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도대체 왜 기저귀까지 가져갔는지....

화난다 조회수 : 1,623
작성일 : 2008-03-26 14:25:43
코스트코에 갔었습니다...애기들이 너무 배고파해서 장보다 말고 카트를 구석에 놓고 장바구니를 놓고

혹시 가져가지는 않겠지 싶어서 그냥 나갔다 왔습니다..워낙 사람들도 많이 있고 직원들도 계속 왔다갔다 하더라구요..그리고 다른사람들도 계산전 카트는 그냥 물건놓고 나갔다오길래 저도 그렇게 했지요..

코스트코 가방에 아기 기저귀 물티슈 내복 이렇게 넣고 잠시 먹고 왔더만 없어졌더라구요..

직원들은 못봤다. 안치웠다..그쪽은 cctv도 없다 우리가 해줄수 있는건 장바구니는 줄수있다더라구요..

물론 제잘못이긴 하지만 그걸 왜가져갔을까요..애기 기저귀를....

코스트코 가방이 탐났다면 기저귀는 놓고 가던지...참 어이가 없었습니다...

애기들 책도 보니 자석으로 되어있는 동물과 차모양을 책에 붙이고 노는 책이 재미나 보여 사줄려고 했더만

자석만 쏙쏙 빼가서 살수가 없더라구요..정말 가끔 너무한다라는 생각이 들때가 많습니다...

아무리 머라하는 사람없다하더라도요....
IP : 125.178.xxx.16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속상하시겠어요
    '08.3.26 2:31 PM (211.211.xxx.56)

    그래도 액땜 했다 여기시고 마음 푸세요.
    도둑질하는 사람이 기저귀 빼놓고 갈 정신이면 도둑질하겠습니까?
    중요한 거 안 잃어버리셨다니 그래도 또 다행이고요.

  • 2. ...
    '08.3.26 2:45 PM (220.117.xxx.165)

    거지들 같네요.. 너무합니다.

  • 3. 직원짓
    '08.3.26 2:55 PM (210.98.xxx.134)

    제 생각에는 아마도 거기 직원이 치웠을거예요.
    저도 언젠가 계산 하는 층에서 하도 복잡해서 카트기 끌고 다니기에 힘들거 같아서
    계산대 가까이, 조금 한산한 구석에 카트기를 두고
    야채 코너에 몇가지 더 사야겠다 싶어 갔다가 왔더니 통채로 없어진거예요.
    직원이 하는 말이
    거기 둘려면 카운터에 가서 뭐라고 팻말(뭐라고 써있는건데 잊었네요)하여간 그 팻말을 붙여둬야 안치운다고 하더라구요.

    흐휴 우짤거나~

    실컷 복잡한 틈 비집고 다니면서 애써서 쇼핑한 물건 싹 가져가서 김 빠져 그냥 올라다가 꼭 필요한게 있어
    다른건 치워버리고 몇가지만 사가지고 나왔구만요.
    그 한쪽진 코너에 안내문구라도 써놨으면 헛고생은 안할걸 흐휴.....이마트에서 하던 생각으로 그랬었거든요.

    아마도 거기 직원이 아니라고 해도
    몇 아르바이트 직원인지 표시 안해둔건 금방금방 치워버리더라구요.

  • 4. 글쎄
    '08.3.26 4:51 PM (58.229.xxx.120)

    원글님 잘못하셨네요.
    아무리 구석이지만 복잡한 슈퍼에 카트를 그냥 두고 갔다면
    다른 사람들에게 불편을 주지요.
    그리고 견물생심입니다.
    가져간 사람도 잘못이지만 관리를 못한 사람도 책임은 있어요.

    귀중품을 넣어두진 않았으니 액땜했다 생각하고 마음 푸시길.
    오늘 날씨도 참 좋네요.

  • 5. ..
    '08.3.26 7:40 PM (124.49.xxx.120)

    저는 저번에 대따 큰 허쉬쵸콜렛을 팔떄 그거 뜯어져서있는데 아줌마들이
    누가 이걸 뜯어먹었대 하면서 자기들도 뜯어 먹는거 봤어요 .왜들 그런지...

  • 6. 코스트코가
    '08.3.26 9:03 PM (121.152.xxx.182)

    좀 그렇더군요... 다른 마트에서는 볼 수 없는 광경을 자주 봅니다.
    창고형이라서 진열대가 높아 다른 사람 시선을 피할 수 있다 생각하거나
    직원들 눈에 띄지 않을거라 생각해 슬쩍 물건 까먹는 경우가 좀 있는 것 같아요.
    아님 회비까지 낸 회원이니 이정도 만행은 괜찮다 생각하는건지...
    황당한 경우 몇번 보고나니 짜증스러워 거기는 안 가게 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8561 특판예금.. 16 예금.. 2008/03/26 1,643
378560 CD 굽는 거 어디서 어떻게 하는 건가요?? 5 효녀가되고싶.. 2008/03/26 938
378559 남편과 싸웠어요 ^^; 7 독한말.. 2008/03/26 1,613
378558 은행이자 질문 2 .. 2008/03/26 511
378557 제주 보리빵 먹고 싶어요. 8 달콤미소 2008/03/26 975
378556 이제서야 외출하고 싶어지네요^^ 3 도와주실꺼죠.. 2008/03/26 1,097
378555 아들 성교육 7 조언좀 2008/03/26 1,658
378554 생 율무가루 그냥 먹어두 괜찮을까요?그리구 율무밥요 2 사마귀 2008/03/26 655
378553 [노무현님 관련사진] 행복 바이러스 팡~ 팡~ 9 ^^ 2008/03/26 1,568
378552 은행 3 hk 2008/03/26 642
378551 살돋에 있는 리빙** 무선스텐주전자와 노리다께 3 무선주전자 2008/03/26 943
378550 동서 생일선물 뭐가 좋을까요? 26 야채 2008/03/26 2,246
378549 gs홈쇼핑 이사서비스 괜찮은가요? 1 이사 2008/03/26 714
378548 서울 광장동이요... 2 . 2008/03/26 724
378547 김치 곰팡이 급해요 3 울보 2008/03/26 753
378546 도대체 왜 기저귀까지 가져갔는지.... 6 화난다 2008/03/26 1,623
378545 어린이 성장클리닉 잘 보는 곳.... 4 어디가? 2008/03/26 566
378544 수유중 파마 괜찮은가요?? 4 복댕이 2008/03/26 531
378543 어떤 아파트를 사야될까요....조언부탁드립니다. 19 어리숙한매입.. 2008/03/26 1,831
378542 연말 교육비공제?? 1 영어유치원 2008/03/26 476
378541 요즘 휴대폰바꾸면 010 으로 바꿔야하나요? 3 코렐 2008/03/26 707
378540 임부복 의견 좀 모아주세요. 푸른사과 2008/03/26 378
378539 조끼..잘 입어질까요? 3 코디 2008/03/26 700
378538 바디스크럽요~~~~~~~~^^* 4 궁금해서 2008/03/26 707
378537 아가 소풍간식?? 3 2008/03/26 783
378536 에스프레소 머신 없이 에스프레소 만들기... 8 아이스 카페.. 2008/03/26 1,492
378535 가시없는 동태전이 있을까요? 2 미리미리 2008/03/26 656
378534 7세교육 급 고민입니다. 13 영어급고민 2008/03/26 1,694
378533 별을 본 날짜가 안맞는데..임신이 가능한가요? 좀 봐주세요...^^(please~!) 1 익명녀ㅎㅎ 2008/03/26 581
378532 초2아들생일잔치 1 ^*^ 2008/03/26 4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