 대한민국의 제일 밑바닥에서 허세나나 부리는 하류층임을 스스로 인정하기 싫어하는 현실도피형에 지나지 않는다는 것을 알만한 사람은 다 압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상류층 코드를 가진 이명박을 열렬히 추종하고 옆에서 혹시 건빵부스러기나 떨어지지않을까 눈치만 살피고 있지는 않은가요?
프레스 프렌들리라는 용어에 걸맞게 언론(황국신문, 친일 신문, 찌라시신문, 대한민국 이익에반하는 반 민족적 신문 기타 등등)들은 온갖 미사여구를 사용하며 이명박 치켜세우기, 이미지 메이킹, 말바꾸기 등으로 여론을 호도하고, 국민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하려고 고군분투 하고 있으니 어찌 이 나라를 걱정하지 않을 수 있겠습니까?
발가벗은 임금님이 탄생할 수 있는 필요충분 조건이 바로 언론의 비판기능 상실입니다.
책에는 보지 말아야할 불량서적과 권장할만한 양서가 있고, 음식에는 보양식이 있는가 하면 쥐머리가 들어간 불량 식품도 있습니다. 두루 취할것은 취하고 버릴것은 버려야 하며 친구도 가려 사귀어야 하는 것입니다.
유식한 유권자들이 있는가 하면, 무식한 유권자들도 있고, 대의보다는 소탐하여 사리사욕에 눈먼자들도 있습니다.
역사 이래로 반역자는 끊이지 않았고, 사리사욕에 눈이 멀어 나라를 팔아먹은 이완용같은 친일파도 있습니다.
일본이 패망하고 미군정 체제하에서도 친일파는 청산되지 못했고, 한일국교 정상화로 일본어를 잘하고 일본에서 학교를 다니고 그들의 사상을 전수받은 친일파들이 대한민국의 중추 세력으로 성장하여 대한민국의 뿌리를 이루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은 여전히 일본으로부터 독립되지 못했으며, 미국의 영향력으로부터도 벗어나지 못했습니다.
자주독립과 통일은 여전히 소원으로만 남아있을 뿐, 그 어떤 정권도 이를 이루려고노력하지 않습니다.
설혹 어떤 무리가 있어 그것을 달성하려고 노력하는 낌새라도 보이면 온갖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반대하고 막아 버립니다. 막강한 트러스트를 형성하고 있는 까닭입니다.
친일파가 득세하는 세상이기 때문에...........
유식한 유권자들이 지나치게 많기 때문에.........
나는 국순당 술 절대 안 먹고, 조선일보, 중앙일보, 동아일보 절대 보지 않습니다.
1. ..
'08.3.30 12:00 PM (218.155.xxx.131)운하반대하는 무식한 유권자인데요..글은 속이 시원합니다..
2. 반박하려고
'08.3.30 12:16 PM (222.102.xxx.20)맘먹고 읽다보니 말씀하시는 내용이 그게 아니군요.
논리적이고 정연한 말씀에 박수 드리고요,
우리 아이들에게 물려줄거 아무것없는 처지라 아름다운 우리강산이라도 물려주고 싶은
부모의 심정으로 이 글을 대합니다.
간혹 경부고속도로와 대운하를 비교하는 무지몽매한 사람들이 있던데요,
이런 글 읽고 제발 마음수양을 하길 바랍니다.
대운하 찬성하는 사람들은 돈으로 모든게 다 해결될수 있다고 생각들 하시나보군요.
지금 우리가 사는 세상은 돈이 최고이고, 또 돈으로 모든걸 다 해결할수 있게 보이지만
절대 놓쳐선 안되는 일도 있다는걸 왜들 모르는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살고 있는 이 못난 우리나라가 갈가리 찢기는 모습까지 보고도
자랑스런 우리나라라는 말이 나올지 정말 걱정입니다.
제가 사는곳은 시골 작은 마을인데요,
대운하 반대 촛불시위라도 한다면 아이들이랑 시외버스 타고 도시로 나가
참가하고 싶은 절박한 마음입니다.3. 음...
'08.3.30 1:43 PM (121.182.xxx.1)그래서..이거 대운하 찬성하란 얘긴가요?;;;
저기..짐이라도 가능성 충분히 있습니다..
이번 총선때...한나라당 뽑지맙시다.
이명박한테 더이상 힘을 실어주지 맙시다..
그힘을 엉뚱한데 쓰려는.....그런 사람에게 말이죠..
저 이번에 꼭 한나라당은 안찍을겁니다..@!!4. 이미
'08.3.30 3:22 PM (116.43.xxx.6)그런 문건이 나도는 걸 보고 알았습니다..
어설픈 지지자 6~70%보다 투표에서 확실히 충성해주는
30%정도가 훨씬 더 총선에 도움이 된다는거 이미 그들은 알고 있는거죠..
총선 투표율은 정말 안타깝쟎아요..
올해도 여전히 우리 가족은 애 하나 걸리고,,유모차 밀고..
아침부터 가겠지만,,회가 거듭될 수록
안타까운 선거입니다..
제발 정당지지율이라도 많이 나와서 진보신당 제자리 잡았으면 좋겠습니다.5. 잘 몰라서..
'08.3.30 4:50 PM (59.150.xxx.103)국순당술은 무슨 연관인가요?
뭘 알아야 행하지요 ㅠㅠ
모르는 것이 죄가 되고 창피하네요.6. 저도
'08.3.30 5:10 PM (124.146.xxx.138)국순당은 왜요?
궁금하네요.7. 저는
'08.3.30 5:45 PM (222.234.xxx.45)대운하는 반대하지만 이젠 노란색은 쳐다도 보기 싫습니다.
8. ㅎㅎ
'08.3.30 6:30 PM (121.169.xxx.32)이번에 노란색 없던데요.
연두색입니다.ㅎㅎ9. 국순당은
'08.3.30 8:27 PM (58.236.xxx.102)사장님께서 고대 동문이시라네요.
그래서 대선때 그런 광고가 나왔죠.
12보다 나은 2가 있다--> 12명의 대선후보중 2번이 있다...는 식으로 해석될수있는 광고문안이 신문들에 실렸었어요.10. 기쁨
'08.3.31 12:35 AM (222.235.xxx.14)어 어제 국순당 2병이나 사왔는데.....
11. 저도
'08.3.31 6:51 AM (124.50.xxx.177)반박하려고 들어왔더니 뜻은 다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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