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아침마다 윗집 소음 듣기...

아침 조회수 : 1,089
작성일 : 2008-03-28 09:35:18

아침 정확히 6시반부터.. 쿵쿵..다다 댑니다. 저희 윗집... 음..

윗집 맞벌이 부부입니다. 아이가 둘있구요.. 시어머님이 애들 봐주시고.. 살림도 하시는듯~

저도 일하는 입장이라 이해 합니다.. 아침에 애들 어린이집 보내고 출근할려면 맘이 급하고.. 바쁘겠지요.

이해는 이해인데... 맘은 그게 그렇지 않네요.

아이들이 아침에 왜 그렇게 뛰는지 모르겠어요. 안방화장실에서 들으면 꼭 한 아이가 웁니다.

일어나기 싫은데.. 깨워서 그런지.. 꼭 한 아이가 웁니다.. 매일 아침마다.

그리고 어른들도 바빠서 그런지.. 마구마구 걷구요.. 의자 끄는 소리.. 아침부터 뭘.. 그렇게 떨어뜨리는지..

8시 30분쯤 저는 집에서 나와요.. 그때까지.. 내내 소음입니다.

아침에 바빠서.. 서둘러서 그런가 보다... 그런생각으로 머리를 아무리 세뇌시켜봐도..

매일 아침마다.. 그러니.. 정말.. 아침이 너무 분답습니다...낮엔 집에 없어서 모르겠는데요... 저녁엔 현관 열고

들어오면.. 윗집 아이들 뛰는 소리와 고함치는 소리..

그나마.. 밤엔 좀 덜해요. 엄마가 주위를 시키는지.. 또 어떤날은 꼭 인터폰해야 조용해지고.

하루 이틀도 아니고.. 집에서 전쟁을 하네요,

아침은 좀 참아주라고 다들 말씀 하시지만.. 매일 처하는 저로서는... 정말... 윗집에 조용해 달라고 하기도..

사실, 좀 그렇고... 겪고 있자니.. 속이 답답하네요.




IP : 155.230.xxx.4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3.28 9:38 AM (221.146.xxx.35)

    쿵쿵대는 진동이야 그렇다쳐도 우는 소리가 들린다면
    아파트 시공 문제같네요. 어느 아파트에요?

  • 2. ..
    '08.3.28 9:44 AM (218.52.xxx.21)

    새벽 1시에 저렇게 당하는 저도 있어요.

  • 3. ㅎㅎ
    '08.3.28 11:37 AM (210.123.xxx.64)

    저희 윗집은 밤 9시 반부터 아이가 뛰어서 정확히 11시 반까지 뛰고요, 11시가 되면 정확하게 톱질하는 소리가 들린답니다. 매일 하는 걸 봐서 톱질은 아닌 것 같고 뭘 쓰면 저런 소리가 나는지 늘 궁금해하고 있다지요.

  • 4. 시공보다는
    '08.3.28 1:54 PM (121.124.xxx.183)

    그집의 습관문제같아요.
    소음 안들리는 집있을까요?시공이 잘못된집이니 서로 더 조심해야죠.
    날마다 뭘 자르는지...
    저희는 정씨사건이후..저집도 연관있는거 아녀?날마다 뭘짜를까하나??

    식구들 다들 뜨악하더군요.^^;
    설마 그럴리가..이러면서도 저사람들이 뭘 자르는지 아냐?라고 하니 답을 못하더군요.
    일명 저희집에서는 윗집 아저씨 정씨라고 불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8943 강화유리 글라스락 식기세척기 사용 가능한건가요? 3 봄이 2008/03/28 1,070
378942 돈, 명예,권력 중에 30 희망 2008/03/28 4,586
378941 집에 두고 사용할만한 씨디플레이어 좀 추천해주세요~ 2 .. 2008/03/28 367
378940 생애 첫 해외여행에 필요한거들..(보라카이 ) ㅋ 7 ^^ 2008/03/28 1,047
378939 5월에 가는 지리산, 어디가 좋을까요? 4 사과좋아하는.. 2008/03/28 404
378938 남자들은 출산이나 아기 돌보는 일이 별 거 아니라고 생각하나요? 11 ㅜㅜ 2008/03/28 871
378937 오븐 추천해주세요 2 컨벡스 오븐.. 2008/03/28 412
378936 미치지 않고서야... 16 단순한.. 2008/03/28 6,545
378935 이래도 되나요? 5 카푸치노 2008/03/28 627
378934 의료비보장보험 들어야 하는 분위기 인가요? 추천해주세요 3 보험 2008/03/28 587
378933 인라인스케이트 코스트코 2008/03/28 276
378932 제빵기? 4 simon 2008/03/28 749
378931 가스 차단되는 타이머(?) 구입문의 6 포비 2008/03/28 526
378930 쭈꾸미 1 쭈꾸 2008/03/28 398
378929 집 없는 저희만 자꾸 삐뚤어집니다 14 형제 많은 .. 2008/03/28 4,649
378928 아발론 어학원 주2회반 3회반 선택중 고민... 4 ??? ??.. 2008/03/28 2,826
378927 아침마다 윗집 소음 듣기... 4 아침 2008/03/28 1,089
378926 학습지...한자 수학...하면 실력 느나요? 7 승범짱 2008/03/28 1,066
378925 10년전 외사촌 오빠는 저를 챙피하게 여겨서 그랬는지 아직도 궁금해져요. 19 .. 2008/03/28 4,111
378924 열나고,추워할때 몸을 따뜻하게 하는게 맞나요? 7 편도션염,열.. 2008/03/28 6,564
378923 나는 영어에 소질이 없는것인가? 1 ? 2008/03/28 535
378922 가스레인지 말고 전기레인지는 어떨까요? 2 .. 2008/03/28 737
378921 은행원 여러분 계심 좀 도와주세요 4 꼭좀이요 2008/03/28 812
378920 기분 전환 될 만한 선물 추천해주세요. 8 선물 2008/03/28 874
378919 나두 누구랑 같이 다니고 싶다~~ 3 -_-; 2008/03/28 1,374
378918 중학생의자 추천부탁드립니다 1 코코아 2008/03/28 422
378917 일년을 벼르던 드디어 삿어요 6 싸게살려고 .. 2008/03/28 2,256
378916 저랑 비슷한 분이 계실까요? 10 ... 2008/03/28 1,433
378915 정모씨...................... 6 ㅠㅠ 2008/03/28 2,008
378914 안양에서 돌잔치 끝내고 잠잘만한 곳 있나요? 2 주말외박 2008/03/28 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