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남들은 입맛없다는데...

점심 조회수 : 783
작성일 : 2008-03-28 12:53:28
저는 왜이리 먹고 싶은게 많은지.....좀전에 중국집에서 탕수욕정식?  시켜 먹어 봤습니다.

오천오백원에 탕수육 짜장면 볶음밥 꽃빵하나 ....그럭저럭 먹을만한테 ...왜 배가 안부를까요?

과자봉지 하나 또 다 먹었는데....왜이리 입이 궁금한지...또 뭘먹나 .....  밖에 접시있는데 또 시켜먹을수도없고

봄이라 입맛없다고 난리들인데.....왜이리 땡기는 음식들이 많은지...오늘저녁에는 남편이랑 매운갈비찜먹기로

약속 했습니다.  그것도 은근히 밥도둑이라....   지금부터 저녁먹을때 까지 아무것도 먹으면 안된다는게

슬픕니다. 친구도 입맛없다고 아침도 점심도 안먹고 있다는데...도대체 제 입맛은 날이 갈수록 쩝쩝거리며

매일 먹을것만 생각하니 원.....   점심들 드셨나요??

맛있는 식당있음 알려주세요....내일 먹으러 갈랍니다. ㅎ ㅎ
IP : 211.187.xxx.24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누가
    '08.3.28 12:59 PM (211.213.xxx.141)

    당최 어떤사람들이 입맛이 없는지요.
    33평생 입맛이라고는 떨어져본적 없은 아줌마...ㅋㅋㅋ

  • 2. ....
    '08.3.28 1:03 PM (122.32.xxx.80)

    저도 입맛 없다고 하는 사람이 젤 부러워요...
    저도 서른 평생 입맛이라고는 떨어져 본적 없는 아줌마 2입니다..^^;;
    딸아이가 한창 밥 안먹을때..
    내 속으로 낳았지만..
    왜 밥을 먹기 싫어 할까 하고..
    심각하게 고민했거든요..
    이해가 안간다고..(저는 친정엄니 말씀으론 어릴때도 절대 따라다니면서 밥먹여 본 적없다고.. 그냥 상 하나에 숟가락 하나만 쥐어 주면 알아서 혼자 다 먹더라고...)

    그래서 저는 살도 안 빠지고 그래요. 쩝쩝...

  • 3. 저는요
    '08.3.28 1:06 PM (218.146.xxx.51)

    애들 학교보내고 혼자 초밥사먹고 왔어요 이만오천원짜리 초밥정식이요 ^^
    11시 좀넘어 사람없는 식당에서 꿋꿋하게 먹고
    아직 급식안하는 일학년 아들놈이 점심먹으며 엄만 왜 밥안먹어? 하는데
    뭐라고할까 하다가.. 음 아침을 늦게 먹어서~~

  • 4. 저도 그랬으면..
    '08.3.28 1:33 PM (59.12.xxx.2)

    현재 임신중인데(30주차)

    임신내내 땡기는거 없어요

    누가 맛난거 사줄께 대라고 할때가 젤로 곤욕이네요..암튼 애기 낳고 아무거나 맛있게 먹고파요

  • 5. 정말이지
    '08.3.28 1:35 PM (125.187.xxx.150)

    먹는것 좀 거절해 봤으면 좋겠어요.
    몸이 아무리 아파도 식욕은 왜 맨 날 그대로인지
    우아하게 입맛이 없어서 못 먹어요~ 이런 말 좀 해보고 싶다구요
    아침 한 그릇 뚝딱 먹고 점심 에 또 한그릇 뚝욱딱 먹어놓고는
    생밤 까 먹으면서 컴 앞에 앉아 있네요.
    사실은 저녁에 밥에 넣어 먹으려고 까는건데
    제 입으로 전부 다 들어가고 있어요.

