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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숫코 질문 참 이상해요??

나만그런가? 조회수 : 3,311
작성일 : 2008-03-25 12:18:42

사는 곳마다 가까운 대량할인 판매점이 다르지 않나요?

이마트, 홈플러스, 월마트, 홈에버, 롯데마트 등등등.....그런데
이상하게도 별로 흔하지도 않은 코숫코 질문만 왜 하루에 몇 건식 올라오는 걸까요?

그 질문이 이상한 것이 아니라...
다른 곳 질문이 거의 없는 것이 참 신기하네요.
IP : 121.187.xxx.36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
    '08.3.25 12:22 PM (58.236.xxx.102)

    질문속에 대답이 있는것같습니다.
    코스코는 흔하지않고 대용량이라 자주 가지않는대신 일반 마트에서 판매하지않는것들이 있습니다.
    모를때는 그냥 일반 마트와 비교해서 별차이없다고 생각하고 그냥 지나갔는데 한번씩 보고 나면 궁금해지더군요.
    그래서들 물어보시는거라고 생각합니다.

  • 2.
    '08.3.25 12:23 PM (116.36.xxx.176)

    별로 흔하지않으니 한번 갈려면 멀리서도 오는 경우도 있구요
    기껏 멀리서 왔는데 세일이나 남은 물품등의 정보가 없어서 허탕치면 그것도 그러니까
    질문이 올라오는거 아닐까요
    또 회원만 입장할수 있으니 코스코회원이 많이 있는 곳에 물어봐야 답을 얻을수 있겠죠

  • 3. 요즘
    '08.3.25 12:28 PM (124.49.xxx.85)

    코스트코에 파는 왠만한거 이마트, 킴스클럽, 롯데마트 가면 다 있더라구요.
    아이들 옷만 해도 솔직히 코스트코 옷보다 차라리 2001아울렛이 훨씬 더 예쁘고 질도 좋고, 가격도 싸구요.
    코스트코에 파는 폴로 보다 2001아울렛 폴로는 종류도 다양하고 가격도 코스트코랑 똑같던데요. 코스트코 굳이 안가도 인터넷에 검색해보면 거기서 파는거 거의 다 팔기도 하더라구요.
    기름값 쓰고 시간 쓰고 회원비 일년 마다 내면서, 게다가 제일 중요한것 미국기업이네 뭐네 하면서 친절하지도 않다는거. 뭐 하나 물어볼려면 어찌나 다들 까칠한지.
    왜 내가 내돈주고 남의 나라에 돈쓰면서 푸대접을 받아야 하는지 ..

  • 4. 요즘님
    '08.3.25 12:51 PM (220.90.xxx.62)

    요즘님 말씀에 동감 100%.

  • 5.
    '08.3.25 12:52 PM (122.153.xxx.162)

    전 쿠폰을 꼬박꼬박 올리시는 분들이 진짜 신기해요.
    매장가면 다 있는 쿠폰을 뭘그리 날짜별로 꼬박꼬박 올려주시는지......그냥 한가하신가보다 싶기도 하구요.

  • 6. 그래서..
    '08.3.25 12:53 PM (125.178.xxx.31)

    저는 회원카드 갱신 안하고
    남 갈때 꼽사리 껴 갑니다.

    주차 너무 힘들어요.

  • 7. 맞아요.
    '08.3.25 1:02 PM (211.59.xxx.53)

    왜 그리 코스트코에 연연하는지 같은 주부로서 사실 이해하기 힘들어요.

    제 친구는 코스트코가 싸다면서 고작 거기에서 사는건
    대용량 우유와 새싹채소 정도에요. 가끔가다 양념불고기 정도 더 사나..
    기름값이 아깝다는 생각은 안드는지 원...

    우유와 새싹채소를 다른 곳에서 사는 것보다 얼마나 연간 절약되는지
    생각이나 해보고 이용하는지 모르겠더라고요.

    저도 요즘 님 말씀에 동감 200% 합니다.

  • 8. 쿠폰은 다좋아^^
    '08.3.25 1:03 PM (221.143.xxx.106)

    저도 회원이라 쿠폰북있지만 가끔 상기도 되고
    특히 추가쿠폰은 매장을 가야 알 수 있는데
    올려주시면 미리 계획도 세우고 좋던데요.

