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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영부인이라는 카를라 브루니 ..
근데 완전 성인거예요 .. 성 비슷한것도 아니고 진짜 성.. 동화책에 나오는 성
그러면서 부모님이 무슨 왕족이라나 귀족이라나
친구들도 모두 공주.. 뭐 이렇다고 기사가 났더라구요
속으로 대단하다.. 거기다 키크고 이쁘고 ( 뭐 절세의 미인은 아니지만 나름 분위기 있는 )
수퍼모델로 잘나가고 .. 대단한 여자구만 싶었어요
뭐 그러고 잊어버렸죠
근데 한참 있다가 보니까 프랑스에서 또 어떤 여가수가 나와서 엄청난 인기를 얻는다고 보니까
그 여자 카를라 브루니
게다가 앨범에 있는 곡들이 자작곡인데다가 가사도 좋고 분위기도 좋고
암튼 대단한 인기를 얻었다네요
그 기사 보고는 또 허거덩
( 한 10년 가까이 잊고 있었지만 다시 예전에 봤던 그 동화속 성같던 집이 떠올라 )
이 여자는 도대체 못하는게 뭐냐 ? 싶었지요
그리고 또 얼마후
이번에는 그 여자가 프랑스 대통령하고 결혼을 한다고 하더라구요
설마 동명이인이겠지 싶었어요
( 모델할때는 칼라 브루니로 알아서 .. 신문에 카를라 브루니랑 결혼한다
가수 출신 카를라 브루니랑 결혼한다 해서 동명이인인가 싶었어요 )
근데 또 그 여자네요
성같은 집에서 왕족인지 귀족인지인 부모밑에서 잘 자라
수퍼모델로 인기 얻고 돈 벌고 잘 나가다가
어느날 모델 생활에 염증느껴 노래 만들어 앨범 냈더니 대박
그러다가 아이 하나 낳고 남편이랑 이혼하고
재혼했는데 그 남자는 프랑스 대통령..
뭐 이리 인생 아쉬울것 없이 잘나가는 여자가 있나요 ? 하하하
대단한듯 싶어요
오늘 인터넷 보기 영국 방문했는데 세계적인 패션 감각으로 또 화제를 몰고 왔네요
그냥 갑자기 카를라 브루니라는 여자의 인생 운이 어디까지인가 궁금해서
제가 기억나는 글들을 적어봤어요
혹시 틀린게 있으면 고쳐주시구요 주절주절 ..
1. ..
'08.3.28 1:26 PM (58.121.xxx.125)그래요? 정말 관심가는 내용이네요.
자서전이라도 내면 대박이겠어요.
그렇게 또 잘 나가는건가?
집안 미모 재능 운 안되는게 없네요.
에휴.. 부러워라~2. ....
'08.3.28 1:29 PM (219.241.xxx.180)진짜 유명한 모델이었죠.. 전 칼라 브루니라고 읽었는데.. 카를라라고 하나봐요?
얼굴은 성형을 많이 했다지만 슈퍼모델이면서도 지적이고 기품이 있었어요..나오미랑은 완전 다른(나오미는 좀... 그렇죠) 그래서 역시 귀족이라 뭔가 다르구나 생각했었죠..
그런데 왜 하필 그 대통령아자쒸랑 결혼한거에요????? 그 남자 완전 비호감이었는데.. 전 부인이랑 결혼한 얘기부터 짜증났고(그 전 부인을 만난 계기가 주례하면서 였답니다-.-;;;;) 그렇게 빨리 결혼한것도 그렇고...
칼라 브루니가 훨씬훨씬 아까운 서울 촌구석에 사는 오지랖 아줌마였어요...3. 원글
'08.3.28 1:32 PM (220.86.xxx.170)그러게요 저도 원래는 칼라 브루니로 죽 알았는데 카를라 브루니라고 신문에 요새 나서
다른 여자인줄 알았어요 첨에는... 뭐 저도 카를라가 아깝다고 생각되지만 .. 뭐 카를라 입장에서야 뭐가 더 아쉽겠어요 내친김에 퍼스트레이디까지 되보는거야 생각했겠죠 ㅎㅎ 저도 오지랍 엄청 넓어요4. ....
'08.3.28 1:32 PM (219.241.xxx.180)프랑스에서 음반 낼때 데모테이프만 보냈나봐요.. 그래서 그 음반이 마음에 든 음반사에서 내기로 하고 만났다가 깜짝 놀랐다죠.. 슈퍼모델 칼라 브루니가 나와서요..^^
아직도 미모 여전하더만요.. 그 남자는 모델을 좋아하나봐요. 전부인도 모델이었는데..(하긴 모델 싫어하는 남자가 있겠냐만은..)5. ,,,,
'08.3.28 1:33 PM (122.32.xxx.80)뜻밖에 재밌는 사실 알았네요...
