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정일이 임박했는데...미리 만들어 놓을 밑반찬 추천 부탁합니다.!!!

[출산전 반찬걱정]

병원에 입원해있는 동안 시어머님 친정엄마 남편 큰딸래미 먹을 만한
밑반찬을 미리 만들어 놓아야 할 것 같은데 뭘 해놓으면 오래먹고 맛나게
먹을 수 있을까요?? 추천 부탁드립니다...꾸벅 꾸벅!!!

[..]

고기+달걀장조림, 멸치볶음, 오징어무침, 깻잎장아찌, 어묵 볶음, 우엉볶음 (이건 jasmine님 방법 추천),구운김 마련,...

[이그]

님 출산 걱정이나 하셔요
시어머니 친정엄마 걱정까지 뭘 하셔요
시어머니 친정엄마가 남편과 딸래미 몫까지 잘 챙기실 테고요
설사 챙기지 않더라도 남편이 알아서 잘 할거에요
순산하세요

[.]

저도 '이그' 님과 같은 생각이예요.
님 출산준비 잘하시고 순산하세요.
친정어머니,시어머니,남편은 성인들이고 식사 정도는 알아서 챙겨 드실분이니 걱정 접고 순산하세요.
아..갑자기 안쓰런 생각이 드는건 뭔지.

[그래요..]

저도 첫애때 불고기재워놓고..생선다듬에서 구울수있게 하나씩냉동해놓고 밑반찬안들어놓고 난리쳤는데... 어디있는지 몰라..다 버리구..냉동해놓은건..백일이후발견해서 버렸어요.
왠만히 살림잘하는 시어머니친정엄마아니심..남의 살림이라..깔끔하게 못챙겨드시더라구요.
그냥 하던대로 하시다..아가낳으러 가세요..
괜히 쟁여놓으심 저처럼 될것 같아요.

둘쨰낳음 당분간 힘드니까..미리 쉬셔요~
화이팅!
참고로..아기낳으니 몸은 훨씬 가볍네요..그래서 둘키우기가 이냥저냥되네요^^

[맞아요]

윗분들 말씀 완전 동의합니다.
저도 첫애때 괜히 걱정되서 이것저것 준비한다고 무거운 배 끌어안고
무리해서 난리쳤지만...
막상 어른들이나 신랑은 자신이 하던 살림이 아니라 어디에 뭐있는지도
잘 모르고... 결국 버린게 더 많았습니다.
괜한 고생하지 마시고 무거운 몸 몸조리 잘 하시고 순산하세요.

[.]

그냥 사다드시길 바랍니다. 국이나 반찬 배달해주는 데도 있어요.
애 낳는데만 신경쓰세요, 그런거 다 신경쓰지마시고 태교에 맘편히
출산에 임하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