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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건조기 써보신 분?
아니면 쓰던 거 그대로 쓰고 건조기만 단독으로 살지 생각 중인데요,
제가 건조되는 걸 한 번도 안 써봐서 ㅠ_ㅠ 질문 좀 드릴께요.
집이 좁아서, 건조기만 다시 사면 도저히 놓을 자리가 없거든요.
건조기도 세탁기처럼 배수호스가 따로 있어서 꼭 하수설비 있는 곳에 둬야 하나요?
아니면 혹시 골방에 두고 다라이; 같은 걸로 빠지는 물만 받는 식으로 쓰면 안될까요?
어쩌나 저쩌나 고민입니다...지혜를 나눠주세요^^;;
1. ..
'08.3.26 8:18 PM (123.214.xxx.190)제가 써본 AEG를 예를 들어 설명드리자면
건조시키고 나오는 물은 건조기에 내장된 통에 모아져요.
건조 끝나고 그 통만 뽑아 물을 버리면 됩니다.
건조 시키면서 어마어마하게 뜨뜻한 바람이 나와요.
그래서 겨울에 드럼세탁기위에 건조기 돌리는데서 더운바람이 나오니까
일부러 뒷베란다에가서 서 있기도 했네요.^^*
지금 가지고 계신 세탁기가 드럼식이라면 그 위에 얹을 수 있습니다.
일반 통돌이라면 좀 다른 얘기지만요.
혹시라도 키가 크시고 일반 통돌이를 쓰고 계신다면 세탁기위에 스탠드 장착하시고
린나이 가스건조기를 놓을 의향은 없으신가요?
사실은 제가 지금 꼭 그렇게 하고 싶어요.
(세탁기가 드럼식이라면 가스 건조기도 그냥 세탁기위에 얹을 수 있어요.)
질문하신대로 골방에 전기건조기를 두고 쓰실 수도 있어요 .
다만 제가 미리 언급했듯 더운바람이 나오니까 여름엔 좀 괴로우실거에요.2. 전기료
'08.3.26 8:42 PM (125.188.xxx.200)전기건조기는 전기료가 만만찮을걸요...
저는 린나이가스건조기 쓰는데 드럼식 위에 올릴 수 있게 설치대가 있습니다.
그리고 물빠지는 곳은 따로 없고 연기나가는 연통만 창문에 걸쳐놓으면 됩니다.
세째가 태어나서 건조기를 썼는데 가스료가 8000원 하던 것이 25000원 정도 나옵니다.
대신 하루에 빨래 세번 합니다...
애기 빨래, 어른 빨래, 이불 빨래(자주 토하고 똥 새고...)
전기로 돌렸다면 감당 못했을 것 같아요.
드럼식은 건조에만 3시간 넘게 걸린다는데 그래도 꺼내놓으면 꿉꿉하다 던데요.
가스식은 40-50분이면 따땃하게 나옵니다.
참 용랑은 4킬로예요. 10키로 사고 싶었는데 뭐 써보니 4키로 충분해요.3. 원글이
'08.3.26 8:50 PM (58.226.xxx.90)우앙! 두 분 감사드려요 +_+
4. 린나이건조기
'08.3.27 11:01 AM (58.120.xxx.76)물빠짐 필요 없구요.
매일 빨래하는데 가스료 6천원정도
설치하는 장소가 가스관 들어오는 곳이어야 설비비가 적게 들어요.
살돋이나 살림물음에 자세한것 나와잇어요.
저는 6개월정도 이것저것 고민하다가 샀어요.
지금은 이 좋은것을 왜 진작 사지않앗나 한답니다.
빨래 건조 걱정없으니 살림이 좀 편해졋어요.
구입은 별로 힘든것이 아니구요.
어디에 설치할지가 제일 문제입니다.
저는 싱트대 옆에 설치햇어요.
가스관이 싱크대옆에 잇어서
그리고 지역가스공사에 허가(?)도 받아야해요.
가스 용량이 충분한지
안전에는 이상이 없는지 등등5. 앗
'08.3.27 11:02 AM (58.120.xxx.76)전 가스건조기인줄 알고 열심히 ^^
딴길로 흘럿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