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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들은 입맛없다는데...
오천오백원에 탕수육 짜장면 볶음밥 꽃빵하나 ....그럭저럭 먹을만한테 ...왜 배가 안부를까요?
과자봉지 하나 또 다 먹었는데....왜이리 입이 궁금한지...또 뭘먹나 ..... 밖에 접시있는데 또 시켜먹을수도없고
봄이라 입맛없다고 난리들인데.....왜이리 땡기는 음식들이 많은지...오늘저녁에는 남편이랑 매운갈비찜먹기로
약속 했습니다. 그것도 은근히 밥도둑이라.... 지금부터 저녁먹을때 까지 아무것도 먹으면 안된다는게
슬픕니다. 친구도 입맛없다고 아침도 점심도 안먹고 있다는데...도대체 제 입맛은 날이 갈수록 쩝쩝거리며
매일 먹을것만 생각하니 원..... 점심들 드셨나요??
맛있는 식당있음 알려주세요....내일 먹으러 갈랍니다. ㅎ ㅎ
1. 누가
'08.3.28 12:59 PM (211.213.xxx.141)당최 어떤사람들이 입맛이 없는지요.
33평생 입맛이라고는 떨어져본적 없은 아줌마...ㅋㅋㅋ2. ....
'08.3.28 1:03 PM (122.32.xxx.80)저도 입맛 없다고 하는 사람이 젤 부러워요...
저도 서른 평생 입맛이라고는 떨어져 본적 없는 아줌마 2입니다..^^;;
딸아이가 한창 밥 안먹을때..
내 속으로 낳았지만..
왜 밥을 먹기 싫어 할까 하고..
심각하게 고민했거든요..
이해가 안간다고..(저는 친정엄니 말씀으론 어릴때도 절대 따라다니면서 밥먹여 본 적없다고.. 그냥 상 하나에 숟가락 하나만 쥐어 주면 알아서 혼자 다 먹더라고...)
그래서 저는 살도 안 빠지고 그래요. 쩝쩝...3. 저는요
'08.3.28 1:06 PM (218.146.xxx.51)애들 학교보내고 혼자 초밥사먹고 왔어요 이만오천원짜리 초밥정식이요 ^^
11시 좀넘어 사람없는 식당에서 꿋꿋하게 먹고
아직 급식안하는 일학년 아들놈이 점심먹으며 엄만 왜 밥안먹어? 하는데
뭐라고할까 하다가.. 음 아침을 늦게 먹어서~~4. 저도 그랬으면..
'08.3.28 1:33 PM (59.12.xxx.2)현재 임신중인데(30주차)
임신내내 땡기는거 없어요
누가 맛난거 사줄께 대라고 할때가 젤로 곤욕이네요..암튼 애기 낳고 아무거나 맛있게 먹고파요5. 정말이지
'08.3.28 1:35 PM (125.187.xxx.150)먹는것 좀 거절해 봤으면 좋겠어요.
몸이 아무리 아파도 식욕은 왜 맨 날 그대로인지
우아하게 입맛이 없어서 못 먹어요~ 이런 말 좀 해보고 싶다구요
아침 한 그릇 뚝딱 먹고 점심 에 또 한그릇 뚝욱딱 먹어놓고는
생밤 까 먹으면서 컴 앞에 앉아 있네요.
사실은 저녁에 밥에 넣어 먹으려고 까는건데
제 입으로 전부 다 들어가고 있어요.6. ..
'08.3.28 1:42 PM (220.90.xxx.62)에구,,, 부러워라.... 사시사철 입맛이 없는 저로선 부럽기만 히네요...
7. hjk
'08.3.28 3:06 PM (58.224.xxx.40)저도 평생 밥맛좋아 탈이었는데 감기로 한달 고생중인데 몸에 무슨이상이 생긴건 아닌지 걱정이 됩니다. 입이 씁니다. 혹시나 임신이 된건 아닌가 걱정하고 있는 중입니다. 배는 많이 고파서 먹긴하는데 먹고나면 계속 뒷맛이 안좋고 씁니다.
8. ㅎㅎㅎ
'08.3.28 4:44 PM (121.147.xxx.142)저도 허벅지 꼬집어 가며 그만 ~~~
하고 잠이 듭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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