  • 9. ^^
    '08.3.25 1:04 PM (211.229.xxx.64)

    궁금한건 근처에 쉽게갈수있는 이마트가 아니니 질문들 하시는거 같고
    거리도 있고 단가가 커지니 맘먹고 할인되는거 있음 더 좋으니 정보알고 가시려고
    글고 여긴 전화도 잘안받고 금액도 알려주지 않아요..그러니 친절한 82님들 서로 정보 공유하는듯 하네요..안좋게 보시는 분들 계시는거 같은데...궁금한건 82님들한테 물어보면 바로 답이 나오니...

  • 10. ㅎㅎ
    '08.3.25 1:06 PM (211.33.xxx.142)

    이마트에는 대부분 같은 물건들이 있지만,
    코스트코에서만 시즌별로 파는 물건이 있어서, 그 시즌에 구매하지 못하면
    더 비싼 가격 주고 구매해야 할때가 있더라구요.
    가까운 거리도 아닌데, 사고 싶은 물건이 없으면 허탕치고 올까봐 질문을 올리게 됩니다.
    그리고, 전 자주 가진 않지만, 쿠폰보고 날짜 맞춰서 가곤 합니다.
    올려주시는 분께 고맙다고 생각했지, 한가한 분이라고 생각해 본 적 없네요..
    전 도움을 많이 받아서 그런지...

  • 11.
    '08.3.25 1:06 PM (61.254.xxx.129)

    사람들 이상하네요.

    연연해 하는게 아니라
    멀고 사람많으니 미리미리 알아두고 가려는 것 뿐이죠.

    전 하나로랑 코스코, 이마트 이 세개를 병행 이용하는데
    목적이 다 달라요. 코스코는 아무래도 와인이나 원서, 세제, 휴지...딱 이용하는것만 사오죠.

    내가 안산다고
    남들이 왜 대체 가는지 모르겠다고 비난할 일은 아니라고 봅니다.
    더더군다나 쿠폰 올려준다고 뒤에서 궁시렁 거릴 일은 더더욱 아니죠.

  • 12. ..
    '08.3.25 1:11 PM (211.229.xxx.64)

    쿠폰 올리시는분들 사실 감사해야죠..시간쓰고 손가락 아프고...다 정보공유 하려 배려하는
    맘인데...내가 아니라고 남들은 왜...이건 좀 그래요..

  • 13. 마자요
    '08.3.25 1:13 PM (123.109.xxx.42)

    코스트코는 어쩌다 맘 먹고 가니깐 그 전에 쿠폰이나 새물건 정보를 보고 가는거죠..다른마트처럼 홈피로 확인할 수 있는것도 아니고.

    쿠폰북 아니면 세일정보도 모르는데 누가 올려주시면 감사하죠.

    보통마트와 겹치는 부분도 많지만 아닌것도 많거든요..

    별걸 다 이상하게 생각하는 분 많아요.

  • 14. 이어서
    '08.3.25 1:30 PM (123.109.xxx.42)

    저도 코스트코 가면 돈 너무 많이 써서 잘 안가는데...그래도 베이킹파우더랑(이건 정말 싸죠) 우리아이 영어책(의외로 볼게 많아요) 구경하러 가기도 하고....(이번에 쿠폰북 보니깐 스쿨버스 쿠폰도 있던데 딴데보다 얼마나 싼지 모르겠네요 미리 사놓고 싶은데)...코스트코 키친타올 이런거 사러는 가요..

    예전에 이븐플로 카시트도 싸게 사서 그냥 저렴한 맛으로 잘 쓰고 있어요..

    이런건 일반마트랑 좀 틀리잖아요..

  • 15. 쿠폰북이
    '08.3.25 1:34 PM (210.108.xxx.175)

    오니까 그건 알수 있지만, 그때 가면 주는 다음주 쿠폰이 있거든요. 이것 올려주시는 분들 되게 고맙든데요..저는 자주 가는 편은 아니라서 이주나 담주에 어떤 쿠폰이 있는지 모르거든요. 어떤 쿠폰있는지 알면 그때 맞추어 가니까 좋지요..

