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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나쁜여자
인사해도 본척만척-절대 눈나빠그런거 아니고요 바로 코앞에서 인사해도 본척만척 하는 건 뭡니까
내가 지나가는 똥개로 보이나
몇번 물어볼거 있어서 물어봐도 대답안함. 저한테 직접적으로 대답안하고 옆에있는 자기 애한테 저 들으라는듯 얘기함.-이거 정상 아닌거 맞죠?
자세하게 못쓰겠지만 저하고는 전혀 말트고 싶지 않다는 뜻인거 알겠습니다.
근데 다른 어떤 사람이 그사람이 정말 좋은 사람이라고 한다는거.-헉
나하고 왜 말트고 싶어하지 않는지 이유를 정말 모르겠다는거..왜냐면 저하고는 제대로 한번 이야기나눠본적도
없기때문이지요. 제 첫인상이 범죄형? 저 평범하게 아들키우는 보통의아줌마일뿐입니다.
살다보니 정말 별사람을 다만나게 되는것 같습니다.
1. ^^
'08.3.28 5:32 PM (125.248.xxx.160)그런 사람 대하면 정말 별의별 생각을 다 하게 되지요..
근데 그게 그 사람이 바라는 바였다면 너무 억울하지 않으세요?
저같은 경우엔 일부러 다른 사람 통해서 그 사람 칭찬을 해서 그 사람 귀에 들어가게 한 담에
만날 때마다 웃으면서 인사합니다..난 맘이 넉넉한 사람이고 너따위의 유치한 짓보다 내 관심사
는 다른 행복한 것들에 있단다..하는 식이지요~
웃는 얼굴로 칭찬까지 해 주는 사람한테 보통은 같이 목례하게 되고요~ 그것도 안하면 속으로
아..이 사람은 인성이 이정도구나..다른 곳에 가서 다른 사람한테도 저렇게 행동하면서 사회에
적을 만들어가겠다..여기세요~ 받든 말든 웃으면서 인사하시구요~ 그럼 난 잘못한 게 없는데
그 사람만 나쁜 사람만드는 꼴이 되지요~
소심해서 상처 잘 받는 저는 만나기 두려워서 덜덜 떠는 것보단 난 인사한거다~식의 행동이
더 속편했답니다~2. 혹시
'08.3.28 5:43 PM (61.66.xxx.98)그 아줌마 사시가 아닐까요?
원글님 보고 이야기 하는건데...눈동자가 다른 곳을 향하고 있는...3. ㅎㅎ
'08.3.28 5:46 PM (119.64.xxx.242)그런 성격을 가진 사람이 종종 있나봅니다.
울 아파트에도 그런 사람 두어명 있는데,
그 사람을 아는 이웃이 말하기를
원래 성격이 그렇다하네요 ^^;
사람들과 잘 어울리지 않는편이고 친한 한두사람과 왕래한다는.....
뭐, 저도 아쉬울거 없는지라, 이젠 인사없이 그냥 지나칩니다.4. ..
'08.3.28 5:48 PM (218.52.xxx.21)그 집 아이가 님네 아이와 뭐 안좋은일이 있었나 알아보세요.
애들문제로 어른까지 연장하는 사람 여럿 봤어요.5. 님도
'08.3.28 6:02 PM (121.136.xxx.128)모른 척 해버리세요. 나도 예전에 바로 아랫집 아줌마가 몇번 인사를 해도
모른 척 해버리기에 그 담부터는 나도 모른 척 했습니다.
알고 봤더니 남편과 사이가 안좋아 세상 모든 것이 시들했나 보더라구요.
그냥 그런 사람이려니 하고 원하는 대로 해주는 거지요.6. 이쁜 원글님이 넓게
'08.3.28 6:36 PM (125.178.xxx.31)ㅎㅎㅎ
저 10년 전쯤 세상 모든 것이 우울했었네요
애들 어느 정도 키우고 기회가 되면
죽을 준비를...
남편과의 사이 너무 안좋았고
친정 부모님과도 정말 사이 나빴는데...
그때 모든 사람들이 나를 싫어한다 생각했네요.
그래서 사람 마주치기 싫어하는
대인 기피증 비스그므리한....머...그런 상태..
내마음은 슬픈데
안슬픈적 이중적이고 인위적인 표정짓기 싫어해서
사람들과 그다지 아는척 하지 않았습니다.
물론 친한 사람도 있었는데
그 사람들은 저의 앞뒤전후 상황을 아는 분들이기에
저라는 사람 너무 순수? 정직? (주관적) 하다며
좋아하셨네요.
아마 그런 케이스가 아닌가 생각되네요.7. 와
'08.3.28 7:13 PM (59.29.xxx.154)근데 약간 곁가지 얘기지만...자기한테 아무런 악의없이 인사하는 사람을
어떻게 저렇게 코앞에서 무시할수 있을까요? 그거 정말 아무나 못할것 같은데..
