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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이러지들 마요!
한달 전 이사 온 앞집 아주머니.
밀폐된 복도에서 이불, 옷, 매트 털수 잇는 것들은 모조리 다 터는 듯...30분 이상 털어대고...
초 저녁이면 그의 남편께 바톤터치!
수시로 나와 담배핀다.
복도엔 온통 메케한 연기로 가득 채워 자신의 존재감을 알리고...
근데 그 먼지, 연기 다 어디 가나?...
보이지 않는 그 먼지들 우리 현관엔 얼마나 자리 잡앗는진 모르겠지만...
현관 가득 메운 그 연기는 저녁 식사시간 까징~ 넘 넘 괴로워요~~
당장이라도 달려가 한 수 건네고 싶지만
그래도 이웃이라고....좋은 게 좋다고들 하니
에공~ 내 가슴에나 참을 인자 꼭꼭 묻고...
모르긴 해도 그 아짐, 아자씨는 절대 82회원은 아닐껄.....ㅎㅎ
1. 저도
'08.3.26 9:49 AM (59.10.xxx.43)우리 옆집 사람들 이상하게 문 열고 나오다가도 내가 나와 있으면 얼른 쏙 들어가버리는데요...건강 생각해서인지 담배만은 꼭 우리 현관 바로 앞 복도에서 신나게 피우고 돌아가요.
맘 같아선 저도 그때 딱 문 열고 나가서 한번 째려보고 싶은데, 이웃이 뭔지.
한번 보고 말게 아니라 그냥 참는 이 소심함....ㅠㅠ2. 동감
'08.3.26 10:19 AM (121.139.xxx.1)전 윗집..마룻바닥에 맨날 뭘 그렇게 떨구는지 똑똑 떼구르르..
언젠가는 맨바닥에 윷놀이를 하는지 어쨌는지 계속 규칙적으로 똑따르르 똑따르르..
못은 왜이리 자주 박는댜..쿵쾅쾅쾅..ㅎㅎㅎ
가만 듣고 있으면서 이번엔 또 뭘 떨궜을까..궁금해 한답니다..ㅎㅎ3. 써붙이세요
'08.3.26 10:21 AM (125.177.xxx.12)어디 아파트 가보니까
복도에서 담배피지 말라고
복도 입구에 써붙였던데요?4. 공동생활
'08.3.26 10:54 AM (155.230.xxx.43)이.. 정말 힘듭니다. 다들 제 맘 같지 않구요.. 다른 사람 배려 안하는 사람도 엄청 많구요.
살기 너무 힘들어요...5. ..
'08.3.26 10:56 AM (222.237.xxx.55)우리 윗집은 개가 4마리에요ㅜㅠ
발톱이 부딪히는 소리가 무슨 쥐들이 천장서 뛰는소리같아요.
주인없으면 자기들끼리 짖어대고 싸우고...
욕실에서 이상한 냄새나는게 개들 때문이더군요.ㅜㅠ
저도 동물 좋아하지만 아파트에서 개키우는 사람들, 너무합니다.6. 힘들어요 저도
'08.3.26 11:33 AM (211.59.xxx.53)저희 밑에 집으로 주욱 담배 피는 인간들이 있어서
아주 실시간으로 담배 냄새 맡고 살고 있어요.
현관문 여닫을 때 마다 집 안으로 다 들어오고 엘리베이터 기다릴 때
그 냄새 다 맡고 정말 힘들어요.
그 사람들 자신들은 한 명이라고 생각하지만 냄새 맡는 사람 입장에서는
담배 피는 사람들이 다수이거든요.
자기 집에서 피울 것이지 어쩜 그렇게 이기적으로 나와서 피우고
쏙 들어갈까요.7. 맑은날
'08.3.26 2:54 PM (117.123.xxx.113)바깥 베란다 창문 호스로 물뿌려 청소 하는 윗층 아주머니..ㅠㅠ
물뿌리기 시작한 몇분후...밑층집들에서 난리가 났습니다.
"누구야~~!!" "누가 이런날 물청소해!!" "어머 이불 어떻게해!!"..등등...
정말 ..남생각 안하는거 맞죠??8. 담배는 ...
'08.3.26 5:09 PM (203.241.xxx.40)참지 마세요. 참으면 안됩니다.
저도 아래층 남자가 꼭 앞베란다에서 담배를 피우는 바람에 얼마나 기겁을 했는지....저희는 에어컨 바람 싫어라해서 베란다문을 자주 열어두었거든요.
저는 문을 아주 세게 쾅 닫으면서 소리를 꽥 질렀어요. "언놈이 남의집 베란다앞에서 담배를 피워....함시롱. " 그집 아낙도 절 고마워하리라 하면서....
저희남편 뒷베란다에서 담배피우는데 아주 죽겠어요. 제발 윗층아짐이 혼좀 내줬으면...9. 전
'08.3.26 7:19 PM (58.121.xxx.87)작년 여름 아들 방에 창문을 열어놨는데 계속 담배냄새가 올라오더라구요..
그래서 창문 열고 밑에 다가 에프킬라를 무지~ 하게 뿌려댔어요..
차라리 에프킬라 오렌지향 냄새가 좋지 담배냄새는 정말 못참겠더라구요...
담배 냄새 올라 올때마다 에프킬라 들고 ㅈ롤ㅈ롤 했더니만 다신 안피우더라구요...10. ..
'08.3.26 8:40 PM (221.165.xxx.244)저희 윗층에서 "담배는"님처럼 꼭 해주셨으면 좋겠어요.
그럼 뜨끔해 하면서 베란다에서 담배 안피울지도 모르잖아요...
아.. 그런데...
저희 윗층은 지각 없는 무개념 가족이 살고있어서...
그냥 담배 피우라고 해야겠네요.,,,
이불털어대고 12시 넘어서도 쿵쾅대는거랑 담배냄새랑 쌤쌤이 될라나요?ㅡㅡ;;11. ㅠㅠ
'08.3.26 9:35 PM (203.152.xxx.81)저희옆집은 강아지(개인지도 모르겠어요...)가 대놓고 짖어대요...ㅠㅠ
낮에는 집에 사람이 없으니 정말 목청(?)껏...왈!왈!...
어찌해야하나요...???12. 아이고....
'08.3.27 12:21 AM (221.153.xxx.90)불편하게 사시는 분 많군요.
저는 가끔~~ 베란다 문 열었을 때 담배연기 올라오면 용수철 처럼 달려가 문을 쾅 닫으며
지긋지긋해 합니다. 새발의 피 였네요.
우리 아파트 사람들 아주 양반들 이십니다.
고마워하며 살아야 겠어요.
가끔 담배연기 올라오는 정도야.....
게다가 엄청 잘 뛰어 놀더 윗층 지난 주 일요일 이사 갔습니다
너무 좋아서 잘가라고 인사 할 뻔 했습니다 ㅎㅎ13. 로그인
'08.3.27 9:05 AM (59.10.xxx.20)정말 로그인 하게 되네요~~
저희집은 4층인데 새벽 1시 넘어서 세탁기 돌리는 소리떔에 괴롭답니다
베란다에 물내려가는 소리가 장난아니라서요 ㅜㅜ14. 어후ㅠ....
'08.3.27 10:50 PM (211.208.xxx.89)오늘도 윗집 초등 일학년 여자아이는 반아이들을 동원해서..지네 집에서..마라톤들을 하더군요... 제가 주름 생기는건 윗집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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