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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프 하신분들께 질문합니다.

부인과 조회수 : 815
작성일 : 2008-03-29 15:58:16
여성이라면 아니 이제 단산을 계획했다면 임신에 대한 스트레스도 생기는거잖아요.그래서 고민 하다가 루프를 상담받고 왔는데,종류만 3가지네요.일반,미레나,팔에 하는것등...가격도 8만원에서 30만원 이상이나 하더군요.그런데 착용하고 부작용이나 맞지 않으면 빼서 버려야 한다길래 질문드려요.
괜시리 비싼거 했다가 버리게 될런지 아니면 일반으로 싼거 했다가 부작용은 없을런지요? 병원에서는 개인차가 있으니 장담은 못한다 하네요.그리고 루프하면 많이 불편한가요?
IP : 122.32.xxx.6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3.29 4:27 PM (121.167.xxx.231)

    저는 미레나 했어요.
    4년전에도 30줬는데 지금도 30인가요?
    가장 안전한걸로 물리적 화학적 피임이 미레나라고 해서 한 거예요.
    불편한건 처음 했을때 한 3일정도 피가 많이 나오고,그리고 5년주기로 새것으로 갈아줘야 하고요.
    가장 좋은건 팬티라이너로 해결될만큼 생리양이 준다는 거예요.
    이게 별거 아닌것 같지만 참 좋더군요.

  • 2. 미레나
    '08.3.29 8:27 PM (121.140.xxx.210)

    저도 미레나 했어요.
    일단 생리를 거의 안해서 좋아요.
    빈혈증세도 싹 나았어요.
    부작용은 모르겠구...
    제 친구는 했다가 빠져서 다시 했다고도 하는데...
    나는 이제 꼭 3년 되었어요.
    가격이 비싸지만 권하고 싶네요.

  • 3. ...
    '08.3.29 9:44 PM (222.236.xxx.169)

    저도 미레나 했어요.

    전 피임이 아닌 근종땜시 해서, 보험적용받아 12만원 정도 들었어요.

    서울아산병원에서요.

    혹 근종 없으세요? 있으시면...헤헤...없으셔야하는데...죄송

    병원가서 생리통도 심하고 양도 많다고 미레나 어떠냐구 하심 보험적용되요...

  • 4. 저도
    '08.3.30 8:05 AM (211.178.xxx.202)

    미레나 했어요.
    무엇보다 생리가 거의 없어서 정말 편해요 (물론 폐경으로 생리가 없는거라면 서글프겠지만 이건 그런 경우가 아니니까...)
    그리고 값도 5년동안의 생리대값을 비교하면 아주 비싼건 아닌것 같아서 (요즘 생리대값도 꽤 비싸더라구요) 정말 강추예요.

  • 5. ....
    '08.3.30 3:02 PM (122.32.xxx.69)

    다들 미레나 강추네요...할수 없네요,미레나로 마음 굳혀야지...^^ 감사합니다~

  • 6. 루프
    '08.3.31 1:39 AM (222.98.xxx.175)

    전 루프 했어요. 안 맞으면 빼고 미레나 하려고요.
    미레나 너무 좋다고는 하는게 가끔 살이 찌기도 한다는 이야기를 들어서(여기서 더찌면 폭발할겁니다.) 먼저 루프를 해보고 안 맞으면 미레나를 하려고 맘 먹었는데 다행히 두세달 지나 괜찮았어요.
    뭐...안한것보다 좋지는 않습니다. 분비물이 좀 많아지고 생리양이 좀 늘었어요.
    저도 살좀 빼면(그게 과연 언제?...ㅠ.ㅠ) 미레나를 해볼까 생각중입니다만...살찌면 어째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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