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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그만두고 싶을 때, 머보고 참을까요?

힘내야하나? 조회수 : 1,602
작성일 : 2008-03-26 16:42:56
맞벌이 엄마로서 잘 버텨왔다고 생각했는데 어느 순간 내가 왜 이러고 있나 하면서 사표 던지고 싶을 때, 어떻게 견디시나요?

역시 돈보고 참아야겠죠? 집한칸 마련하기까지는요?
IP : 61.82.xxx.96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8.3.26 4:44 PM (211.52.xxx.239)

    오로지 돈 밖에 없습니다

  • 2. ..
    '08.3.26 4:44 PM (211.189.xxx.161)

    저도 돈

  • 3. ㅠㅠ
    '08.3.26 4:44 PM (211.41.xxx.1)

    저도 돈보고 참아요...남편 짤리면 나라도 벌어야지싶어서..ㅠㅠ

  • 4. 속썩어문드러져도
    '08.3.26 4:47 PM (211.40.xxx.103)

    한달만 참으면 월급 나온다는거...

  • 5. 진도맘
    '08.3.26 4:48 PM (118.40.xxx.20)

    몇달간은 참 좋던데... 하지만 집에서 살림하는 것도 시간이 지나니 .... 힘드셔도 참고 지내세요. 맞벌이 하다가 남편이 주는 생활비로 생활하기가 정말 힘들어요 존심 상할때도 있구요.

  • 6. 돈돈돈
    '08.3.26 5:00 PM (61.254.xxx.129)

    돈이요 돈
    어찌되었든 한달만 버티면 돈이 나오잖아요.
    세상 살면서 더럽고 치사한일 가득한데, 그래도 돈주는 곳은 회사뿐이더라구요

  • 7. 맞습니다.
    '08.3.26 5:02 PM (218.48.xxx.92)

    속 썩어문드러져도 한달만 참으면 월급 통장에 들어옵니다 --;;
    저도 것때문에 버티고 있습니다. 화이팅하자구요!

  • 8. 돈이요..
    '08.3.26 5:11 PM (211.108.xxx.179)

    돈보구 참으세요.....ㅠ.ㅠ

  • 9. ㅎㅎ
    '08.3.26 5:14 PM (58.227.xxx.9)

    나 비슷하구나..

    전 저만 돈보고 참는줄 알았는데..
    용기 나네..은근히..ㅎㅎ
    월급명세서 출력해서 붙일까요??

  • 10. 어느순간
    '08.3.26 5:17 PM (121.162.xxx.230)

    돈이 돈같지 않고 발가락 때처럼 여겨지는 순간이 오고야 맙니다
    그때 사표내세요. 돈이 돈으로 보일땐 아직 참을만한 때구요..

  • 11.
    '08.3.26 6:39 PM (211.58.xxx.243)

    돈이 발가락때로 보일때가 제겐 언제 올까요?
    그날이 빨리 왔으면 좋겠습니다
    그런 날이 와주긴 할까???

  • 12.
    '08.3.26 7:31 PM (61.33.xxx.130)

    카드 명세서 보고 한달을 살아갑니다.
    다른 분들 월급보고 살아가신다는데 비슷하긴해도 조금 다르죠? ^^;

    회사 동기들과 월급날보다 카드대금 청구날 회사에 열심히 다녀야 겠다는 생각이 바짝 든다고 수다 떨던 생각이 나네요.

  • 13. ////
    '08.3.26 7:50 PM (220.117.xxx.165)

    돈이 발가락 때까지는 아니더라도 ^^;; 월급이 돈같지 않게 느껴지는 때가 오더라구요.
    이 월급 안 받아도 내가 여기 안 다녀야 살 수가 있겠다 하는..
    맨날 내 영혼을 팔면서 다닌다 어쩐다 해도, 아무튼 그순간은 닥치지 않으면 느끼지 못하는 거 같아요..

  • 14. 그리고
    '08.3.26 8:29 PM (220.75.xxx.15)

    막상 그만두면 한 1,2달은 자유롭고 살것 같다가...지겨워집니다.
    집에만 있는것이....집안일에 스트레스 쌓이고....
    나가 사회생활할 수 있다는게 어쩜 복입니다.

  • 15. 돈돈돈돈돈돈
    '08.3.26 9:31 PM (211.212.xxx.148)

    그만 두신 후 월급날이 돌아오면 사무치게 그 시절이 그리워지실 겁니다

  • 16. .......
    '08.3.26 11:07 PM (61.34.xxx.121)

    전 몇달 알바 비슷하게 하다가 지금 전업주분데요.
    다닐때 치사스럽다가도 월급날 월급 받으면 그거 쓰는 재미가 쏠쏠하던데요.
    돈 들고 일단 상가가서 맘에 드는 물건 사면서 돈 지불할땐 아 이래서 돈 버는게 좋구나 실감 팍팍햇어요.

    지금은 일을 안하니 몸은 편하지만 남편 월급 받아서 생활하니 진짜 갑갑하고 제 자신이 한심스럽게 느껴질때도 많습니다. 제 맘대로 하고 싶은거 하나도 못할때.(오로지 돈때문일때)

  • 17. 그나마
    '08.3.27 9:19 AM (210.95.xxx.230)

    월급 따박따박 주는 직장이 좋습니다.
    그만두고 나면, 다시 비슷한 직장에 못들어갈까봐 참습니다.

  • 18. 돈!
    '08.3.27 10:58 AM (155.230.xxx.43)

    오직 돈 하나 보면서.. 참고 참고... 또 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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