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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이렇게 짜증이 나는건지..

짜증폭탄 조회수 : 736
작성일 : 2008-03-27 19:55:59
오늘 아침부터 일 때문에 짜증이 나는 건이 있기는 했는데,
아침을 짜증으로 시작하니깐 하루 종일 짜증 내고
하나 일이 안 풀리니 다음 일도 안 풀리고
쉽게 되는 일도 더 힘들고...
나도 내가 싫더이다.
내가 울 남편을 존경하는 이유가 짜증이 거의 없는 거.. 그게 가장 존경해 마지 않는 점인데
왜 나는 일케 짜증이 만땅으로 나는 건지 원.

일이 잘 안될 때는 그런가보다 하면서 찬찬히 풀어나가면 될 것을
짜증이 묻은 말투가 입에서 먼저 나가고
아... 싫어 싫어..

나이가 들수록 원만해지고 겸허해지기는 커녕
자그마한 일에도 이러는 건 뭔지..
IP : 218.159.xxx.206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심리에
    '08.3.27 9:15 PM (220.75.xxx.15)

    대한 책을 읽어보세요.
    지겨울것 같고 다 뻔한 이야기같지만 읽다보면 내 모습도 나오고 느낀바에 정신 차리게 되는 되돌아 보는 기회가 됩니다.

  • 2. 전 체력이
    '08.3.27 11:23 PM (116.43.xxx.6)

    떨어지거나 생리전 증후군으로 그럽니다..
    수영시작한지도 3달이 다되어 가는데 체력이 느는것 같진않고..
    급기야..끊었던 비타민을 다시 먹기시작하네요..
    애들도 아직 너무 어린데..애들 배우기 전에 얼른
    이놈의 성질머리 좀 고쳐야 하는데...

    윗분 말씀처럼 해서도 안되는 저예요..
    심리학과 졸업해도 이모양..아무리 책을 읽고,,법문을 읽어도
    이놈의 성질머리는 너무너무 몸상태에 휘둘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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