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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딩촬영 그렇게 이쁘게 잘나와요?
주변 찍었다는분들 말로는 생각보다 이쁘게 나왔다고 해서
그렇게 잘나오는지 궁금하네요~
저는 디카가아닌 필름카메라인데
찍고 바로 볼수 없는게 문제인디...
찍고 맘에 안드셨다는분 계시나요?
1. 1
'08.3.25 10:46 PM (221.146.xxx.35)잘나와요...너무 이쁘게 나와서 민망할 정도로~ 저도 아날로그~
2. 2
'08.3.25 11:03 PM (61.66.xxx.98)저도 그렇고 제 주위도 그렇고 다 몰라볼 정도로?!
예쁘게 나왔어요.
사진 여러장 찍어서 현상한 후에 그중에 마음에 드는 사진을
고르게 하니까 너무 큰 걱정 안하셔도 될거예요.3. 3
'08.3.25 11:14 PM (219.252.xxx.92)저도 사진 찍는거 싫어하는데 그래도 잘 나왔어요,
너무 긴장하지 말고 예비신랑 보면서 행복해하시면 사진 더 잘나와요~4. 4
'08.3.25 11:32 PM (58.120.xxx.154)저도 사진 찍는거 싫어하고,
평소 사진발도 별로고요
필카로 찍는 스튜디오에서 했는데
원본 보는 일주일간 얼마나 걱정되고 떨리던지.. 휴;;
근데 정말 잘 나와요
화장발도 있고, 조명발, 카메라발(?) ^^;;5. !
'08.3.26 12:08 AM (218.238.xxx.178)안나온 사진도 많은데 하루종일 찍어서 예쁘게 나온 사진만 고르니까 그런점도있는 거 같아요.
6. ....
'08.3.26 12:10 AM (219.241.xxx.154)생긴대로 나오던데요..ㅠ.ㅠ
뭐 나름 유명한 곳이라고 하더만...
차라리 본식사진이 더 잘나와서 그나마 체면차렸네요..다들 잘 나왔다고 하시는데 왜 저만...흑흑
그렇다고 제가 그리 못생긴 얼굴도 아니었구요 길가다 따라오는 남자도 많았건만...아무리 사진발이 안받는다고 그럴수가...7. 스드메선택
'08.3.26 12:27 AM (221.145.xxx.89)정말 스튜디오에서 잘 찍어주고.. (몰랐는데 찍어주는 사람이 좋으면 사진도 이쁘게 나와요 정말)
드레스야 다 이쁘니까 패스..
미용실도 잘 선택하면..
이쁘게 나옵니다... 저도 아날로그로 찍었는데..
정말 이쁘게 나왔어요..8. .
'08.3.26 12:31 AM (220.117.xxx.165)스튜디오를 잘 선택했더니 진짜 끝내주게 잘나왔어요.
얘가 얘야? 할정도로 몰라보게 이쁘게 나온게 아니라, 정말 저다우면서도 자연스럽고 예쁘게..
연애시절 사진 단한번도 찍은적 없을정도로 사진이라면 도망다닐 정도로 싫어하는데 그 사진만큼은 만족해요 ^^9. 으악
'08.3.26 12:56 AM (121.165.xxx.25)왕 부럽다
결혼 사진은 다들 잘 나왔다고 하시니 더 짜증나네요 ㅎㅎ
저는 늘 실물보다 사진이 더 이상하게 나오는데
결혼사진이니까 잘 나오겠지, 걱정도 안했어요
그런데!! 지금은 앨범 펼쳐보기도 싫어요
고르고 골라 액자 하나 해준 것 예의상 안방에 걸어놨는데
(거실에는 눈에 너무 많이 띌까봐)
예쁘게 나왔다고 하는 사람 여태까지 하나도 없구요
뭔놈의 수정은 그렇게 했는지 동그란 얼굴을 역삼각형으로 깎아놨어요
동그란 얼굴 싫지도 않은데 어찌나 뾰족하게 깎아놨는지 원
리허설 촬영 사진 첫장부터 끝까지 맘에 드는 사진 단 한 장도 없어요
드레스 이쁘게 맞춰 입고 화장도 넘 맘에 들었는데 그럼 뭐해요
원래 정해놨던 스튜디오가 있었는데 마지막에 갑자기 바꿔 버린거
정말 땅을 치며 후회합니다
그런 사진.. 이제 언제 또 찍겠어요
우리 올케도 리허설 촬영한 거.. 실물보다 훨씬 못하게 나와서..
이건.. 그냥 참고 넘어갈 게 아니다..
다시 찍어달라고 강력하게 항의해서 결국은 다른 스튜디오에서 다시 찍었어요
저도.. 다시 찍고 싶은 마음 굴뚝 같았지만..
남에게 못할 짓 하는 것 같아서 참았는데.. 남 배려하는 대신 제 속이 썩네요ㅎㅎㅎ
저처럼 앨범 한 번 보고 쳐박아두기 싫으시면 신중하게 고르세요~ ㅎㅎㅎ
싸고 잘 찍는데 찾기 어려우시면
유명한데서 찍으세요 ㅎㅎㅎ
유명한데가 괜히 유명한 게 아니라..
누가 봐도.. 이쁘게 찍으니까.. 자꾸 거기서들 찍는거죠..10. 저두
'08.3.26 4:48 AM (125.176.xxx.167)진짜 이쁘게 환상적으로 나왔습니다.
필름카메라로 찍어서 수정도 안했는데
너무 맘에 들게 나와서
절대 후회 안하고
스토리앨범할껄 그랬다 싶은 후회도 했습니다.
이리 잘 나온 사진은 아마도 이거시 마지막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제가 언제 곱게 남이 해주는 화장해가지구
이쁘게 사진 찍어보겠나 싶어요.
이런 기회에 한번 호사를 누려보는거라 생각하고 확~ 찍어버렸습니다.11. 이뻤어요
'08.3.26 10:46 AM (59.12.xxx.2)전 디카랑 필카 두개를 동시에 찍었거든요
기본은 필카로 하지만 디카로 찍어두고 혹시 모를상황에 대비해서 한데요
따로 스튜디오 다니지않고 걍 예식장 패키지로 했거든요
가격은 물론 엄청 저렴..
찍는 내내 재비있었고 또 화장도 신부화장받으니 내가 내가 아닌듯..
저는 가끔 결혼사진 보면서 빙그레 웃어요 넘 좋아서요..
그치만 다시찍거나 그러고싶진않아요 ㅋㅋ 걍 이벤트는 일회용이 딱인듯..
최선을 다해서 찍으세요
사진 안보기도 하지만 애기태어나면 또 보여주고 해서 쉽사리 버려지지도 않찮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