  • 16. ...
    '08.3.25 1:54 PM (59.13.xxx.173)

    저는 혼자살아 그렇게 많은양이 필요하지 않으니 코스코 갈일은 없지만
    필요하시고 궁금해 하시는분들을 위해 정보 올려주시는분들 정말 고맙다고 느껴지는데...
    그런거 그리 쉬운일이 아니예요

  • 17. ㅎㅎ
    '08.3.25 1:55 PM (116.120.xxx.130)

    이런건 게시판 특성 아닐가요??
    예전에 인테리어까페가면 2001아울렛 전단지 스캔해서 올리는 분들 많으셨는데
    자연스럽게 여러 사람들이 관심보이면 도움이 될까 싶어서 올려주는거지
    일일이 이마트는안하는데 왜 코스트코는??
    이럴 필요는 없는 것같아요

  • 18. -_-
    '08.3.25 2:14 PM (58.75.xxx.5)

    쿠폰 올려주는 거 익명으로 씹는 분이 더 한가해 보이네요.

  • 19. 참...
    '08.3.25 3:00 PM (125.187.xxx.10)

    저야말로 코스코만 그렇게 씹는 사람들이 더 이해가 안가요.
    회비내고, 불친절하고, 영수증 체크하고, 주차어렵고... 어쩌고 불평하는 사람들....그냥 안가면 되는데 왜 가고 욕하는지 이해가 안가요. 거기 아님 마트가 없는것도 아니고 거기 안간다고 누가 벌금걷는것도 아니고...안가는 사람이 욕하는것도 이상하고, 가는 사람이 욕하는것도 이상해요.
    그야말로 한가한 사람들이죠. 씹을꺼리 찾아돌아댕기는...

  • 20. 위에
    '08.3.25 3:08 PM (116.34.xxx.38)

    참...님 말씀에 1000% 동감이요!! ㅎㅎ

  • 21. .
    '08.3.25 3:12 PM (58.143.xxx.205)

    워낙에 물건이 많다보니, 몇시간을 돌아다녀도 생각해놓았던거 못보고 나오는게 허다해요,
    큰마트야 워낙에 자주들락러리다보니 뻔한데, 여긴 정보가 필요하더군요,

  • 22. 질문이 있는 사람은
    '08.3.25 4:11 PM (121.187.xxx.119)

    물어보고 답해주시면 감사하고 관심없는 사람은 안보면 되지 어떤것도 비난받을 일은 아니네요
    그리고 컬크랜드 브랜드는 일반 마트에 없지요
    필요한 사람은 일부러라도 사러가는거구요
    나름 이유가 있는겁니다

  • 23. ---
    '08.3.25 5:03 PM (220.94.xxx.60)

    베이컨 같은 경우는 4(450g)팩에 만이천원이라서 일반 시중보다 훨씬 싸구요. 돼지고기나 소고기는 일반 마트보다 싸요. 치즈는 요즘들어 별 차이없긴 하지만. 900g짜리 덩어리로 파는건 정말 어디서 구할수도 없이 싸죠. 그리고 각종 냉동식품, 저렴한 베이글.. 렐리쉬, 콘플레이크, 스타벅스커피.. 이런거 다른데서 못구하잖아요. 그래서 코스트코+홈플러스or이마트 이렇게 다니게 됩니다. 집에서 중구장창 된장국 끓여먹으려면 갈 필요 없는곳이죠.

  • 24. ...
    '08.3.25 5:18 PM (123.212.xxx.231)

    그런 거 질문하는 곳이 이곳 아닌가요? 싫으시면 안읽으시면 되지요..코스트코 파는 물건들이 일반 마트에서는 쉽게 접할 수 없는 생소한 것들이 있다보니 전 가도 도대체 뭘 골라야 할지 난감한 순간들이 있더군요. 누구한테 물어보고 실수없이 사고 싶은데 말이죠. 그럴 땐 이 게시판이 참 좋아요. 치즈는 뭐가 맛있다..등등 구매자들 설명이 있으니까요.