진짜 속된말로..
팔자 하나가 기가 막히게 좋은데요..^^
손에 황금숟가락 쥐고 태어나서...
부수적으로 세팅을 다이아몬드로 해 나가는것 같아서요...
그냥..
전생에 착한일 많이 했는가 봐용..^^;;6. 초보엄마..
'08.3.28 1:43 PM (220.116.xxx.186)전생에 지구를 구했나봐요.ㅋㅋ
7. 아..
'08.3.28 1:47 PM (203.232.xxx.24)카를로스 대통령 전 부인은 예전 애인과 카를로스보다 더 먼저 결혼했답니다.
자기는 그 남자(전 애인)만 사랑했다고 하던걸요.
결혼 11년차라는데..
브루니도 매력적이라 좋네요,, ^^*8. 누드
'08.3.28 1:57 PM (121.162.xxx.230)십여년 전에 찍었었던 올누드 사진이 이번에 경매장에 나왔던데요 ^^
그리고 영국 방문때 상당히 좋은 패션 감각으로 칭찬도 받고..
톱모델이었으니 감각이야 인정받고 있겠죠..9. Carla
'08.3.28 2:09 PM (220.71.xxx.2)아마 이름 철자가 이런가봐요.
불어로 읽으면 저 이름이 .. 굳이 한글로 비슷하게 적자면 꺄흘라.. 이렇게 발음되요.
그걸 그냥 영문식으로 편하게 적은게 카를라라고 됐나봐요.
참고로.. 해리포터의 불어식 발음은 아히 뽀떼흐.. ^^10. 원래..
'08.3.28 2:59 PM (125.177.xxx.56)이탈리아 재력가 집안 딸이라던데요..
하지만 그 노래 들어 보셧나요??
참으로 별로입니다..
그냥 돈많고 미모되고 운좋은 또는 남자 편력 많은..
사르코지 대통령은 끝까지 전부인을 원했으나
전부인은 이번에 결혼합니다..
더 외모상 근사하고 부자랑..
전 그 여인이 더 멋있던데...11. 맞아요
'08.3.28 4:44 PM (121.162.xxx.230)사르코지 전부인 세실리아라는 여자,젊은 시절 정말 미인이던데요. 여러모로 더 근사하고..
사르코지가 재혼 전날까지도 지금 돌아오면 모든걸 잊고 다 받아주겠다고 했다던데..
ㅎㅎㅎㅎㅎ12. 이름
'08.3.28 9:26 PM (58.120.xxx.47)Carla:까를라.
이탈리아인이니까 이탈리아어 발음으로 이렇게 읽구요.
예전에는 세계적인 모델로 통했을 때니 아마도 영어식으로 발음표기한 것 같아요.13. ........
'08.3.29 12:08 PM (116.44.xxx.69)예전에 얼굴이나 분위기가 맘에 들어 잡지같은데 나오면 한 번 더 보곤 했었죠.
제 기억으로는 머리도 좋다고 봤어요.
몇 개국어 당연히 구사하고...
'모델은 케잌위의 체리일 뿐이다. 나는 그걸 아주 잘 알고있다' 라는 말이 기억나네요.14. nopromise
'08.3.29 12:41 PM (61.98.xxx.184)왕족은 아니고 할아버지가 이탈리아 타이어 사업을 하던 거부였는데, 테러를(막시스트 레니니스트) 피해서 어렸을대 프랑스로 이주했어요.
부모님모두 작곡가이자 피아니스트에 예술쪽으로 조예가 있는 집안이고 언니도 유명한 영화배우죠.
배다른 오빠가 있었는데 몇년전에 암?인가로 죽었는데 그때 카를라의 아버지(브루니 테테시)가 친부가 아니고 친부는 브라질에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게 되었죠.
황금스푼을 물고 태어난 건 사실이지만, 본인이 말하기를 자기는 20살이 되기도 전에 일을 하기 시작해서 재력가의 집안이라는 게 크게 의미가 없다고 하네요. 물론 좋은 교육을 받을 수 있는 혜택은 누렸었지만..(어렸을때부터 스위스 기숙학교에서 수학했다네요)
모델 생활을 하는 내내 자신은 일정시간이 되면 모델일을 그만두고 대중에게 모습을 공개하지 않겠다고 말해왔죠. 그리고 다짐대로 모델계에서 은퇴하고 몇년뒤 가수로서 새롭게 등장했고 그뒤론 이렇게 퍼스트레이디가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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