  • 6. ..
    '08.3.28 1:42 PM (220.90.xxx.62)

    에구,,, 부러워라.... 사시사철 입맛이 없는 저로선 부럽기만 히네요...

  • 7. hjk
    '08.3.28 3:06 PM (58.224.xxx.40)

    저도 평생 밥맛좋아 탈이었는데 감기로 한달 고생중인데 몸에 무슨이상이 생긴건 아닌지 걱정이 됩니다. 입이 씁니다. 혹시나 임신이 된건 아닌가 걱정하고 있는 중입니다. 배는 많이 고파서 먹긴하는데 먹고나면 계속 뒷맛이 안좋고 씁니다.

  • 8. ㅎㅎㅎ
    '08.3.28 4:44 PM (121.147.xxx.142)

    저도 허벅지 꼬집어 가며 그만 ~~~
    하고 잠이 듭니다 ㅋ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1123 삼성증권은 오늘 2008/03/28 376
181122 나무캐가고 나몰라라.... 3 감나무 2008/03/28 720
181121 요즘 너무 피곤하고 기력이 없어요. 5 너무 피곤해.. 2008/03/28 1,421
181120 여자혼자 여행하기 좋은나라는 어디인가요? 추천해주세요. 17 여행가고싶어.. 2008/03/28 2,522
181119 두달된 아가 놓고 여행가기... 26 여행 2008/03/28 1,548
181118 9000, 9900원 보험 5 어때요 2008/03/28 844
181117 말을 좀 하면 숨이 차네요 6 숨차요 2008/03/28 675
181116 수영 용기를 주세요~ 5 수영초보 2008/03/28 663
181115 침대가 삐거덕 거려요.. 1 봄보라 2008/03/28 812
181114 역삼동 마키노 차야 가보신분...11시30분 예약했어요.. 9 어떤가요??.. 2008/03/28 1,211
181113 층간소음 3 아래집 2008/03/28 634
181112 오늘 지하철에서 생긴 억울한일,,, 16 억울해 2008/03/28 2,398
181111 브루니는 제 2의 다이애나비 9 대통령비 2008/03/28 2,545
181110 6세딸 명작이랑 전래동화 추천좀 해주세요~~ 6 좋은책 2008/03/28 708
181109 장터에 명란젓 평이 아주 좋네요 12 명란 2008/03/28 1,912
181108 이남자는나에게 반하지않았다???? 5 봄날 2008/03/28 1,708
181107 경기도 ‘영어 몰입수업’ 독단추진 논란 9 ........ 2008/03/28 792
181106 제게 용기를.... 11 2008/03/28 1,682
181105 프랑스 영부인이라는 카를라 브루니 .. 14 대단 2008/03/28 4,790
181104 ZARA옷이 들어오나봐요. 33 여기옷 어떤.. 2008/03/28 4,241
181103 알리카페 커피 싸게 사는 경로 아세요? 15 커피좋아 2008/03/28 1,570
181102 치즈케익3번했는데 다실패했어요. 6 케익 2008/03/28 690
181101 또다른 생쥐 출현 - 아무것도 못믿고 못먹을꺼같아요...ㅠ.ㅠ 15 역키 2008/03/28 1,455
181100 어제 신문보니 농심 다른 제품 팬매율 좋다는데요..ㅡ.ㅡ; 2 비위상해요 2008/03/28 467
181099 도미노피자 협찬 퍼레이드 7 피자치즈 2008/03/28 1,181
181098 어제 미우나 고우나 보셨어요. 23 미우나 고우.. 2008/03/28 3,940
181097 남들은 입맛없다는데... 8 점심 2008/03/28 783
181096 초무침 잘하는법 알려주세요 3 친정식구 2008/03/28 454
181095 (인천)급질!! 인천 길 잘 아시는 분! 2 급한드라이버.. 2008/03/28 304
181094 하이닉스로 이직? 경기도 이천으로 이사? 흑흑.. 10 이사가요~ 2008/03/28 3,5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