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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청기와 장애등급 질문
치료를 해보았지만 그 때뿐
이제는 보청기를 착용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래서 병원에 가서 청력측정후 보청기를 착용하려고 하는데요
일단 병원을 찾아가려는 목적은
보청기를 해야할 정도인가 아닌가 알고 싶고
그리고 착용해야한다면 장애등급을 받아서 혜택을 받을수 있는지 알고 싶어서예요
이런 경우 종합병원을 찾아가야 하나요
아니면 일반 이비인후과에서도 가능한가요
혹 주변에 보청기 맞추신분 계시면 좀 알려주세요
그리고 만약 보청기를 하게 된다면 병원에서 맞춰주는 걸로 해야하나요
아니면 검사결과를 갖고 다른 전문점에 가서 맞추어도 가능한가요
그런 것도 알고 싶네요
1. ...
'08.3.27 5:39 PM (203.228.xxx.161)저희 어머니는 어릴때 중이염으로 청력을 잃고 보청기 착용하시는데요..재작년에야 처음으로 병원가서(동네 이빈후과)검사 받고 다시...몇개월 후에 재방문 하라고 하더군요. 다시 검사받고...그런 과정을 거쳐서 장애 5급판정 받은 후에야 스타키인가..보청기 전문점으로 가서 90만원짜리를...60만원대 샀던거 같아요. 제가 기억하는한도에서 도움이 될까 써봤습니다.
2. 저기요
'08.3.27 5:40 PM (125.181.xxx.42)단순히 이명때문이라면 보청기를 착용안해도 되지만 이명으로인해 청력손실이
생겨서 잘 안들리면 일단 대학병원에서 청력검사를 받아보시면 되거든요.
연세가 어떻게 되시는지 모르겠지만 나이가 많지 않으시면 대학병원에서 검사받으면
보청기가 필요할경우 대학병원 이비인후과에도 병원과 연계되는 보청기센터가
보통 있는거로 알고 있어요. 보청기를 착용한다고 해서 장애등급을 다 받을 수
있는건 아니구요.
몇 데시벨로 청력측정이 되는데 결과에 따라서 장애등급을 2~6급으로 받을 수
있어요. 청력손실이 많이 않다면 보청기 착용해도 장애등급 못 받을 수 있구요.
청력손실이 장애등급 받을 수 있는정도라면 먼저 장애등급을 받은 후 보청기를
구입하면 조금 나라에서 보청기 급여비를 받을 수 있거든요.
본인이 생각하기에 많이 불편하지 않다면 보청기 착용함으로써 불편함도 많아요.
보청기라는데 전체 소리를 증폭시키기때문에 소음있는 장소라든지 여러사람이
모이는 장소에서는 듣는게 힘들어요. 모든 소리를 증폭시켜서 꼭 들어야될 소리를
못듣게 되는 경우가 많거든요.
제 생각에는 대학병원에서 검사받으시는게 센터나 보청기회사에서 받는것보다
좋을꺼 같구요. 연세가 많으신 편이라면 그리고 이명으로 인한 손실이라면
대학병원 안 통해도 될꺼 같지만 장애등급은 병원에서 검사결과가 있어야
가능해요. 보통 지정된 병원이 따로 있어요. 장애등급을 주는 병원은요.
저희 이모는 60세신데 잘 안들리셔서 보청기 하셨는데 장애등급은 안된다고
하셔서 못받으셨어요.
그럼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3. 보청기
'08.3.27 7:23 PM (211.210.xxx.96)두 분말씀 감사합니다
사실 저기요 님 말씀처럼 보청기로 인한 불편함을 알기에 안하고 견디려고 한거거든요
전 전업주부이기 때문에 집에만 있기에 괜찮지만
사람들과 대화에 어려움을 좀 느껴요
사실은 장애등급을 받을정도가 아닌가 싶어서 받아서 어느정도 헤택을 누릴 수 있다면 해보려고요
사실 병원가기도 많이 망설여지네요4. 아마
'08.3.30 9:35 AM (59.9.xxx.212)장애는 현재까지의 어떤 의학적방법으로도 개선이 안될때 장애판정이 나올거에요.
안경을 쓰면 보이는 시력나쁜 사람은 장애가 안되구요, 안경이 소용없는(수술도 안되는) 사람이 장애가 되는것처럼, 보청기를 해서 들리면 장애가 안되는걸로 알고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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