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자학하는 아들

애엄마 조회수 : 987
작성일 : 2008-03-26 09:20:29
16개월된 아들놈인데, 자기가 하고 싶어하던 걸 못하게 하면 엎어져서 울다가 나중에는 머리를 박습니다. 자기도 아프니 그 담엔 자지러지게 정말 웁니다. 제가 직장 다니는 지라 아주머니가 봐주시는데, 그러니 얼른 못하게 했던 걸 하게해주십니다. 저도 첨에는 그러다가 요즘은 그냥 한참 울도록 내버려두는데, 고집이 있어서 결국은 제가 지고 안아주는 경우가 많습니다.
애 아빠는 아무래도 잘 넘어져서 머리 박는 경우가 많은데(애가 머리가 커서 그런지)저러다가는 바보되겠다고 걱정합니다. 애아빠는 엉덩이를 때려주는데, 전혀 효과가 없습니다.

이걸 어찌 고쳐야할까요...
혹시 이런 애 보셨나요? 어찌 고치셨나요...경험있으신 분들 조언 부탁드립니다.

IP : 150.150.xxx.23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3.26 9:28 AM (124.49.xxx.204)

    우리아이가 달라졌어요. 에서 그런 아이를 다룬 적이 있었어요.
    여아였는데.. 그 후 어찌했는지 기억이 잘 안나네요.
    혹시 검색해서 보실 수 있으면 좋겠네요.

  • 2. ...
    '08.3.26 9:29 AM (219.252.xxx.85)

    아이심리백과사전에서 봤는데
    세살 이전이면 자학을 하는 것이 아니라
    화가 나지만 어떻게 표현해야 하는지를 몰라서
    머리를 박는 것이라 하던데요...
    그럴 때는 머리아래에 베개같은 거를 대주고,
    화가 났구나 감정을 알아주라고 한 거 같은데...
    화를 표현하는 방법을 알게 되면 머리를 박는 일은 안하게 된다고 봤어요

  • 3. 자학
    '08.3.26 9:38 AM (203.244.xxx.254)

    뭔가 아이가 불만이 있는데 불만의 표현을 자학이라는 방법으로 해결하는거겠죠


    그럴때는 눈을 보고 (부드럽지만)힘을 최대한 사용하여 아이의 손과 발을 제압하고
    버둥거릴때는 다리로라도 끼고 일단 아이를 진정시키고.

    이렇게 자기를 때리는 방법으로는 너의 말을 들어주지 않겠다고 말씀해보세요
    16개월이라도 무슨말을 하면 알아는 듣습니다.

    저도 17개월딸에게 해보니 한번에 먹히지는 않지만 효과는 있는듯 했습니다..

  • 4. 애엄마
    '08.3.26 11:16 AM (150.150.xxx.236)

    도움 말씀 감사드립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0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91
682629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51
682628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31
682627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87
682626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82
682625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95
682624 꼬꼬면 1 /// 2011/08/21 27,423
682623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19
682622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811
682621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61
682620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7,004
682619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25
682618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204
682617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412
682616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19
682615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43
682614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108
682613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64
682612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34
682611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73
682610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402
682609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53
682608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55
682607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55
682606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67
682605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29
682604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16
682603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41
682602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106
682601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45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