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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세아이 영어공부 알려주세요

영어미워 조회수 : 1,040
작성일 : 2008-03-25 12:38:23
전 솔직히 말씀드려서 영어 전혀 몰라요. 인사말만 하는 수준.
튼튼영어 좋다길래 시킬까 했는데  집에서 엄마랑 해야한다니  같이 테이프 들어줄수는 있지만 그이상은 못해요.
영어 동요를 들어도 사실 발음을 거의 못들어요. 제대로...  해석은 아예 못하고...
학교다닐때도 영어 못했구요.  하려고 하지도 않았구요.
교재가 좋아도 엄마가 도움을 줄수가 없는데  어떻게 해야 좋을지 모르겠어요.
그래서 제 생각에는  튼튼영어 테이프만 구해서 듣게 해줄까 싶어요.  귀라도 열리게...  그리고 한 2학년쯤되서 학원 보내는게 낫지 않을까 싶거든요.   튼튼영어 테이프를 구한다면  어떤 단계를 구해야 하나요?  
어떻게 영어를 가르쳐줘야될지 고민이예요.
유치원에서도 배운다는데  아이도  물어보면  "몰라, 기억안나"라고만 대답하네요.
IP : 125.176.xxx.16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튼튼팬
    '08.3.25 12:48 PM (125.185.xxx.114)

    튼튼영어는 영어를 문자가 아니라 언어로 받아들이게 하는 구조로 교재의 짜임이 아주 좋은 훌륭한 프로그램입니다. 영어학습의 보조적인 역할이 아니라 튼튼만 믿고 나가도 될 정도입니다.
    그러나 집에서 많이 안틀어주시면 말짱 꽝 이죠.. 구슬이 서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라는 말이 있듯 아무리 교재가 좋아도 활용을 잘 해야 효율이 있습니다.
    아이가 좋아한다면 시켜보시는 것이 좋을듯해요..
    어릴수록 언어를 받아들이는 기능이 뛰어나대요^^

  • 2. ...
    '08.3.25 1:10 PM (125.177.xxx.19)

    제가 보기엔 젤 효과적인건 7세때부터 영어유치원 보내는 거에요 비싸고 숙제 걱정되서 안하는데 영어는 시간 과 돈에 비례하더군요


    근데 지금 3학년인 아이 친구 엄마들 - 윤선생 튼튼 몇년씩 하고 후회 합니다
    진작 학원 보낼걸,,

    어떤거든 엄마가 안챙기면 효과 없어요
    같이 듣고 책도 구해서 많이 읽어주세요

    우선은 아이에게 맞아야 하고요
    튼튼영어 테이프만 구해서 하시려면 엄마가 미리 많이 공부하셔서 아이를 끌어주세요
    그냥 듣게 하는거 만으로는 효과가 적어요

    저도 작년부터 같이 공부해요 하다보니 좋더라고요 아이도 좋아하고요 꼭 같이 하세요

  • 3. 영어고민
    '08.3.25 1:18 PM (125.246.xxx.62)

    저도 7살에 아이 영어를 본격적으로 처음 시켰고 지금 초1입니다. 남자 아이라서 꼼꼼하고 꾸준하고 이런 것과 거리가 많이 멀었고요.
    튼튼으로 6살에 시작은 했으나 퇴근하고 어린이집에서 데리고 와야 하기에 집에서 자주 해주지 못했더니 역시~~ 5개월 정도 하다가 작년 가을부터 가까운 분한테 파닉스부터 다시 하고 있어요.
    그런데 만약 그 선생님을 못 만났으면 잉글리쉬 무무를 했을 거예요.
    잉글리쉬 무무 요즘에 체인점도 많고 광고도 많이 하는데요
    하루 1시간씩 파닉스 부터 시작이고요, 윤선생을 학원가서 좀 더 빡빡하게 한다고나 할까요?
    제가 보기에는 학령기 아이들이 처음시작하는 프로그램으로는 매우 좋아 보였습니다.

    7세이면 한글 문자 인지가 완전히 된 상태라서 파닉스 부터 해도 될 듯해요. 물론 많이 듣고 많이 읽어주고 노출이 많으면 좋겠지만. 쉽지가 않잖아요. 또한 그러면 안되는거 알면서도 7살에 본격적으로 영어를 시작하게 되니 엄마가 맘이 급해지더군요, 제 경우에는

    가까이 잉글리쉬 무무 있으시면 한 번 알아보세요.

  • 4. ..
    '08.3.25 2:16 PM (218.232.xxx.165)

    우선 급한대로 아이가 어린이집에서 배우는 교재를 살펴주세요,,
    아이가 몰라~~ 이렇게 말한다고 그냥 넘기지 마시고 아마 어린이집에서 한다면 한달에 한권 그리고 씨디하나 가져올겁니다(안가져온다면 원에 확인해보세요)
    원에서 하는 건 기본적인 생활영어 수준이어서 영어가 힘든 부모님이라도 쉽게 들리실테고 대부분 한글번역이 뒤에 있어서 더더욱 어려움 없으실꺼예요. 많이 듣도록 해주시고 엄마도 따라 해주세요,, 잘 안되면 어때요,, 아이와 함께 배우시면 되지요,,
    원에서 하는 영어는 대부분,, 한달에 한권정도 하더군요,, (어떤 영유에서는 jybook를 일주일에 한권정도 하기도 하구요)
    이걸 꾸준히 듣도록 해주시면 원에서도 하는 것이기에 아이가 영어에 대해 자신감이 생길꺼예요,, 이렇게 길게는 두서너달,, 짧게는 한달,, 해주시면 아이가 영어를 받아들이면 거부감이 없을거예요
    그 담에 튼튼영어든 윤선생이든,, 엄마가 해주시려면 영어공부를 시키세요
    그리고 제 사견이지만 아이가 영어에 흥미를 느끼지 못할때 파닉스를 알려주는건,, 그다지 효과가 없습니다,, 어느정도 영어인지가 되었을때 파닉스를 짚어주심이 나을듯 싶습니다,,

  • 5. 튼튼
    '08.3.25 2:23 PM (211.210.xxx.96)

    튼튼이나 융선생 별로 추천하고 싶지 않아요
    효과 봤다는 분 거의 없어요
    물론 엄마가 꼼꼼히 챙겨주어도요
    물론 이런말이 나오는 데는 학원가니 몇년을 해도 레벨이 거의 기초레벨이더라
    그리고 들인 돈에 비해서 효과가 없다
    차라리 1년 학원다니니 훨 낫더라
    즉 교재가 나쁘다는게 아니라 금전적으로 치면 학원이 비용대비 아웃풋이 훨 좋다라는 거고요
    전 그냥 집에서 영어 책 대여해서 보여줘요
    일주일에 세권정도 오고 아이 수준에 맞으니 아이도 좋아하고요
    아직은 강하게 밀때가 아닌 것 같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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