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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쿡에서 애기옷 쇼핑하고 있어여...

애기도없는데 조회수 : 1,170
작성일 : 2008-03-25 12:33:53
얼마전 결혼한 새댁이에염...
한달 정도 미국에 출장와 있는데, 자꾸 애기옷이 사고 싶어염...
애기옷 뿐만 아니라 유모차나 애기용품같은거, 한국가면 넘 비싸단 생각에 미리 장만하고 싶은 생각이 굴뚝같아염.
그리고 어른옷에 비하면 굉장히 싸니까, 넘 싸다는 생각이 든다는 것이지요...
근데 막상 저는 임신도 안했다는 것이 문제!!

결국 친구들이나 형님네 준다고 핑계대면서 옷을 사들이고 있답니다...

한국 가도 싸고 이뿐 옷 많다고 위로좀 해주세염 ㅋㅋ
IP : 67.63.xxx.16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3.25 12:38 PM (211.55.xxx.232)

    한국가도 싸고 이뿐 옷 많아요~

  • 2. ^^
    '08.3.25 12:43 PM (125.180.xxx.62)

    한국에도 이쁘고 가격도 저렴한 아가옷 많아요
    임신부터하시고 준비하시길...ㅎㅎㅎ

  • 3. 음...
    '08.3.25 12:46 PM (58.236.xxx.102)

    지금 사시면 막상 원글님아이가 태어날때는 아이가 크는 속도가 틀려서 계절옷은 안맞을수도 있구요
    선물하시는것도 역시 마찬가지로 사이즈가 안맞을수도 있다는것.
    애기용품은 어떤건 괜찮은데 아이가 싫어해서 안쳐다보는것도 있어요

    이정도로 말씀드리면 말려지실라나요?

    아이키우다보니 선물받은옷들중 사이즈에 맞춘다고 놔뒀더니 계절이 지나가버리고해서 택도 안뗀 새옷들이 여러벌있어요.
    아이키우기전에는 진짜 다 필요할것같아서 이것저것 사들이고 그랫는데 아이가 크고보니 엄마욕심이었다는 생각이...

  • 4. 스톱
    '08.3.25 12:56 PM (218.102.xxx.27)

    너무 예쁜거 많죠?
    한국에 이쁜거 많다그러시지만
    거기 있으면 한국 가격 대비하나 절대가격으로 보나
    싼거 이쁜거 욕심나는거 너무 많아요.
    제가 그랬어요.
    전 아기가 있고 어린 상태에서 일년 반을 살았는데
    그때 산 옷들 계절이 안맞고 이래저래해서 택도 못뗀거 많아요.
    크면 입힌다고 예뻐서 사고 싸서 사고..
    남들 준다고 사고..
    다 헛거랍니다.
    살때 기분이구 갖고 있음 짐되요.
    아기 낳고 한참 키워서 둘째 낳고 보니 계절도 앞서서 생각하고 살수있게되고
    그렇지 그땐 힘들어요.

  • 5. ...
    '08.3.25 1:13 PM (125.177.xxx.19)

    아이가 있다면 많이 사오시라고 하고싶지만 ,,
    그만 사세요
    어릴땐 쑥쑥 커서 계절이 안맞을수 있고 1년 정도는 내복으로 버티거든요
    사실 한국 옷값 너무 비싸서 저도 여행때마다 많이 사오긴 해요

  • 6. 아기들도
    '08.3.25 1:13 PM (61.79.xxx.25)

    나름 스타일이 있어서
    피부색이나 체형에 따라서
    어울리는 옷 덜 어울리는 옷들이 있어요.
    어떤 옷들은 이상하게도 아기들이 입기 싫어하는 옷도 있고요.
    (왜 그런지는 몰라요. 말을 못하기 땜시)
    미리 사시는 것은 비추...

  • 7. 정말
    '08.3.25 2:06 PM (125.182.xxx.160)

    엄마 욕심이더라구요
    아기들 걷기전까진 내복이 제일 편하고 외출복은 2~3벌이면 충분하네요
    미리 사둔 옷은 아기 몸크기나 계절,성별 등등의 이유로 못힙혀보는 거 태반이예요

  • 8.
    '08.3.25 3:09 PM (58.140.xxx.115)

    전 미리 유모차 샀다가 후회중이에요.. 매해 새제품 나오는데..
    뭐하러 재고될거.. 미리 제돈주고 사시나요..ㅜ.ㅜ

  • 9. 123
    '08.3.25 10:32 PM (82.32.xxx.163)

    유모차든 옷이든 미리 사두실 필요없어요.
    선물할 것도 선물해야할 데 염두해두고 적당히 사시구요.
    저도 외국살아서 세일 시즌에 아이 옷, 신발 미리 왕창 사두고 싶고, 조카들것도 사고 싶고 그러긴한데요.
    그렇게 지출하면 낭비라는 생각이 문득 들더라구요.
    나중에 조금 비싸게 사더라도 필요할 때 그 당시에 잘 알아보고 나름 싼 가격으로 구매하는게 더 현명한 소비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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