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동서 생일선물 뭐가 좋을까요?

야채 조회수 : 1,866
작성일 : 2008-03-26 14:42:19
저희 동서가 며칠 있으면 결혼하고 맞는 첫생일입니다
그래서,,,선물을 할까하는데 뭘 해야할지 조금은 고민이네요
일단 금액은 한 30만원정도 생각하고 있습니다

전 시집와서(결혼2년차)제 첫 생일도 시댁에서 그냥 넘어가셔서 조금은 많이 서운했었거든요
그래서 이쁜 울동서 생일은 제가 근사하게 챙겨주고 싶네요

선물도 물론 본인에게 물어서 하면 제일 좋지만,,,
저희 형편 생각한다고 필요한거 말하라고 해도 분명 말 안할게 분명하거든여,저희동서.

나이는 31구여,,,
직장은 지금 다니다가 잠시 쉬구 있구여
아직 아이는 없구,,,옷은 캐쥬얼을 많이 입는 편이구여
지갑을 해준다고 했더니 친구가 생일선물로 해준다고 하구여,,,

가방을 살까?해서 얼마전에 백화점에 나가봤더니 제눈에 드느건 50만원정도 하더라구여 ㅡㅡ;;
화장품을 살까해도 비싼 화장품을 별로라하고,,, 화장 하는것도 그리 좋아하지 않아서...

1.가방
2.보약
3.악세사리 (14,18K목걸이나 팔찌)
4.백화점에 데려가서 옷 한벌
5.선글라스

뭐가 좋을까요???
선물하는게 이렇게 힘든지 몰랐네요
IP : 121.161.xxx.176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
    '08.3.26 2:47 PM (221.146.xxx.35)

    상품권으로 주세요!!!

  • 2. 3번
    '08.3.26 2:47 PM (125.186.xxx.18)

    참 좋은 형님이시네요.나도 그런 형님 있었으면...(나 외며느리.)
    저는 3번이 좋을 것 같아요.물론 다른 것들도 받으면 좋을 것 같은데 자기 취향이 아니면 그렇구요.4번 경우는 직접 같이 가도 부답스러워 싼 걸로 대강 고를 수가 있어요.
    엄마가 옷사준다고 백화점 데리고 가서는 골라보라고 하셨는데 도저히 엄마에게 얻어 입으려고 하니 미안해서 그냥 티셔츠하나 골라 입고 왔어요.엄마는 정장한벌 고르라고 하셨는데 물론 마음에 들고 예쁜 옷도 많았지만 부담스러워 골라지지가 않았어요.
    저는 친정엄마인데도 불구하고...

  • 3. ....
    '08.3.26 2:48 PM (222.234.xxx.83)

    저도 상품권

  • 4. 상품권
    '08.3.26 2:50 PM (211.52.xxx.239)

    가방 -> 각자의 취향이 다르다
    보약 -> 각자의 체질이 다르다
    액서서리 -> 각자의 취향이 다르다
    백화점에 데려가서 옷 한 벌 -> 데려간다니 내 마음대로 살 수 있을 듯도 싶으나 비싼 건 형님 눈치 보인다
    선글라스 -> 각자의 얼굴형이 다르다

    님도 편하고 받는 사람도 즐겁게 상품권으로 주셔요

  • 5. 야채
    '08.3.26 3:01 PM (121.161.xxx.176)

    상품권이나 돈은 왠지 성의가 없어 보여서,,,영 그랬는데
    보약을 하게되면 제가 다니는 한의원에 데려가 맥 짚어보고 해줄려고 했구여
    선글라스나 가방을 하게되면 백화점에 데려가서 사줄려고 했던 거구여...
    결혼하고 처음 맞는 생일이고,,,앞으로 살면서 제가 물질적으로는 지금처럼 이렇게
    신경쓰지 못할거 같아서 기억에 남는 선물을 해줄려고 한건데,,,
    역시, 상품권이 가장 좋을까요???
    아,그리고 생일상도 제가 불러서 집에서 상차려 줄려구여

  • 6. 잠오나공주
    '08.3.26 3:04 PM (221.145.xxx.89)

    저도 형님 선물 고민하다가 상품권으로 드렸습니다..
    그런데.. 선물이 가면 돌아올 것도 생각하셔야 할거 같아요...
    생활규모는 잘 모르겠지만.. 30만원은 좀 많지 않을까 싶어요..

