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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터에 명란젓 평이 아주 좋네요
그냥 먹는 것인지 뭔 양념을 또 하는 것인지
그리고 알탕은 어떻게 끓이는 것인가요?
들어보고 제가 할수 있는 수준이면 사볼까 싶은데요^^
1. 저도..
'08.3.28 1:57 PM (211.114.xxx.233)살까 말까 지금 망설이고 있는 중이랍니다 ^^
전에 다른 곳에서 그런 명란젓 사먹은적 있는데 좋았거든요
먹는 방법은 일반 명란젓과 같애요 썰어서 참기름하고 깨 뿌려 마늘편 썰어서 그냥 먹어도
맛있구요..육수 끓이다 명란젓 썰어서 넣고 두부 넣고 탕으로 끓여 먹어도 맛나구요
계란찜 하는데 넣어도 맛나고 음..또.
우리집에서 젤 환영 받는건 명란젓 스파게티인데요
올리브 오일 두르고 마늘 왕창 편으로 썰어 달달 볶다가 명란젓 썰어넣고 더 볶은 다음 스파게티면 삶아 같이 볶아 내면 다른 간이 필요 없이 아주 고소 하고 맛나답니다
마늘도 당근 하나도 안맵고 맛있구요
엄청 쉽고 간단하죠? 한번 해보세요~~~2. 소비자고발
'08.3.28 1:58 PM (211.205.xxx.182)에서 오징어젓갈 나오는 거 보고....명란젓도 비슷할 것 같아 사 먹기가 꺼려져요.
명란젓도 알고보면 들어가는 것들이 많던데...3. ?
'08.3.28 2:00 PM (221.146.xxx.35)파는 사람이 나빠서가 아니라...시중에 유통되는 명란젓 자체가 몸에 안좋은듯...
젓갈중에 명란젓이 젤 안좋은 첨가물 많이 들어간다고 하더라구요.4. 쩡
'08.3.28 2:30 PM (59.8.xxx.148)저도 소비자 고발 보고 명란젓 사려던 맘을 접었어요.
식품첨가물이란 책에서도 명란젓이 식품첨가물의 보고라더군요.
정확히 어떤 재료들로 만들어진 것인지 투명하게 드러나면 모를까 왠지 꺼려져요..5. 저도
'08.3.28 2:52 PM (124.50.xxx.177)소비자고발을 보고는 망설이고 있네요.
6. 그분
'08.3.28 2:55 PM (211.40.xxx.104)인공색소가 들지 않았다고만 했고
나머지 다른 첨가물 얘기는 언급안했네요7. ..
'08.3.28 2:58 PM (220.126.xxx.186)미서니된장 생각해보세요~!
장사꾼들은 어쩔수 없어요..................8. 미선이된장
'08.3.28 3:03 PM (59.86.xxx.82)어떤건데요?
전 좋은 음식이라 생각하고있는데..9. 윗님
'08.3.28 3:29 PM (211.205.xxx.182)미서니 된장...죄다 중국산 갖다가 포장만 따로 했어요.
국산 된장은 할무니가 나이도 묵고 힘들어서 안 만들더라구요.
9시 뉴스에서 때렸잖아요.
완전 된장녀더만요.10. ...
'08.3.28 3:41 PM (125.177.xxx.21)전에 일본 수출하는거라면서 친구가 준거 먹었는데 정말 색이 원래 명란 색이고 짜지 않았는데..
요즘 파는건 다들 아무래도 색도 넣은거 같고 많이 짜더군요
껍질 벗기고 먹으면 좀 괜찮을까요11. 껍질
'08.3.28 3:44 PM (211.205.xxx.182)벗겨도 소용 없을걸요.
발색제는 명란젓 색을 내주는 역활을 하죠. 분홍빛......
소시지나 햄에도 고기색을 내 주기 위해 넣잖아요.
안 넣어다면 거짓말 입니다.
키친토크에서 명란젓 직접 담그신 분의 글을 찾아서 사진 보세요.
명란 색이 원래 하얗잖아요.ㅎㅎㅎ
단순 염장만 했다면 빨간색에 가까운 명란젓이 나올 수가 없어요.12. 한살림명란
'08.3.28 4:52 PM (58.127.xxx.21)명란젓 저도 참 좋아하는데
첨가물 얘기를 저도 들어서리...
마트에서 젓갈 코너 지나갈 때 마다 한숨 포옥 하네요.
한살림 명란젓은 발색제, 방부제등 첨가물을 안 넣었다고 들었어요.
센 가격 감수하며 몇 번 먹었는데
색상이 약간 거무틱 하다고 할까
발그레 먹음직한 색상 절대 아니구요
간도 꽤 짰어요.
집에서 다시 양념해서 먹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