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통 집보러 오질 않네요..전세금을 빼야되는데..ㅠ_ㅠ

가위를훔쳐라 조회수 : 945
작성일 : 2008-03-26 10:15:16
지금 전세4년째..이번계약만료일을 앞두고 이사를 하려 하는데..
저희가 들어갈 집을 미리 계약을 해 놓고 날을 받아 놨는데..이집이 안빠지네요..
여기서 미리 집을 빼고 계약을 해서 이사갈 집을 구해야 했던건데..
이동네가 워낙에 전세가 엄청 잘 빠지는 동네거든요..

2년전에도 계약만료 앞두고 재계약 문제로 고민할때..
부동산에서 계속 집 뺄꺼면 빨리 연락 달라고 전화로 닥달??할정도로..
그래서 크게 걱정 안하고 두달 정도 여유있게 집 내놓고 이사갈 집을 구했는데..

집을 보러 안와요..3주째..!!
부동산 사장님 말씀이 요새 이상하게 전세보러오는 사람이 뜸하다고..
으헝헝헝~ㅠ_ㅠ 피가 마르는 이심정~~

정말 하루하루 걱정이고 부동산에 만날 전화걸어볼수도 없고..
회사 나와서 일은 하지만 늘 머릿속은 집걱정..
집보러 올까봐 아침부터 치워대고 나오느라 몸도 힘들고요..ㅎㅎ

고깃집에서 가위훔쳐다 걸어놓으면 집 얼렁 나간다고 누가 그러시는데..
가위 훔치러라도 고기 먹으러 가야 하나 싶네요~

이러다 날짜 못맞추게 될까 걱정이..태산입니다요..


IP : 121.139.xxx.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같은맘
    '08.3.26 10:18 AM (211.47.xxx.18)

    저희도 애때문에 얼렁 이사가야하는데 도대체 집보러오는사람이 없답니다.
    요즘엔 대부분 아파트보다는 빌라를 사느경향이 있다네요, 그래서 아파트거래가 주춤하다구합니다. 집안 안보이는곳에 아주 '진한욕을 해서 붙여놓으라는데 헝.....저도 답답해서 글쓰네요

  • 2. 냉면집
    '08.3.26 10:31 AM (59.29.xxx.84)

    에서도..가위 가지고 오실 수 있어요..전 그랬다가 진짜 금방 집이 나갔어요. 가위..깨끗이 닦아서..냉면집에 먹으러 갔다가 가만히 놓고 나왔어요..

  • 3. 저도
    '08.3.26 11:50 AM (125.129.xxx.146)

    그래요... 입주해야하는데 아주미치겠어요
    주인이 전세기한되면 빼준다고 해서 걱정안했는데
    돈이 반밖에 안된다며 사정사정하네요
    아파트라 걱정안하고 있었는데.. 요즘 하루하루 걱정이에요
    어찌해야할까요

  • 4. 동네가??
    '08.3.26 12:07 PM (218.39.xxx.89)

    사시는 동네가 어디신지요?

    저희는 얼마전에 전세 계약 했는데 내놓자 마자 하루만에 바로 나갔어요.
    전세가 동이 났다는데.. 서울 용산입니다.

  • 5. ...
    '08.3.26 10:52 PM (121.142.xxx.140)

    저도 고민하고있습니다. ㅜ.ㅜ
    세입자는 집계약해놓은상태인데 보러오는 사람이없어 한고민중이네요~~
    두달여유있게 내놓은건데 빨리나갈수있도록 뭔방법을 써야하는건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3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76
682632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43
682631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24
682630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75
682629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72
682628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80
682627 꼬꼬면 1 /// 2011/08/21 27,412
682626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07
682625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794
682624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51
682623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6,993
682622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15
682621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193
682620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399
682619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11
682618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32
682617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080
682616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56
682615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26
682614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61
682613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392
682612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46
682611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41
682610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45
682609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59
682608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19
682607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08
682606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33
682605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084
682604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35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