  • 7. d
    '08.3.26 3:05 PM (221.146.xxx.35)

    상품권이나 돈이 성의없어 보인다는건 글쓴님 생각이구요

    사실 요즘은 [돈 = 성의] 입니다.

  • 8. d
    '08.3.26 3:05 PM (221.146.xxx.35)

    그리고 생일상 말고 그냥 밖에서 맛있는거 사주세요.
    상까지 받으면 너무 부담스러워요. 님 생일에 동서가 난감할듯.

  • 9. 다짐
    '08.3.26 3:08 PM (210.98.xxx.134)

    상품권을 주면서 그건 꼭 동서한테 필요한거 사야 한다고 말하세요.

    친한 사이같으면 웃으면서 뭐 샀나 알려줘~라고 하면 아마도 꼭 자기 물건 샀을거 같아요.

  • 10. ,,
    '08.3.26 3:19 PM (125.177.xxx.154)

    저 같음 좀 부담될꺼 같아요..30만원..
    5만원 정도가 좋지 않을런지...

  • 11. 동서 생일
    '08.3.26 3:20 PM (155.230.xxx.43)

    도 챙겨주시나요?? 아유... 저희 집안엔 그런 문화 없어서리.. 생소하네요..
    그래도 맘이 예쁘시네요...

  • 12. ...
    '08.3.26 3:23 PM (218.39.xxx.249)

    동서에게 30만원정도 생일선물하는 사람은 처음 들어봐요.

  • 13.
    '08.3.26 3:39 PM (123.224.xxx.176)

    마음은 참 예쁘신데요, 동서입장에선 좀 부담될 수도 있겠네요.
    30만원어치 선물받으면 동서도 원글님께 그정도 상당하는 생일선물해야한다고 생각하게 되잖아요.
    선물은 5만원 정도에서 정성껏 하세요. 신혼이니 외식상품권 같은 것도 좋을 거 같네요.
    동서가 원글님네 형편 생각해서 선물 마다할 거 같다면 (원글님네도 아주 많이 여유있으신게 아니라면)
    5만원에서 크게 10만원 정도에서 하세요.
    사실 선물 그 자체보단 윗동서가 챙겨주는 마음이 너무 고마울 거 같거든요.
    카드에 그 마음 예쁘게 담아서 함께 드리세요.

  • 14. 야채
    '08.3.26 3:42 PM (121.161.xxx.176)

    말이 동서지 저한테는 친동생같은 그런 동서에요
    그리고 결혼하고 나서 맞는 첫생일이니까 이번만 이리 한다는거지...
    아마,살면서 이렇게 해주는게 처음이자 마지막이지 싶어요
    사는게 다들 빠듯하니까요
    그래서 더 잘해주고 싶은지도 모르구여
    매번 이렇게는 못해주지요

  • 15. 푸른사과
    '08.3.26 3:44 PM (211.108.xxx.253)

    그 동서분 너무 너무 부럽네요!
    님처럼 좋은 형님도 계시고!!!
    돈이나 생일상이런거보담도 이런 맘을 갖고 계신 형님분!

  • 16. 동서..
    '08.3.26 4:03 PM (121.138.xxx.170)

    님의 마음은 고맙지만
    제가 동서가 된 입장이라면 부담스러울꺼 같아요
    윗분 말씀대로 5만원에서 10만원 정도의 선물을 주시던지
    아님 점심식사대접 정도면 좋을듯싶네요

  • 17. 쥬노
    '08.3.26 4:09 PM (125.182.xxx.190)

    제 형님이 되어주세요......