  • 25. 저는
    '08.3.25 10:26 PM (218.232.xxx.31)

    전 코스트코 회원 아니지만 게시판에 코스트코 할인 정보 올라오면 꼭 봅니다.
    제가 이용하는 마트랑 어느 정도 가격차이가 있는지, 어느 물품을 할인하는지 보는 것만 해도 좋은 정보가 되지요.

  • 26. 두발자전거
    '08.3.25 11:20 PM (210.2.xxx.48)

    할인을 많이 해주고 자주 하기 때문아닐까요?
    가끔 보면 속터짐 몇일 전에 구매한 물품이 내일 세일 들어가면 ...
    가격도 싸고 물건도 좋더라고요.
    회사 앞이라 자주 가게 됨니다.

  • 27.
    '08.3.26 12:16 AM (221.148.xxx.154)

    생수도 사러갑니다.2리터6병 2050원, 싸죠? 이마트도 바로 옆에 있지만 왠지 갈때마다 그곳으로 향해지더라는.. 그리고 아이들 한참 먹을때, 대용량으로 사도 먹다보면 금새 없어지던데요? 그리고, 살면서 점점더 필요해지는거(기호식품?? 사람마다 다르지만요),, 민트,민트껌, 초콜릿,품질좋은 커피,-이런거 국내산 많이 비싸지 않나요,, 마트에도 있지만, 기호식품이라 비싼거- 그런거 코숫코에서 좀 저렴한 것들이 있죠.

  • 28. 다른데는
    '08.3.26 7:27 AM (121.131.xxx.127)

    회원제가 아니니 가서 보면 되지만
    코스코는 회원제라
    그거 확인하자고 비싼 돈 낼 일은 아니라
    이미 회원인분들께 여쭈어보는 거 아닐까요^^

  • 29. 위에 그래서님
    '08.3.26 8:30 AM (222.233.xxx.46)

    좀 그러네요.
    이런저런 불만 있어서 회원가입안하고 꼽사리껴서 가신다구요.
    저같으면 그렇게는 안가겠네요.

  • 30. ㅋㅋ
    '08.3.26 9:30 AM (221.145.xxx.89)

    저는 한번도 코스코에 가본적은 없지만..
    정말 궁금한 마트중 하나랍니다..
    아직 생활규모가 코스코에서 살만큼 안되어서...
    시부모님 모시고 애기 키우는 친구가 나중에 한 번 데려가 준다고 해서... 그 때 한 번 가보려고 합니다..

  • 31. ..
    '08.3.26 10:08 AM (221.140.xxx.79)

    이상할일도 참 많다 싶습니다.
    거기만 파는 상품이 있으니까 묻는거 아닐까요.
    물론 거기서 파는 상품도 다른데도 파는것도 있지만..
    거기서 파니까 인터넷에서도 파는것 아니겠어요...

    그 매장 자체가 없었으면 인터넷에서 그렇게 싼가격에 팔수 있을수 있을까 싶기도 하고 (구매대행 말씀하시는것 같아서..)

    한번씩 이런 말 나올때마다..
    그냥 식구가 많아서 코슷코를 고기랑 우유 치즈등등때문에 가는데...
    왠지 못갈곳 가는것처럼 표현되서 기분이 이상해지네요.

    필요해서 가는 사람까지 이상해지게 만들 필요가 있을까요?
    거기 간다고 해서 (연회비 내고)
    된장녀는 아니지 않나요.

    생각을 안하고 사는 사람만 가는것도 아니고..
    다 사람은 비슷하니 내가 그렇게 생각하면 남도 그렇게 생각하는거 맞는거 아닐까요..
    나는 새싹채소랑 우유값만 따져서 연회비 내고 갈만하냐고 생각을 잘하는데..
    남들은 그 머리가 안돌아가는거 아니거든요.

    그것만 가지고 갈까요.

    나만 머리고 남들은 그게 아니란 생각은 참 위험한것이구요..
    소비를 어떻게 하든지 간에 참견할것은 아니구요..

    코스트코 매장 자체가 우리나라에 큰 해악을 끼쳤다면 당연히 불매해야겠지만..
    그게 아니라면 다니는 사람가지고 왜 다니는지 모르겠어.
    왜 거기 물건만 질문해..
    이상하지 않나. 이런거는 좀 아니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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