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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 뭐 가지고 계세요
갑자기 맘이 공허한게 저에게 시간을 좀 투자하고 싶어지네요
근데 갑자기 뭐가 하고픈지 좋은지 생각이 하나도 안나요... ㅜ.ㅡ
1. 양평댁
'08.3.27 11:53 PM (59.9.xxx.173)육아와 살림 저와 같으세요^^;;;;육아 시작하면서 제 자신이 너무나 후퇴하는 것 같아 일주일에 2~3일씩 요리 미친듯이 배우러 다닙니다. 친정엄니 시엄니 애기 하루씩 봐 주시구요^^;;;
신랑은 너무 배우지 말라고 하는데 전 배우는 것에 의미를 두지 말고 배우러 나가는 것에^^의미를 두라고 합니다^^;;;2. 바느질
'08.3.28 12:10 AM (211.213.xxx.110)저는 어릴때부터 바느질을 좋아했었어요
결혼후 아이 하나일땐 퀼트샵에서 퀼트를 배웠구요.
손으로 한땀한땀 놓는게 속터져서 ^^; 또 돈도 많이 들고 (샵이라서 다 수입품만 썼음) 그래서 재봉틀 샀어요. 그이후로는 아이들옷 만들고 제옷 만들어요 ^^
근데 이것도 적성에 맞아야지 하는거구요..^^ 제친구는 저보고 자기는 영 바느질은 싫다고 하더라구요 ^^
참! 그리고 저 베이킹도 좋아해요 ^^;3. ......
'08.3.28 12:26 AM (121.170.xxx.96)저 역시 취미라고 해 봐야 소설책 잡고 있거나 인터넷으로 여기저기 다니는 거라..
참 재미없어요.
그래서 그런가.. 아이한테는 여러가지 다방면으로 경험을 쌓게 해 주고 싶어요
나중에 커서..분명 정서적으로든...취미 생활로든...뼈가 되고 살이 되지 않을까 싶어서요.
그나마 어릴때 해 봤던...피아노가 다시 생각나는거 보면..더더욱 그런 생각이 드네요.
제 동생은 취미생활을 자꾸 만들어 가는 스타일인데.. 취미생활도 적극적으로 개발하는 사람들이 확실히 인생이 풍요로워 지고..심심할 틈도 적고.. 한 마디로 인생이 재미나죠..^^4. 취미 파노라마
'08.3.28 12:33 AM (125.142.xxx.219)핸드퀼트하다가 윗분처럼 속터져서 비싼 미싱 들여놓구 머신퀼팅 조금...옷만들기,홈패션하기.
한때는 허브화분 가꾸기도 했었고.
베이킹도 했었고.
집꾸미기 삘꽂혀서 이것저것 손대보고.
요리하기 좋아해서 요리동아리도 운영해보고.
역학에 호기심 있어서 사주명리학 공부도 하고.
중국어 배워서 시험도 보고.
몸매 가꾼다고 운동도 하고.
지금은...합창이 하고싶어서 생각중이네요.
시 어머니 합창단 들어가볼까...어쩔까....5. 음..
'08.3.28 1:10 AM (122.46.xxx.69)저 딱 35살중반인데요..
이년전만 해도 제 취미는 겨울엔 보드. 나머지시즌엔 인라인..그러다 연휴길게 끼면 여행이었는데 애기 하나 있는 지금은 육아와 살림..그리고 베이킹이네요..
현재 하고 있는 취미생활중 젤 좋아하는 건 베이킹..이제 슬슬 떡에 도전해볼까 합니다.
슬슬 따뜻해지는 날씨에 인라인생각이 간절하지만 울 아기때문에 집에서 할 수 있는 떡에만 몰입해보려구요..6. 요즘
'08.3.28 6:12 AM (68.38.xxx.168)취미인지... 중독인지...
짬만나면 82쿡 들어오기 입니다~7. 취미
'08.3.28 6:59 AM (125.187.xxx.10)저도 30대 중반인데요.
지금은 임신중이라 별거 안하지만--;;
한때 도자기(그릇)구우러 열심히 다녔어요. 문화센터같은곳이요.
화창한 날씨에 넓은창앞에서 도자기빚고 있으면 천국이 따로 없더만요.
