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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유치원 다녀 좋은점은 뭔가여??

영유 조회수 : 1,075
작성일 : 2008-03-26 22:49:28
올해 영어유치원을 보냈습니다만...

아파트 단지내라  동네 친구만날수 있다는 장점외엔..

글쎄  엄마로선 썩...  양질의 인성교육은 염려되는군요

작년다디던 어린이집은 맞벌이집도 많고...동네에서 먼곳이라

집에옴 친구없어 안되 보였는데...

첨엔 걍 화장실가고싶다 앉아라 등의 문장들을 영어로 여러번 따라 외게 하는거

같더라구요...

영어환경에 자연스런노출이 아니라 주입식 같아서 좀 실망스러운디...

하긴 아이가 재미있어하니 다행이긴 하지만...

좋아하는 레고도 많다고 하고 플레이룸에서 미끄럼 타고 놀았다 하고...

유아교육 전공한 샘들이 있는 정규 유치원 어린이집이 더 끌리는 게 왜일까요??  
IP : 59.24.xxx.12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스카
    '08.3.26 11:01 PM (219.255.xxx.139)

    저도 어느분이 정리 한거 본건데요. 여유 - 영어를 언어로 받아 들인다. 늦게 영어 공부 하는 애들- 영어를 외국어로 받아 들인다. 차이라네요. 학습적인면은 고학년 되면 별반 차이난단 얘기 못들엇구요. 그래도 저는 만족 합니다. 살짝 7세 유치원 교육과정이 아쉽기도 해요. 그런데 제 주위는 일반 유치원 가고 일주일에 세번씩 메이플베어 같은데 가고 하니 아이가 더 치치던데요

  • 2. ...
    '08.3.26 11:05 PM (211.178.xxx.155)

    언어는 생활이예요.유치원 아이들이 그 아이들 수준의 언어라야 습득이 되는 건데,유아 수준의 영어는 2년동안 매달 100여만을 투자할 만한 언어가 아니예요.
    초등학교 1,2학년부터 매일 20분씩만 영어에 시간을 할애하세요.
    영어 교재는 많아요,아이랑 같이 서점에 가서 같이 비교하면서 시작하는 것이 좋아요.
    제일 위에 님 말씀대로 솔직히 제 주위 영어유치원 선생님 자녀는 일반 유치원 보내고,가끔 외국으로 여행다니더군요.장기투자종목에 돈 넣어서 나중에 연수나 유학으로 보내겠다도 하고...

  • 3. 원글맘
    '08.3.26 11:07 PM (59.24.xxx.127)

    여긴 지방이라 영어유치원이라 해봐야 키즈클럽 원더랜드정도이고..
    원비는 53만원이라 부담스런 수준아니고요...

    근데 메이플베어가 뭐하는데예요?

  • 4. 한글
    '08.3.26 11:18 PM (121.144.xxx.120)

    공부가 아닌 언어로써 자연스럽게 받아들인다는 점인 것 같아요.
    그리고 제 주위 분들은 영유 나온 아이들이 확실히 잘한다고들 하던데요.
    물~~론 개인차는 있겠지만요..

  • 5. jk
    '08.3.27 12:06 AM (58.79.xxx.67)

    애들에 한달에 100정도 씩 쓰면서 가르치는데
    애들때 그정도면 커서도 계속 그정도의 돈을 쏟아부을텐데 그정도면 못하는게 이상한거죠.. 쩝..

    영어유치원때문이 아니라..

  • 6. 영어를 언어로
    '08.3.27 9:47 AM (203.229.xxx.177)

    영어를 언어로 받아들이고 ,,,,영어를 외국어로 받아 들인다....
    정말 대표적인 "장사용용어" 라고 영어유치원 선생님이 이야기 하시더군요..
    그리고 영어유치원의 영어선생님의 경력이나 실력을 보시면
    그선생님본인 자신 영어가 외국어인 사람이 대부분이라는거.....

  • 7. 셋째
    '08.3.27 9:53 AM (211.41.xxx.56)

    큰아이대학생,작은아이 고등학생,막내 5세인데요.
    큰아이는 영어 교육 그렇게 일찍들 하는지 모르고 사립초등들여보냈더니 일학년들어가자마자 고난이도의 영어시험을 보길래 부랴부랴시켰구요.
    영어점수야 하는만큼 나오니 시험은 외국서 살다온 아이나 차이없이 잘보고 공부욕심많은 아이라 공부는 꾸준히 잘했구요.
    작은아이는 6세부터 영어유치원보냈구요.

    막내는 4세때 어린이집보내고 5세된 올해부터보내고있어요.

    영어유치원의 효과라는건 생각하기나름인것 같아요.
    학교시험성적으로 평가해서 잘하고 못하고를 따질것인지 자연스럽게 언어를 받아들이고 익히는걸 중요하게 생각해서 투자를 하는건지..

    위의 두아이의 초등시절을 보면 큰아이경우는 영어로 말을 할때 한국말로먼저 생각한 문장을 영어로 만들어서 이야기하며 문법이 맞는지를 조심스러워했고,둘째는 자연스럽게 일단 말하고 틀리는지 맞는지도 일단 영어로 말하며 찾아보고..언어는 그냥 언어로 받아들이고 공부로 생각하지않고 편하게 받아들인다는거..자라면서 학년이 올라갈수록 영어유치원 보내길 잘했다고 생각했어요.

    성적이야 열심히하면 초등고학년부터 시작하는 아이들도 아주 잘할수 있고 그런 아이들 실제로 많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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