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수영 용기를 주세요~
겁도 많고, 물도 무섭고, 물에 뜰줄도 모르고, 수영 배우는것도 첨이고...
친구나 아는 사람하고 같이 강습 받는게 아니라, 혼자 나가서 강습 받는거라 혼자 뻘쭘하지 않을까도 걱정되고.
그리고 수영복 갈아입을때, 어디서 갈아입는지 ;;
샤워하고 갈아입어야 하는건지... ;;
샴푸나, 이런것도 챙겨가야 하는지...
첨 수영 배우는거라 모르는것 투성이에요.
넘 떨리고, 뻘쭘하고 그래서 그냥 취소할까도 생각중이랍니다. 저 너무 소심하죠??
1. 혼자서 배우심
'08.3.28 2:24 PM (59.12.xxx.2)그게 최고로 빨리배워요
첨엔 어색 부끄 민망해도 한 석달만 꾸준히 정말로 꾸준히..다녀보세요
수영 정말 배우기 잘했다싶은 운동이에요...
전 밤9시 타임으로 배웠는데 수강생이 많아야 5명..못하면 민망했는데
6개월지나서 오리발끼고 척척...넘 재미있었어요
저도 엄청 못해서 혼자 배영만 따로 배우고 그랬거든요..민망했지만 ㅋㅋ 용기를 내세요!!2. 친구
'08.3.28 2:45 PM (123.214.xxx.164)아는 사람과 함께 수강하는 경우도 많지만 혼자서 수강하는 사람들도
꽤 있지요
물을 두려워했던 사람도 강사의 지도를 꾸준히 받다보면
어느시점에 물에 뜨고 호흡이 편해져요
그래서 수영반에 등록하는거지요
1-2달 하면 물에 몸이 편안해짐을 느끼게돼요
귀찮아도 빠지지말고 하세요
노력한 보람이 꼭 와요
그리고 각자 세면도구는 집에서 가져오구요
저도 첨에는 수영끝나고 씻기때문에 들어가기전에
샤워해야한다는 것을몰랐는데 뒤에 선배님들에게
들어서 알았어요
안씻고 그냥 들어가면 더러워진 물 우리가 다 마시는거예요
필히 씻고 들어가세요
시작이 반이예요
용기를 갖고 시작하세요3. ,
'08.3.28 2:46 PM (220.86.xxx.151)겁내실거 없으세요
샴푸등 목욕용품 챙겨가시구요
물에 뜨는건 시키는 데로만하시면 걍 뜨던데요 ㅋㅋ
어색할것도 없어요 초보 다 비슷한 처지니까 위안삼으시고요
수영복은 입기전에 샤워한번 해주고 입으시고요 ;;
다똑같은 입장이라는거 ㅋㅋ4. 오늘도맑음
'08.3.28 5:38 PM (124.51.xxx.235)ㅎ 배우고 나면 수영만큼 좋은 운동이 없다 싶더라구요
암만 열심히 해도 땀나고 찝찝한 것두 없구..^^
열심히 하세요
전 임신 9개월까지 수영 했고 당근 순산했답니다5. 다니세요
'08.3.29 2:02 AM (124.216.xxx.112)저.. 물 무진 무서워 했었어요
결혼 앞두고 1년전부터 수영배웠지요.. 신행가서 수영 우아하게 해볼 요랑으로요 ㅋㅋ
저는 물 공포증에 운동신경도 없고.. 키도 작고.. 첨엔 깊은 풀에 들어가는 것 조차도 무서웠더랬는데 1년이나 다니게 됐답니다.
물론 다른사람들 보다 못해서 매번 제일 마지막 줄(꼴찌)에서 출발하고 다른사람보다 못하긴 했지만요..
너무 잼있었어요. 자유영,배영,평영은 어떻게든 되는데.. 접영은 정말 힘들었네요.
잠수도 잼나고 오리발 착용하면 스피드에 놀라서 우와.. 내가 수영 잘하구나 하는 착각도 했었고요..
참.. 수영복은 처음부터 아레나,스피도 선수용으로 장만하시는게 좋을것 같고요..
수영강습 끝나면 락스성분 제거를 위해 바로 물에 잠깐 담궈서 헹궈내세요.
삼일에 한번정도만 약한 비누칠 하면 될것같아요. (선수용 아닌 수영복은 금방 후줄근해져요)
저는 심하진 않지만 근시가 있어서 처음 수영장 갔을땐 렌즈끼고 갔었답니다.
