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팔꿈치부분에 테니스엘보로 고생하고있어요.

아파요.. 조회수 : 527
작성일 : 2008-03-27 14:27:20
첨엔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조금 쉬면 나으리라고 기대했어요.
전에도 한번씩은  그러다 말았기에..  

요몇달동안에  이사와 이어지는 명절,생신,집들이로 팔을  혹사시켰죠.
힘을 쓰지 못하고 통증이 있어 행주짜는 것도 못하겠더라구요.  
정형외과  다니지만  호전되지않아  기브스를 하자고 하십니다.
최대한 안쓰는것이 좋다구요.  

깁스 하기전에 혹 다른 치료법은 없는지 경험한분들의 조언 기다립니다.



IP : 121.174.xxx.8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08.3.27 3:33 PM (211.51.xxx.95)

    아주 오래된 테니스엘보 환자예요. 머 기브스할 정도까진 안되고
    늘 안좋죠. 그래도 집안일은 다하는 편인데, 저녁마다
    찜팩으로 찜질해줍니다. 저는 너무 오래된 상태에서 병원에 갔더니
    몇달동안 물리치료를 계속해도 효과가 별로 없더군요.
    계속 팔을 사용하니 물리치료 할 때는 조금 괜찮았다가 안하면
    다시 그렇고 해서 요즘엔 그냥 찜팩으로 날마다 팔꿈치 감고
    찜질합니다. 실제로 저처럼 오래되지 않은 사람들은 날마다
    찜질하면 어느날인가 홀연히 낫는다 하더라구요. 이건 제 주변의
    사람들이 경험한 일이라 다 사실이구요. 저는 너무 오래 방치해서
    그런지 날마다 찜질해도 낫지는 않고 그저 그만그만한 상태예요.
    근데 아마 기브스하고 나서 다시 팔을 사용하면 또 그럴거예요.
    확실한건 날마다 계속 찜질하면 어느 날엔가는 괜찮아질거라는거예요.
    요즘 찜질팩은 마트가면 전자렌지에 돌려 사용하는 황토팩같은거 나와있어요.

  • 2. 'ㅂ'
    '08.3.27 3:45 PM (59.8.xxx.148)

    팔꿈치 아래 팔등을 손으로 감싸쥐고 가운데 손가락을 세게 까딱까딱 해보세요.
    손가락 움직임에 따라 실룩거리는 느낌의 근육이 있을거에요.
    그부분에 좌우로 마사지를 하면서 풀어주시면 좋아요. 팔꿈치뼈에서 손가락 뼈까지 이어지는 근육이라서 근육의 뭉침현상도 뼈통증을 일으켜요. 물론 팔꿈치관절의 인대가 부었거나 손상을 입었을 수 있지만 근육의 유연성을 키워줘서 관절의 마찰을 줄여주는 것이 치료에 도움이 되
    죠. 찜질도 좋으시구요. 팔을 써야할때는 약국에서 팔꿈치 보호대를 착용하세요.
    물론 안쓰면서 근육마사지 해주시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그리고 손목에는 통증이 없으시다면 팔꿈치를 쭉 편상태에서 안아픈 손으로 아픈팔 쪽 손목을 내리 눌러 팔근육 스트레칭을 하시는 것도 좋아요~

  • 3. 원글자
    '08.3.28 9:59 AM (121.174.xxx.83)

    맑고 화창한 아침입니다. 주위분의 추천으로 한의원에서 침치료를 받아보기로 했습니다.
    주부들이 많이 고생하는 병이라 좋은 결과 있으 면 글 올려보겠습니다.

    아울러 조언해주신대로 찜팩과 근육 스트레칭, 부지런히 해야겠어요.
    여긴 날씨가 너무 눈부시네요.. 즐거운 주말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3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76
682632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43
682631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24
682630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75
682629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72
682628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80
682627 꼬꼬면 1 /// 2011/08/21 27,412
682626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07
682625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794
682624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51
682623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6,993
682622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15
682621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193
682620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399
682619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11
682618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32
682617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080
682616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56
682615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26
682614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61
682613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392
682612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46
682611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41
682610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45
682609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59
682608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19
682607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08
682606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33
682605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084
682604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35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