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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8개월 32주 정상적인 몸무게는?
의사 샘이 아기는 1.8Kg이라 정상인데 산모인 저는 이미 많이 쪘다고 그러네요.
먼저 말을 꺼내신건 아니고 궁금한거 없냐고 하길래 아이나 저나 체중은 정상인가요? 그랬더니!
엄마는 이미 많이 찌셨어요! 이러는거에요.
옆에서 남편은 피식~
전 왤케 신경이 쓰이는지요.
키가 170이구요.
임신전 59였는데 오늘 병원가니 68.8이네요.
66키로 나갔던거 같은데 언제 또 며 킬로가 늘은건지..
초음파 한다고 1000cc 물 먹어서 그런지요?ㅠ
남편은 점점 말라가는데 저만 살이 벌써 10키로 찐 것 같아 넘 스트레스 받아요.
특별히 많이 먹지도 않지만 뭐 않먹는것도 아닌것 같아요.
그래도 직장 다니느라 아침에는 국에 정말 한 숟가락 먹고 가구요.
점심은 급식...
퇴근할때 배고파서 고구마 이런거 싸 가지고 먹고 퇴근하고 집에서와서 저녁 해 먹구요.
입맛이 좋아서 국이랑 반찬해서 잘 먹고 있어요.
최근들어 아이스크림이 너무 땡겨서 자주 먹었는데 그것때문에 몸무게가 는 것일까요?
아, 몸무게때문에 너무 스트레스 받아요.
8개월 32주에 정상적인 몸무게는 몇 키로 늘어야 하는거에요?
그리고 요 아래 글 보니까 2시간씩 걷는 분들 있는데 정말 그렇게 운동해야 하나요?
1. ..
'08.3.26 9:20 PM (220.76.xxx.116)병원에서 40분 이상은 걷지 말라던데요..
158에 50키로에 임신해서.. 지금 64키로에요... ㅡㅡ;;;
저더러 살빼란 소리 안하시던데..; 체중관리 잘했다고 하던데...;;;;
전 33주에요..;;; 울 의사샘은 절 너무 방치하시는거 아닌가 걱정이네요2. 뚱뚱한 임산부
'08.3.26 9:21 PM (211.108.xxx.253)의사마다 말이 다른건가요?
도대체 몸매 관리 어찌해야 하는지요.ㅠㅠ3. .
'08.3.26 9:24 PM (221.146.xxx.35)청담마리 원장님이, 슬렁슬렁 걸어선 운동 안되니, 땀이 날 정도로 파워워킹 한시간
이상 하래요. 전 초기부터 40분 걷기~ 현재 한시간 반까지 늘렸어요.
지금 6개월인데 임신전이랑 몸무게 똑같구요, 애기는 주수만큼 정상으로 잘크고 있어요.4. ..
'08.3.26 9:29 PM (125.177.xxx.100)제 담당의도 저를 무지 방치하셨지요. 운동은 하루에 30분 정도는 해라 안 걸어도 된다.....
몸무게 거의 20가까이 늘었는데 전혀 언급도 않고.. ㅠㅠ 후회는 좀 하지만 머
조리원 가보니깐 많이 찐 엄마들은 또 그만큼 빨리 빠지던데요머 의사샘들마다 스탈이 다른 거 같아요. 그래도 그런말 계속 들으면 또 스트레스니까 좀 신경써서 운동하세요.
전 운동을 넘 안해서 그런지 너무 힘들었어요 출산할 때.. ㅠㅠ5. 뚱뚱한 임산부
'08.3.26 9:32 PM (211.108.xxx.253)퇴근해서 저녁먹으면 8시인데 밤에 한시간씩 걸을까요?
왜 일케 힘들게 느껴질까요?ㅜㅜ6. 저도
'08.3.26 9:38 PM (61.99.xxx.139)이번 주말이 32주.. 거의 님하고 비슷한 주수인데요
지금 딱 10키로 쪘어요. 근데 병원에선 별 말 안해요.
그냥 막달까지 15키로정도만 찌면 되겠네요 하시던데요...7. ...
'08.3.26 9:39 PM (58.120.xxx.154)전 일원동 삼성의료원
165에 63에서 시작해서 애 낳을때 77까지 나갔어요
한번도 몸무게 때문에 혼난적, 지적받은적 없어요
한번도 운동하란 얘기 하신 적 없었고,
단지 막달되서야 많이 움직여야 한다고만 얘기하셨어요..
몸무게 때문에 스트레스 받지 마세요!!8. 저
'08.3.27 9:31 AM (210.97.xxx.236)신체조건이 님이랑 거의 비슷해요. 임신전 키 170에 54-55 왔다갔다하던 몸무게였는데
입덧 전혀 안하고 한달에 1~2키로씩 꾸준히 늘어서 지금 31주인데 아기는 1.6키로정도..
제 몸무게는 현재 65-66 왔다갔다 해요-ㅁ-;
하지만 의사선생님은 몸무게 관련돼서는 한번도 언급 안하셨구요.
예전에 이런 주제로 한번 글올라온적 있었는데, 키 크신분들이 전체적으로 몸무게가
좀 많이 느는 편인 듯 하구요. 몸무게 늘어난 거에 비해서는 그렇게 쪄보이지 않아요.
저도 첨에는 무지 스트레스 받았는데, '살이쪘다' 고 생각하지 말고 '몸무게가 늘었다' 고 생각하니 맘이 좀 편하더군요. 애 낳고 빼면 되죠 뭐... ^-^9. 12kg
'08.3.27 9:33 AM (203.248.xxx.81)제가 첫 애 때 총 12kg가 늘었었는데....
이게 언뜻 8개월에 10kg면 비슷한거 같아도...
막달엔 저 같은 경우에 어찌할 수 없게 막 늘더라구요.
일주일에 1kg 씩?
그런거 감안하시고 지금부터라도 체중에 조금씩 신경쓰시면 되겠네요.
근데 아주 체중이 아주 심하게 늘은 경우는 아닌거 같은데...10. 의사들말..
'08.3.27 11:44 AM (203.244.xxx.2)그냥 적당히 들으세요.임신한 사람 치료만 해봤지, 본인들이 임신 해보지도 않았잖아요.요즘 임산부들 너무 몸매 관리 하는듯해요.적당히 움직이고, 적절히 먹어주는게 아기랑 산모에게 도움되지 않을까요?임신하고 임신전 체중이라면, 그만큼 살이 빠졌다는 얘기잖아요.임신중에 살빼서 별로 할것도 없어요..산후비만 걱정때문에 그러시겠지만, 산후에 모유 먹이고 관리 하면 어차피 빠질살은 빠져요..그 이후엔 또 관리해가면 되구요..8개월이면 체중관리 약간은 해주시면 출산할 때 도움은 되겠네요..이제부터 관리하시고 스트레스 받지마셔요
11. 18킬로 찐이
'08.3.27 3:12 PM (192.55.xxx.1)저 넘 심하게 쪘나요? 첨엔 스트레스 받지만... 언제 이렇게 쪄보겠냐 싶어서 살짝 방심중입니다. 아기랑 저 다 건강하고 당뇨도 없고 막달에 운동좀 해서 순산하면 더 바랄게 없네요.
애낳고 힘들면 다 빠질거라고 굳게 믿고 있습니다. 아자..12. 푸히
'08.3.28 2:47 AM (222.98.xxx.175)뭐 만삭까지 12카로 늘면 적당하다고 합니다만...
아이는 딱 표준(여아 3.2)로 낳은 저는 20키로 쪘어요.ㅎㅎㅎㅎ(전 키도 작아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