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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몽없이도... ?

... 조회수 : 1,286
작성일 : 2008-03-25 13:11:13
임신테스트 결과 두줄로 나왔는데
주변에 아무도 태몽을 꾼 사람이 없습니다.

작년에도 아무도 태몽을 안꾼 상태에서 아기를 가졌다가 9주때 계류유산이 되었었습니다.

금년에 다시 힘들게 아기를 가졌는데
아무도 태몽꾼 사람이 없다하니

참.... 은근히 걱정이 되네요.

생명이 제 맘대로 되는 것은 아니니 제가 걱정한다고 답이 나올 것도 아니지만 많이 궁금하고 걱정되고 그렇습니다.

혹시 태몽 없이 아이 잘 낳아 키우시는 분도 계신지요......
IP : 124.139.xxx.3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3.25 1:12 PM (220.64.xxx.97)

    저요. 태몽 없이 잘 키우고 있습니다. 걱정 마시고 마음 편히 먹으세요.

  • 2. ..
    '08.3.25 1:16 PM (218.52.xxx.21)

    저도 작은아이는 태몽이 없습니다.
    얘가 지금 19살로 대학 잘다닙니다.

  • 3. 태몽이라는 게
    '08.3.25 1:26 PM (211.52.xxx.239)

    꼭 임신 전에 꾸는 것이 아니고요
    임신 초기 중기 말기 아무 때나
    그리고 한 사람이 한 번이 아니고 여러 사람이 여러 번 꿀 수 있거든요
    간혹 위에 분들처럼 태몽 없이라고 하는 분들도 계시는데
    주위에서 꾸시고는 태몽임을 모르고 말 안 해서라고 하더라고요

    여튼 너무 태몽에 연연해 스트레스 받지 마세요
    육체적인 안정도 중요하지만 정신적인 안정도 임신을 유지시키는데 중요하거든요

  • 4. 돈워리
    '08.3.25 1:28 PM (124.54.xxx.204)

    저요~첫째도 태몽없이 낳았는데 너무도 건강하게 잘크고 있구요.
    둘째도 태몽없이 이제 39주째 접어들어 오늘내일 나오기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걱정마세요.

  • 5.
    '08.3.25 2:02 PM (125.182.xxx.160)

    반대예요
    첫아기는 저도 태몽꾸고 시어머니도 태몽꾸셨는데 유산되서 보냈구
    둘째는 저는 물론이고 주위에 태몽꾼 사람이 아무도 없는데 임신중 아픈 곳 한번 없이 건강하게 잘자라고 태어나서 지금은 4개월인데 잔병치레 한번 없어요

  • 6. 저도 그것
    '08.3.25 2:05 PM (118.42.xxx.150)

    땜에 걱정많이 햇어요. 큰애는 저도 꾸고 주위에서 몇분이 태몽을 꾸셨거든요. 근데 큰애 낳기전 한번 유산되고 태몽꾸고 큰애낳고 그 이후로 한번 유산하고 또 태몽없이 작은애를 낳어요
    두애가 다 태몽없이 유산되서 작은애 낳을때까지 걱정 정말 많이 햇어요. 지금 5살인데 무지 건강합니다. 전에 그런말 들은적이 있어요. 큰애때 감을 여러개 따는 꿈을 꿨는데 그게 다른 형제들이래요. 그래서 태몽 안 꾼거 같아요. 저도 걱정 많이 했었지만 너무 걱정 마세요.
    태몽 안꾸고 애 낳는 사람도 많다고 들었어요. 저도 이제는 걱정 안합니다.

  • 7. ???
    '08.3.25 2:12 PM (211.40.xxx.104)

    태몽이란게 갖다붙이기 나름 아닌가요???
    심각하게 믿으시는거에요?
    그냥 꿈일뿐..누가 대신 꿔준다는것도 어불성설이고...

  • 8. 어휴
    '08.3.25 2:57 PM (124.254.xxx.181)

    차라리 태몽없는게 나을지두..괜히 이상한 꿈구면 맘만 뒤숭숭하잖아요..저번엔 제가 신랑이랑 잠자리하다가 실수를 한적있는제 그걸 친구한테 얘기하니...태몽을 꿨다 하잖아요.좀 싫어하는동물이라...괜히 기분이찜찜하더라구요..제발 임신이 아니길 바랬어요..다행이 아니지만 저희 둘째 아이도 태몽없이 태어났구요..건강히 잘자라고 있어요..

  • 9. 원글
    '08.3.25 3:25 PM (124.139.xxx.3)

    감사합니다..
    잘 자라기를 기도하면서 조용히 기다려볼께요.

  • 10. 저도
    '08.3.25 6:21 PM (210.123.xxx.64)

    태몽 없어요. 뱃속 아기 건강하구요.

    태몽이라는 것이 바라니까 꾸게 되는게 아닌가 싶어요. 주위에서 보면 본인들이 꿨다는 사람은 없고 시부모님, 친정 부모님들이 그렇게 시도 때도 없이 꾸시더라구요. 꿈에서 거둬들였다는 과일만 해도 그 종류가 백화점 차리고도 남겠습디다.

    전혀 신경쓰실 필요 없습니다.

  • 11. 친정엄마
    '08.3.25 7:56 PM (222.98.xxx.175)

    아이 셋다 태몽 없으셨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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