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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인간극장 ~

인간극장 조회수 : 5,947
작성일 : 2008-03-26 09:43:04
나무꾼과 꽃순이 인가요? ^^;
여튼 이번주 인간극장에 나오는 그 주인공 두분 중에
여자분..
내년에 60이 되시던데  목소리가 참 좋아요.
물론 나무꾼님께 애교부릴때  애교가 없는 저로서는 약간
닭살이 돋지만  그냥 말씀하실때의 음색이 참 좋네요.

저도 목소리가 너무 좋다는 소릴 많이 들었어요.
목소리 음색이 예쁘고 좋다고요.  
헌데 제 목소리가 좋긴 한데요.  뭐랄까 깊고 포근한
목소리가 아닌 듯 해서 저는 별로거든요.

저는 인간극장의 그 꽃순이 아줌마처럼 조용하면서도
부드러운 음색이 좋은데...
IP : 218.147.xxx.2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3.26 9:52 AM (59.4.xxx.187)

    울신랑 참 복도 없네요.목소리크고 성질나서 악악대야지 풀어지는 마눌님과 살고있으니......
    저도 배우고 싶은 말투에요 천상 여자처럼 나긋나긋하시대요.
    전라도 사람이여서인지 말투가 정말 투박해서 고민입니다....ㅠ.ㅠ

  • 2. 원글
    '08.3.26 10:00 AM (218.147.xxx.2)

    그렇죠? 그 부드러운 음색에 조용조용 말씀하시는 ..
    ㅋㅋ 저도 전라도가 고향이긴 한데 이건 지역때문에 그런건 아닌 듯 하고
    남자 형제들 틈에서만 자라서 저도 애교는 없네요.ㅎㅎㅎ

  • 3. 부럽부럽
    '08.3.26 10:08 AM (59.22.xxx.61)

    저도 여자분 목소리 들으며 그런생각이 들었어요. 목소리가 명품실크스카프 같다는...
    경상도 사투리에 애들이 두세번 같은 말 하게 하면 바로
    악을 쓰는 참 교양이라고는 약에 쓸래도 없는...흑...자학이 너무 심하당..
    그래도 어떤이는 나보고 이슬만 먹고 살거 같다고도 하더만
    그건 나의 실체를 몰라서 하는 소리고...쩝...

  • 4. ^^
    '08.3.26 10:32 AM (59.4.xxx.187)

    요강지고 나가는것 압권이었어요~

  • 5. 푸히히..
    '08.3.26 11:07 AM (155.230.xxx.43)

    조근조근하게.. 말씀하시더라구요.. 그 여자분.
    티격태격하시는것 같은데도.. 정감 있어 보이고.. 부럽더라구요..

  • 6. mm;
    '08.3.26 11:11 AM (218.209.xxx.7)

    전 그다지 듣기좋게 들리지않던데요.
    제가 이상한건가? 주변에 너무 소리지르는 사람들속에 살아서 그런가? ㅎㅎ

  • 7. 저두별로..
    '08.3.26 11:13 AM (222.109.xxx.185)

    제가 이상한가요??
    교양있게 나박나박한 어투라는 생각이 안들고,
    어째 좀 약간 가식이 있는 애교랄까..
    남편한테 너무 아기같이 앵앵거리는 거 같아서 별루던데..
    글타고 뭐 나쁜 느낌까지는 아니고 좋은 느낌은 아니었어요.

  • 8. 저두...
    '08.3.26 2:33 PM (125.190.xxx.79)

    별로...
    아저씨 그렇지 않은데.....
    아주머니는 산골에 살아도 세상의 가식을 아직 못 벗은 그런 느낌의 목소리.....
    그 아저씨니깐 같이 살지....
    그 아주머니 바깥에 나와 살면 딱 왕따 당할....
    나이에 걸맞은 정신 연령을 못 갖춘 가식 공주 스타일...
    (울 엄마 스턀.....ㅎㅎㅎㅎㅎ)

  • 9. 저도 별로
    '08.3.26 2:33 PM (121.88.xxx.149)

    그거 보면서 괜히 드는 생각이 너무 가식적이면 남이 들을 때
    거부반응이 일어나겠구나라는 생각이 드는 건 왜일런지.
    사실 저도 애교가 많은 여잔데 그 프로보고
    웬지 자제해야 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 10. ....
    '08.3.26 7:52 PM (125.178.xxx.15)

    울림통(목구멍)의 차이에 따라 목소리가 다르겠지요
    사람도 악기와 같은거 같아요
    저는 목구멍이 좁아서 코를 곤다고 ...의사샘 말씀...치료불가...목구멍을 늘려야하니...
    목소리하나는 기막히게 이쁩니다
    나이가 오십이 다 되었는데
    받으시는 분은 앳띤아가씬줄 아시죠
    근데 코를 많이 곤다는...ㅠㅠ
    애교는 개인 성향이니 ....

  • 11. 바로윗님
    '08.3.26 7:52 PM (219.255.xxx.239)

    의 말씀에 100%공감.. 저도 남편한텐 애교가 많은데
    정말 조심해야겠단 생각들었어요.
    남들보면 정말 꼴불견이겠구나 하고...
    참 사람의 생각은 역시 100인 100색인가봐요.

  • 12. ...
    '08.3.26 8:45 PM (121.125.xxx.21)

    정말 놀랐어요.
    그 연세에 저런 애교를 부리시는 분이 있구나 해서요.
    젊은 여자가 앵앵거려도 잘못하면 욕먹는데요..
    전국민이 다 보는 방송에서 나이 60다된 연세 지긋하신 분이 그러시니까 정말 보기 싫든데요.
    하도 엥엥 거려서 채널 돌렸어요.
    근데 목소리가 이쁜거랑 애교 부리는거랑은 좀 다르다고 보는데요.
    티비 나오는 그 분은 애교 부리는게 장난아니신거 같던데요.
    산속에 살아서 세상 사람들 시선 신경안쓰고 사니 저런가보다 싶던데.

  • 13. ㅋㅋㅋ
    '08.3.26 8:54 PM (121.141.xxx.246)

    어떻게 보면 귀엽기도 하고,,
    어찌 보면 징그럽기도 하고,,
    그래도 남편되는 분이 싫어하지는 않는 거 같죠..
    그러니까 계속 그러는 거 같고,,ㅎㅎㅎ
    저도 좀 그런 거 같은데,,
    둘이 있을 때는 몰라도 남들 앞에선 정말 조심해야겠단 생각이 드는 저녁이군요.

  • 14. 전요
    '08.3.26 10:59 PM (211.44.xxx.145)

    저두 그방송 봤는데 여자분 남편한테 넘 극존칭쓰는거 신경 약간 거슬리게 하던데요

  • 15. 부부니까
    '08.3.27 12:51 AM (221.140.xxx.190)

    그 나이에 저런 소리를 낼수 있지시더라고요...나면말고 누구에게 그런 소리를 그나이에 내겟습니까....허허...

  • 16. 저도
    '08.3.27 7:09 AM (124.50.xxx.177)

    그 연세에 어른들의 모습에서 보기에는 생소(?)한 모습이라서 그런지..
    조금 그랬어요.

  • 17. ....
    '08.3.27 8:33 AM (58.233.xxx.85)

    답답하고 징그럽던데 ..전 그런사람은 뭐 특별하다고 나오나
    요즘 소재 참딸리는갑다 하고 안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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