  • 18. 선글라스
    '08.3.26 4:10 PM (218.146.xxx.51)

    저도 첫생일에 상품권 30만원정도 줬었는데 그냥 선물로 할걸그랬다 후회했어요
    어떻게 썼는지 현금처럼 그냥 필요한데 써버리게 되잖아요
    옷은 형님이랑 같이 고르기 아직 좀 부담스러울것같구
    같이 밥먹고 선글라스 하나 고르자 그럼 좋을것같은데.. 쓸때마다 형님 생각날것같아요

  • 19. 첨이,,
    '08.3.26 4:19 PM (122.35.xxx.152)

    첨이 넘 거한거 아닌가요? ^^;;
    어째요,, 전 그 동서 샘나네요..
    울형님도 좀 그랬으믄,,ㅋㅋ
    30만원은 좀 과한것 같구요..10만원 정도가 어떠신가요?
    전 상품권에 한표요,,,

  • 20. 저는
    '08.3.26 5:49 PM (202.30.xxx.226)

    동서 생일에 비*스 속옷세트 사줬었네요.
    10만원 조금 넘더라고요. 저는 홈쇼핑에서 세트상품 사입는데 말이죠.

    근데 30만원 예산이시라니.. 백화점 상품권이 적당하겠네요.

    전 받는 선물중에 백화점 상품권이 젤로 좋더라고요.

  • 21. ....
    '08.3.26 7:04 PM (124.54.xxx.15)

    30만원은 좀 과하네요. 시댁은 기브앤테이크다...생각이 들어서 받으면 부담스러워 할 수도 있으니 10만원 정도로 줄이시는 게 어떨까요? 저도 상품권에 한 표요.

  • 22. 흠..
    '08.3.26 7:21 PM (125.129.xxx.217)

    받는동서 부담스럽지 않을까요???

    아래사람 입장에서..받고나서 아마 형님생일걱정 안할 수가 없을 듯해요...

    적정선에서 해주시고, 마음담긴 카드나 편지가 더 고마울듯해요.

  • 23.
    '08.3.26 7:26 PM (61.33.xxx.130)

    저도 30만원이면 액수가 좀 큰것 같아요.
    동서분을 친동생처럼 챙기시는건 좋지만 받는 입장에서는 충분히 부담스러울 수 있는 입장이어서요. (저만 그런지 모르겠지만 시댁쪽에서 그런 액수를 받으면 저도 그만큼 해야 한다는 생각에 일단 마음이 무거워지더라구요.)
    저라면 상품권 10만원 정도에 작은 카드하나 정도 더하시면 동서분도 고마워하고 그 마음 아실거에요! ^^

  • 24. 멋져요
    '08.3.26 7:50 PM (221.150.xxx.66)

    30만원 과하지 않아요.
    멋진 형님 되실겁니다.

  • 25. **
    '08.3.26 10:01 PM (200.63.xxx.52)

    마음은 참 고마운데 부담스럽긴 해요.
    삼십만원에 손수차린 생일상차림...

    만약에 저라면 삼십만원 예상하셨다면
    작은 목걸이...18k정도...메달 작은거...
    악세사리 취향이 다 달라도 작고 무난한건 누구든 거부감없이 하지요..
    그리고 동서랑 점심을 좋은곳에 가서 먹는다.

    생일날 저녁은 본인남편이랑 시간을 보낼테니까요..

    이번에만 과하게 해주고 싶다고 하셨는데요.
    살면서 계속 이쁘면 다른해에는 선물없이 동서랑 시동생불러 간단한 생일상차림 한번 해주시구요..

    동서관계..
    아무리 좋아도 적당히 평등한게...적당히 모른척 넘어가주는게 좋은관계 오래지속 하는길이더라구요...

    하여간..제겐 너무 부러운 형님이세요...
    저도 그런 형님 갖고 싶어요..
    물론 동서분같은 그런 동서가 먼저 되어야겠지요..^^

  • 26. 처음이
    '08.3.27 9:30 AM (218.51.xxx.18)

    그러면 나중에도 계속 하셔야되요.
    그게 받는 사람 마음이죠.

    차라리 10만원권 상품권이나 아님 신권에 저녁을 한끼 사주겠어요.
    그리고 다음해부턴 10만원 이렇게 하는게 좋아요.

    제가 해보니 선물가격은 해를 넘을수록 비싸져야되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3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76
682632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43
682631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24
682630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75
682629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72
682628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80
682627 꼬꼬면 1 /// 2011/08/21 27,412
682626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07
682625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794
682624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51
682623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6,993
682622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15
682621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193
682620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399
682619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11
682618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32
682617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080
682616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56
682615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26
682614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61
682613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392
682612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46
682611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41
682610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45
682609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59
682608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19
682607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08
682606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33
682605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084
682604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35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