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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구정구현대 와 도곡타워팰리스중 어디가 살기 좋은가요??

호호맘 조회수 : 3,075
작성일 : 2008-03-26 22:04:41
유치원생 2명의 자녀가 있어요.

아이들 유치원다니며  방과후 동네 친구들이랑 어울려 놀기

좋은 동네... 커뮤니티가 잘 된곳 어디가 좋을까요?

사시는분들의 생생한 정보좀 나눠 주세용



IP : 59.24.xxx.127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3
    '08.3.26 10:18 PM (82.32.xxx.163)

    왠지 낚시글인 것 같다는 생각이...^^
    두군데를 단순 비교하기 어렵겠네요.커뮤니티가 잘된 곳을 찾으신다면 두 곳보다 더 나은 곳들이 많을 것 같은데요.

  • 2. 456
    '08.3.26 10:21 PM (121.140.xxx.44)

    왠지 낚시글인 것 같다는 생각이...^^ 22222

  • 3. 호호맘
    '08.3.26 10:28 PM (59.24.xxx.127)

    낚시글??

    아이들 학교 앞으로 주욱 다니면서 계속 살거라 대단지인 압구정 구현대를

    고려하고 있다가 아파트 주차처리 능력도 문제가 될거 같고 중고등학교

    생각하면 대치동이 나을거 같은데...

    부동산에선 대치동 엄마들이 좀 폐쇄적이고 인간적인 정 나누기엔

    좀 어려운 사람들이 많다더군요.

  • 4. 123
    '08.3.26 10:35 PM (82.32.xxx.163)

    님께 도움이 되는 답변을 얻으시고 싶으시면, 단순히 둘중에 어디가 더 좋냐고 묻지마시고,
    본인이 어떤 점을 중요하게 생각하는지 더 자세히 쓰셨어야하지 않을까요?
    주차라든가 생활편의 시설을 중요하게 생각하신다면 타펠이 낫겠지만, 압구정 현대도 좋지요.
    엄마들과의 교류라든가 인간적인거 원하시면서 타펠보다 다른 대치동 아파트는 어떠세요?
    제가 아는 대치동 엄마들... 특별히 폐쇄적이지 않아요. 걱정하시는 부분이 그거라면, 크게 걱정 마시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사람 사는 동네 다 비슷해요. 폐쇄적인 사람은 폐쇄적으로 살고, 오픈하고 살고 싶은 사람은 그렇게 살구요.

  • 5. 현대나 타펠이나
    '08.3.26 10:51 PM (211.192.xxx.23)

    방과후에 노는 애들은 별로 없을듯 합니다...커뮤니티는 타동네에 비해서는 폐쇄적인거 맞을겁니다,까놓고 말하면 원글님이 스펙이 좋으시면 커뮤니티가 생길것이고 아니라면 주관을 가지고 사셔야할듯합니다,,,

  • 6. 대치동근처맘
    '08.3.26 11:52 PM (211.207.xxx.107)

    대치동은 아니구 대치동 학원에 다니는 근처 사는 맘엔데요.
    예전에 살았던 곳 보다 정이 없는 건 맞는거 같아요..교육열이 하늘을 찌르다 보니...ㅠ.ㅠ
    띰띰해요ㅜ.ㅜ

  • 7. 도곡동맘
    '08.3.27 9:00 AM (123.98.xxx.83)

    아이 키우기에 팰리스 별로 안좋아요. 놀이터도 작구요, 겨울되면 그 고층아파트사이로 얼마나 바람 많이 부는지..

  • 8. ***
    '08.3.27 9:38 AM (203.170.xxx.186)

    당연히 타펠입니다
    대치동에서 애들 유치원 초등 중등 보내고 있지만 너무 살기 편하고 좋아요
    양재천도 좋고, 공원도 좋고 다 좋아요^^

  • 9. 타펠
    '08.3.27 11:44 AM (210.90.xxx.2)

    특히, 타펠 1차가 최고예요.
    일반아파트와 다른 점은 초고층이라는 점.
    경비와 관리가 잘 되어있는 초고층 아파트라고 생각하시면 좋아요.
    그 안에서 생활하는 사람들은
    잡지의 인테리어란처럼 멋지게 꾸미고 사는 사람도 있구요,
    일반 아파트처럼 늘어놓고 편히 사는 사람도 있구요.
    이웃에 좀 유명인들이 많긴 하지만,
    다들 직접 만나보면 보통사람들 하고 다른 점 별로 없어요.
    그냥 타고난 천성대로 자기 좋아하는 대로 살아요.
    특별히 정이 없거나 그런 건 잘 모르겠어요.
    다만, 아이들도 어른들도 바삐 지내는 편이라
    자주 보게 되지는 않더군요.
    아, 그리고, 주민들의 평균 연령이 높은 편이라
    어린 아이들이 그다지 많지 않습니다.
    중고생들은 새벽같이 학교에 가서
    학생들이나 어린이들은 그닥 많이 보이지 않아요.
    아파트 단지내 놀이터도 있지만,
    예쁜 뒷마당, 양재천, 시민의 숲등
    정말 자연을 쉽게 접할 수 있어 아주 좋아요.
    계절이 바뀔 때마다
    이웃 엄마들이랑, 아니면 아이들이랑.
    과일이랑 도시락 싸가지고
    양재천을 따라 걸어서 시민의 숲까지 소풍가요.(20분 정도 소요됨)
    양재천 산책길은 밤 늦게 혼자 걸어도 전혀 무섭지 않아요.
    대낮처럼 밝고 깨끗하게 관리되어 있거든요.
    전 입주 때부터 5년 넘게 살았는데,
    너무 좋아요. 강추.

  • 10. 어느 동네든
    '08.3.27 7:09 PM (121.134.xxx.79)

    아이가 어렸을 때 이사를 하는 것이, 커뮤니티에 속하기 훨~씬 쉽답니다.

    유치원 다닐 때는 아이들과 엄마들이 그룹으로 하는 것도 많고, 모임도 많잖아요.
    또 초등학교 1학년되면, 다들 관심갖고 엄마들 모임도 많이 하구요..

    이 모든 것이(커뮤니티,그룹 등등) 다 자리잡힌 후에 이사를 하게 되면,
    어느 동네든지 (전출입이 심한 동네 아니고선) 이미 만들어진 커뮤니티에 들어가기 쉽지 않답니다.
    성격이 아주 활달하고 기존 그룹 사람들과 잘 맞는 경우엔 물론 가능하지만,(아니면 뭔가 특출한 장점이 있다든가..)
    대부분의 경우엔 새로 이사 오는 사람들끼리 또 커뮤니티를 만들곤하죠..

    제가 보기엔 어느 동네라 해서 그런건 아닌 것 같구요,
    원글님의 경우에는 아이들이 유치원생이라니,
    특별히 뾰족한 성격 아니시라면, 어느 곳을 가나 커뮤니티에 속하는 건 어려운 일은 아닐것 같네요.

    커뮤니티 걱정보다는 다른 여건들을 꼼꼼히 살펴보시는 게 더 나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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