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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댁에 작은어머니가 돌아가셨다고 하는데요...어떻게 해야 하는건가요?
그 형제가 10남매 뭐 이렇게 되십니다.
제가 얼굴 모르는건 물론이거니와..
저희 시댁하고도 안좋은 일로 거의 평생 연 끊고 사셨다 들었어요.
그래도 저희 시댁에 최근에 생긴 경조사에는 참가하셨던걸로 알구요.
이번에 돌아가신분은 제가 얼굴은 모르구요.
저희 시어머니는 장례식에 가신다고 해요.
그런데 저희는 둘다 직장 다니고 있고..
그 장례식이라는곳이 차로 한 5시간은 걸릴거 같구요.
제 생각엔 집안에 1명만 가시면 될거 같은데..
꼭 저희 부부도 가야 하는건지요.
게다가 오늘도 출근 내일도 출근인데..
지금 이 밤에 내려오라고 하시네요.
어떻게 할까요??
1. --
'08.3.26 7:03 PM (125.60.xxx.143)보통 그런 경우 시부모님만 다녀오시기도 할듯한데 말이죠.. 평일에.. 거리도 있으니...
남편분의 의견은 어떠신가요?? 그럴땐 남편이 못간다고 잘 전달하지 않는한은
가시는 수 밖에 없겠어요. (오라고 하신다니..말입니다.)2. 원글이
'08.3.26 7:05 PM (121.125.xxx.21)남편은 오라고 하니까 가야 하나...뭐 이러고 있어요.
솔찍히 저는 주말이라면 가겠지만..평일이고 출근해야 하는데...평소 얼굴 보고 산 사이도 아닌데 굳이 가야 하나 싶어요3. .
'08.3.26 7:08 PM (61.66.xxx.98)각집에서 조카 하나씩은 그래도 얼굴을 비춰야 할거예요.
전가족이 다 갈 필요는 없다해도요..4. ㄴ
'08.3.26 7:21 PM (221.146.xxx.35)남편분만 가시면 될듯해요
5. 남편분만 보내세요
'08.3.26 7:23 PM (220.75.xxx.221)남편분만 보내세요~~
5시간거리 둘다 회사 빠져가며 가야할건 아닌듯합니다.6. ..
'08.3.26 7:28 PM (61.33.xxx.130)남편분만 가셔도 될거고, 그대신 그것에 대해선 남편분이 시어머니에게 말씀드리도록 하세요.
결혼한지 얼마 되지 않은 새댁이 못가겠다 말씀드리는 것 보다, 아들이 어머니에게 거리도 너무 멀고 내일 출근해야하니까 저만 가겠습니다.. 라고 말하는 게 좋아요.7. ..
'08.3.26 7:41 PM (123.214.xxx.190)일반 회사라면 남편이 정식으로 휴가도 낼 수 있는 가까운 喪인데요.
남편분과 의논해서 남편분 만이라도 다녀오세요.8. 그러게요.
'08.3.26 7:53 PM (59.3.xxx.30)저는 조카랑 가깝게 지내는 작은엄마입니다.조카 며느리도 맞았구요.
인간 관계는 참으로 어렵습니다.
서먹하고 안좋은 사이라도 애경사는 꼭 찾아 보자라는 주의입니다
정말 어떨땐 그 먼거리를 가야 하나 하는 생각이 들곤하지만
갔다 오면 참으로 마음이 편합니다.9. ...
'08.3.26 8:01 PM (125.178.xxx.15)남편분이라도 꼭 가시게 해야해요
원래는 조카며느리도 상복입는거래요 머리에 쓰는거는 안쓰더라두요
요즘은 많이 바쁘게들 살아 친인척 별로 챙기지 않지만요
얼마전 친척아저씨 상에 갔더니 망자의 조카 조카며느리 다 상복입고
조문객들 접대하더군요 보기가 좋았습니다10. ..
'08.3.26 8:27 PM (125.177.xxx.19)작은어머니라면 부부가 다 갑니다
그런데 사이가 안좋아 본적도 없다니..11. .......
'08.3.26 8:57 PM (122.36.xxx.216)작은어머니이면 부부가 함께 가셔야죠.
부모님들이야 어찌 되었건 , 조카니까요.
조카들 도리는 하셔야한다고 봅니다 .12. .
'08.3.26 9:21 PM (125.176.xxx.96)이제까지 왕래 없다가 아들 장가보내구서 새로 법 만드나요?
원래 보통집안에서는 조카, 조카며느리 모두 참석하는게 당연하죠..
근데 왕래 없이 지내던 집에서 평일에 다섯시간 거리 참석은 좀 그렇네요..
저희는 맞벌이 아니고, 네시간 거리 시외삼촌 상에,
시부모님이 남편 정도만 오면 되겠다고 하시던걸요...
좀 망설이다가 남편만 다녀왔습니다... 그래도 이틀 휴가내야 했답니다...
제 생각에는...
상황이 되면 조카며느리도 참석하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에 굳이 참석할 필요가 있나...입니다.
단순 제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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