내가 만든 그릇을 갖는 느낌도 끝내주고...
82공동구매 한 한식기같은 그릇을 직접 만들수 있어요~^^8. 인라인..
'08.3.28 8:02 AM (221.140.xxx.79)인라인도 좋은 취미지요. 음님 빨리 키워놓고 나오세요..^^
9. 저도..
'08.3.28 8:05 AM (221.138.xxx.133)딱 35인데.. 올해 둘째까지 유치원(3시간 반짜리) 들어가서 쬐금이나마 시간이 나네요..
한때는 저도 손뜨게도 해봤고, 어학공부도 해봤고, 양재도 쫌 찝쩍댔구, 베이킹도 한참했었는데,,
다시 시간여유 생기니 딱 운동!!! 생각만 나네요.
체력없으면 말짱 꽝이더라구요.. 올한해 운동에 바치기로 했습니다.
저는 요가가 잘 맞더라구요. 땀내는 운동 싫어하시는 분 강추~10. 등산
'08.3.28 8:45 AM (59.12.xxx.2)현재 임신중이지만
취미로 해본것중 젤로 좋은건 등산이에요 ^^
날이 샤르르 풀리니 또다시 산속에 파묻히고 싶네요11. 윗분
'08.3.28 8:59 AM (221.145.xxx.89)오~ 등산 참 좋은 취미 같아요..
저도 아이 낳고... 남편이랑 같이 등산으로 산후 다이어트 하기로 했는데..
잘 되야 될텐데요~~12. 또다시
'08.3.28 9:21 AM (211.244.xxx.110)발동한 난독증입니다...
취미파노라마님 글 읽다 시어머니들만 모이는 합창단이 있는 줄 알았지 뭡니까.
전 매일 아침 나가서 도서관도 가도 서점도 가고...
주로 공짜로 책 읽는 취미 기르고 있습니다.
갤러리에 그림 구경도 다니구요... 보는 눈은 전혀 없지만...13. 나도 난독증
'08.3.28 10:22 AM (125.180.xxx.62)ㅎㅎㅎ
나도 시어머니합창단?...읽다가
젊은분인데...하고 다시 찬찬히 읽어보니
시에서 운영하는 어머니 합창단...
맞나요....?14. 나도?
'08.3.28 10:36 AM (59.4.xxx.187)난독증인가요?저두 시어머니 합창단으로 봤어요....한참 고민했네요
요즘엔 시어머니들만 모여서 합창단을 만들었나?ㅎㅎㅎ15. ㅋㅋ
'08.3.28 11:22 AM (163.152.xxx.46)저도 시립 어머니 합창단 인데 ㅋㅋㅋㅋ
16. 우와
'08.3.28 11:40 AM (211.58.xxx.195)나도 합창하고싶습니다.
초,중,고, 수년간 성가대.. (요즘은 안합니다) 활동,
울 82합창단하나 만들면,,, 재미나겠다. ㅋㅋ17. ㅋㅋㅋㅋ
'08.3.28 12:07 PM (125.242.xxx.210)저는 플룻과 퀼트를 배운답니다. 플룻은 개인레슨비가 좀 비싸고, 퀼트는 재료비가 좀 비싸고.. 하지만 나를 위해서 그냥 투자하는거죠
18. ditto
'08.3.28 12:40 PM (210.180.xxx.126)저도 시어머니들 합창단인줄 알았습니다. 한 참 동 안 요~
19. .
'08.3.28 7:50 PM (124.54.xxx.199)취미까지는 아니고, 손님들 뭐 해먹이는거 좋아해 집에서 손님치례를 좀 자주 합니다. 요리가 취미라고 할 수 있네요. 저의 주특기는 모든 요리의 술안주화. 남편이 술집하면 장사 잘 될것 같다나 뭐라나...
전 아이들 커서 시간이 자유로우면 합창단 하고 싶어요. 부부합창단이요. 남편이 좀 음치라 살짝 어려울 수도 있겠지만 꼭 해보고 싶어요.
취미로 꼭 해보고 싶은것은 양재요. 아이들 옷 만들어 입히고 싶어요. 그런데 이것도 일단 아이들이 커야 배우러 다니던지 할 수 있어서 실현가능성은 제로에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