윗님들 말대로 정말 우울증이 깊다거나 집안에 우환이 심해서 정신을 놓아버리거나
하지 않는담에야 어떻게 사람이 사람한테 대놓고 저러죠??
웃긴얘기지만 좀 배우고 싶네요..만날때마다 불쾌하게 만드는 사람이라도
절대 대놓고 무시는 못하는 제성격이 너무 싫어서요..ㅋㅋ8. 저도
'08.3.28 7:22 PM (121.131.xxx.62)오늘 그런 걸 당했는데...
셋이 만나서 어느 한명이 산 생필품을 구경하고 좋아 보여서
저와 다른 사람, 둘이서 '어머 나도 사야지~' 했더니
'나 그거 많아' 하면서 갖고 와서는 저 빼고 다른 이에게 몽땅 안기더라고요...
이게 뭐지??? 싶었어요.9. 제 경우는
'08.3.28 7:58 PM (220.121.xxx.62)이유가 있더라구요.
제게 그렇게 대했던 사람은 저와는 얼굴 정도만 아는 사이 였으나, 그 당시 저랑 친하게 지냈던 이가 그 사람에 대해 험담을 한 적이 있었나 봐요.(둘은 나 알기 전에 친했던 사이) 전 당연히 그런 사실을 몰랐구요.
자기 험담을 한 사람과 친하게 지낸다는 이유로 정말 이유도 모르고 그런 일 당했었습니다. 이유 알고 나니 더 화나더군요.
넘 심하다 싶으심 한 번 진지하게 얘기해 보는 것도...
이상 제 경우였어요.10. 그런
'08.3.28 8:08 PM (117.123.xxx.113)남자도 봤네요 저는..
사업하는 친한 친구의 친한 후밴데 그남자 후배를 가끔씩 그친구 부부와 함께 모인자리에서
다시 볼기회가 있었는데요 ...볼때마다 모른척 ,처음 보는사람인척을 하네요.
통성명도 하고 친한 친구다~라고 소개까지 했고 몇번을 봤는데 ..그후배도
자기 가게사업하는 사람이던데 ..어찌 그리 기억을 못하고 시치미를 떼는지원....기분 나쁩디다.
내가 먼저 인사도하고 그랬건만....한다는 말이.."저 아세요?"
기가 차서......다음부터는 나도 모르는 사람인척 해야할까봐요..11. 어디서
'08.3.28 10:01 PM (121.124.xxx.183)어디서 무슨 인연인지는 모르지만..
원글님과 별로 상관하고 싶지않은 상대방인가봅니다.
그냥 지나가나보다 하세요.
의외로 사람 못알아보는 타입 많아요.
통성명해놓고도 하나하나 짚어줘도 늘 잊는 사람도 있더군요.
저희남편이 그래요.
사람 못알아보는 편이고..전 이름 한번만 들어도 다 아는데..자기랑 제대로 엮이지 않으면
누구라도 덮어줘도 모르는 쪽입니다.
여자는 덜 그런편이라고 들었지만..예외가 없다고는 볼 수는 없고..
알아도 모르는 척하는 경우라면..별로 반가워하지 않고 진전될 사이는 아는듯하네요12. ..
'08.3.29 10:42 AM (218.52.xxx.144)1.조리있게 얘기시도해보시고 무슨이유인지..(미리 연습해보시고) 아니다 싶으면 받아버린다.
2.나도 모르는 사람처럼 행동한다.(하지만 절대 험담은 하지마세요)
또 뭐가 있을까요??
제 주위에도 그런사람 있었는데 어느사람한테라도 적대감을 표시하는 사람 절대로 좋은사람 소리 들을수 없어요.
원글님한테 혹은 아이한테 뭔가 불만이 있나본데 뒤에서 그러는거는 잘못된거죠..13. 강하게
'08.3.29 2:23 PM (58.231.xxx.178)대놓고 얘기해보세요. 인사하고 물어보는데 지금 그런 유치한 일을 하는 이유가 무엇이냐고요.
그냥 넘길 것보다 싸우시라는 것은 아니지만.. 성숙한 인간이라면 그런 무례한 행동을 못하리라 봐요. 꼭 한번 말을 해보세요. 강하게14. 이상한
'08.3.29 2:47 PM (125.178.xxx.167)사람이 자꾸 많아지는건지...주변에 이상한 사람만 사는건지..싶을때가 있네요..그런사람들은 일반적인 관념이나 생각으로 대하면 나만 상처받을 확률이 높더라구요..걍 넘기셔야 하지만..그래도 기분나쁘고 열받는건 사실이잖아요..어째요..그냥 넌 그리 살아라...그럴수밖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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