(당연히 렌즈끼고 수영하면 절대 안돼요.. 저는 용감하게...쿨럭;;)
여자탈의실에는 들어가야 했기에..ㅋㅋ
간단히 몸 씻고 수영복 입고 풀장으로 들어가시면 되는데.. 새벽반 사람들은 눈꼽이 자주 보이더라구요..
그래서 항상 수영장 풀 들어가기 전에 눈 잘 씻어서 눈꼽 있나없나 신경 많이 썼던 기억이 나네용 ㅋㅋ
이제 돌지난 아가가 있는데.. 어서 둘이 같이 수영 다니고 싶네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81123 | 삼성증권은 | 오늘 | 2008/03/28 | 376 |
181122 | 나무캐가고 나몰라라.... 3 | 감나무 | 2008/03/28 | 720 |
181121 | 요즘 너무 피곤하고 기력이 없어요. 5 | 너무 피곤해.. | 2008/03/28 | 1,421 |
181120 | 여자혼자 여행하기 좋은나라는 어디인가요? 추천해주세요. 17 | 여행가고싶어.. | 2008/03/28 | 2,522 |
181119 | 두달된 아가 놓고 여행가기... 26 | 여행 | 2008/03/28 | 1,548 |
181118 | 9000, 9900원 보험 5 | 어때요 | 2008/03/28 | 844 |
181117 | 말을 좀 하면 숨이 차네요 6 | 숨차요 | 2008/03/28 | 675 |
181116 | 수영 용기를 주세요~ 5 | 수영초보 | 2008/03/28 | 663 |
181115 | 침대가 삐거덕 거려요.. 1 | 봄보라 | 2008/03/28 | 812 |
181114 | 역삼동 마키노 차야 가보신분...11시30분 예약했어요.. 9 | 어떤가요??.. | 2008/03/28 | 1,211 |
181113 | 층간소음 3 | 아래집 | 2008/03/28 | 634 |
181112 | 오늘 지하철에서 생긴 억울한일,,, 16 | 억울해 | 2008/03/28 | 2,398 |
181111 | 브루니는 제 2의 다이애나비 9 | 대통령비 | 2008/03/28 | 2,545 |
181110 | 6세딸 명작이랑 전래동화 추천좀 해주세요~~ 6 | 좋은책 | 2008/03/28 | 708 |
181109 | 장터에 명란젓 평이 아주 좋네요 12 | 명란 | 2008/03/28 | 1,912 |
181108 | 이남자는나에게 반하지않았다???? 5 | 봄날 | 2008/03/28 | 1,708 |
181107 | 경기도 ‘영어 몰입수업’ 독단추진 논란 9 | ........ | 2008/03/28 | 792 |
181106 | 제게 용기를.... 11 | 제 | 2008/03/28 | 1,682 |
181105 | 프랑스 영부인이라는 카를라 브루니 .. 14 | 대단 | 2008/03/28 | 4,790 |
181104 | ZARA옷이 들어오나봐요. 33 | 여기옷 어떤.. | 2008/03/28 | 4,241 |
181103 | 알리카페 커피 싸게 사는 경로 아세요? 15 | 커피좋아 | 2008/03/28 | 1,570 |
181102 | 치즈케익3번했는데 다실패했어요. 6 | 케익 | 2008/03/28 | 690 |
181101 | 또다른 생쥐 출현 - 아무것도 못믿고 못먹을꺼같아요...ㅠ.ㅠ 15 | 역키 | 2008/03/28 | 1,455 |
181100 | 어제 신문보니 농심 다른 제품 팬매율 좋다는데요..ㅡ.ㅡ; 2 | 비위상해요 | 2008/03/28 | 467 |
181099 | 도미노피자 협찬 퍼레이드 7 | 피자치즈 | 2008/03/28 | 1,181 |
181098 | 어제 미우나 고우나 보셨어요. 23 | 미우나 고우.. | 2008/03/28 | 3,940 |
181097 | 남들은 입맛없다는데... 8 | 점심 | 2008/03/28 | 783 |
181096 | 초무침 잘하는법 알려주세요 3 | 친정식구 | 2008/03/28 | 454 |
181095 | (인천)급질!! 인천 길 잘 아시는 분! 2 | 급한드라이버.. | 2008/03/28 | 304 |
181094 | 하이닉스로 이직? 경기도 이천으로 이사? 흑흑.. 10 | 이사가요~ | 2008/03/28 | 3,55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