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윗집이 강아지를 키우는 거같은데요..

강아지.. 조회수 : 1,294
작성일 : 2008-03-25 11:46:24
이사한지 두달 됐습니다.

아파트고요..저희 윗집이 강아지를 키우는거 같은데요.
솔직히.. 강아지 짖는 소리로 추측하는건데 어디서 나는 소리인지 정확치는 않아요..

근데.. 아파트에서강아지를 키우면 안되는걸로 알지만.많이들 키우시는 걸로 압니다
그런데.저희 윗집 강아지는.. 많이 짖더라고요.

어제는 짖는 소리에 자다가 깨서 시계를 보니 새벽 1시였습니다.
이건 너무 하지않나요?

그런데.올라가서 강아지 좀 짖지 말게 해달라고 할수도없고...
어떻게 해야할까요?

제가 지금 임신 4개월째라.. 많이 민감해서 그럴까요?
IP : 222.233.xxx.118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옴마~
    '08.3.25 11:50 AM (155.230.xxx.43)

    아파트에서 개 키울땐 짖지 않도록 하던데...
    전에 살던 아파트에서 옆집이 개를 키웠는데.. 마구마구 짖어대서.. 정말 힘들었어요.
    다행히 그 집이 이사가는 바람에.. 조용해졌지만..

    관리실에 말씀해보세요. 우선은 방송 같은거라도 해야 하지 않나요?

  • 2. 아파트에서
    '08.3.25 12:36 PM (124.197.xxx.15)

    강아지 키우면 안되는걸로 아시다니 잘못아시는거 같습니다~~!아파트에서 강아지 못키우는법같은건 없구요^^ 짖는문제로 스트레스라면 직접찾아가서 말씀해보시는게 좋을거 같아요~~
    저도 강아지 키우지만 새벽에 가아지짖는 소리는 스트레스 더라구요~~
    임신하셨는데 스트레스 받지마세요^^*

  • 3. ..
    '08.3.25 12:48 PM (123.109.xxx.106)

    먼저 법적으로는 아파트에서 강아지를 키운다고 하여 무조건 위법은 아닙니다.

    공동 주택에 사시는 분들은 애완동물을 기르기 전에 같은 주택에 사는 분들께
    먼저 사전 양해를 구해야 가능하다고 알고 있습니다..
    만약 양해를 구하지 않았을 경우 강아지가 시끄럽게 짖어댄다든지 해서
    주위사람들에게 피해를 준사실이 인정이 될경우 법정으로까지 문제가 번지면
    패소한다고 알고 있습니다.

  • 4. 그래도 윗집이라
    '08.3.25 12:53 PM (116.43.xxx.6)

    다행히다 생각하세요..
    옆집이나 아랫집이면 냄새 장난 아니예요..
    윗집은 뭐 카펫같은거 털때 기껏해야 털쯤 내려오지 않을까요...
    암튼,,,안되셨네요..

  • 5. 저도
    '08.3.25 1:02 PM (211.245.xxx.178)

    윗집이 개 키우는데 시도때도 없이 짖습니다.
    해당라인에 동의를 받아야 한다고 명시는 되어있으나 유명무실이구요..관리실 가봐야 소용없더군요.동물 보호법이라나 뭐라나 하면서 ..키우는 집에서 말하면 소용없다고 골치아픈듯 말만하고,
    윗집개는 여름엔 복도까지 나와 짖고.. 그러다 사람하나 물지 합니다 --;;
    구정땐 개만두고 어딜갔는지이틀을 밤새도록 짖어대서 현관문만 발로 차다 왔습니다.
    주인아저씨왈 개 짖는 소리가 들리냐고...기가 막혀서
    개짖는 소리만 들리냐 싸우는 소리도 다 들리는데..

    워낙 개념상실한 집이라 그려려니 합니다, 붙잡고 말하기도 싫고..
    일단 임신중이라고 조심좀 시켜달라고 좋게 말해 보세요..

  • 6. 나중 생각하고
    '08.3.25 1:54 PM (211.52.xxx.239)

    참으세요

    저 임신 중에 옆 집 개 짖는 소리에 엄청 스트레스였는데
    생각해보니 내가 출산하면 우리 아가 울음 소리가 더하면 더했지 덜하지는 않을 거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나중에 애 운다고 입 틀어막을 생각 아니시면 참으시와요

  • 7. 허걱
    '08.3.25 3:19 PM (116.34.xxx.38)

    개짖는 소리와 아기 우는 소리를 비교해서 참으셨다니요...비교의 대상이 좀.. 개짖는 소리는 일단 관리실에 말씀하시고 해결 방법을 찾아보셔야겠네요. 저희도 옆집에서 개를 키우기는 하는데 별로 직접적인 불편 사항이 없습니다. 하지만 새벽에 개짖는 소리가 들리는 정도라면 말씀을 하시는 게 나을 듯 합니다. 그리고 아기 운다고 입막지는 마십시오. 아기우는 소리가 개짖는 소리보다 시끄럽지는 않습니다..^^

  • 8. TT
    '08.3.25 3:45 PM (58.225.xxx.105)

    저희 윗집은 그 개를 베란다에 키우면서
    골프공을 물려주어 계속 바닥에 공굴리는 소리가 머리위에 둥둥 떠다녀 죽을 지경입니다.
    윗집에 말하고도 계속되어 다시 말했더니 바닥에 담요 하나 깔았는데 왜 그 난리냐는군요.
    타일위에 그 딱딱한 골프공이 떨어지는 소리 시도 때도 없습니다.
    자려고 안방에 누워도 울려서 다 들립니다.
    정말 개 짖는 소리며 개 야단치는 소리까지 들으니 짜증이 만빵입니다.

  • 9. ...
    '08.3.25 4:11 PM (125.177.xxx.19)

    아파트에서 애완동물 키우려면 주민 동의 얻어야 합니다
    하지만 그냥 다들 그러려니 하는거죠
    사실 좁은 아파트에서 사는 동물들도 힘들거에요 주인도 조심해야 하고요
    낮에도 소리만 나면 짖는 앞집개 싫던데 밤에 짖음 안되죠

  • 10. ---
    '08.3.25 5:07 PM (220.94.xxx.60)

    음.. 개라. 개와 어린아이는 비슷한거 같아요. 같이 사는 사람은 보고만 있어도 행복한데 주변사람들에겐 민폐죠.

    그래도 웃는 얼굴로, 임신중이시고 하니.. 임신때문에 좀 신경이 예민한데 한밤중에 개가 짖는다고 조용히 말씀해 보시는게. 갈때 빈손으로 가지 마시고 강아지 간식-젤 만만한건 시져^^; or 사시미-들고 가셔서 말씀해보세요.

    윗집이라 그래도 다행이네요. 나중에 아이 낳고 뛰어다녀도 아랫집에서 난리치지 윗집은 상관없거든요.. ㅎㅎ

    울 엄마는 윗집에 애기 3명이있는데 뛴다고 맨날 가서 싸우셨어요. 전 뛰는거 못느껴서 울엄마 보고있는 제가 피곤하더라는..; 예민한 사람들이 있어요.

  • 11. 불법은..
    '08.3.25 6:55 PM (211.106.xxx.27)

    불법은 아니지만 아파트 마다 불법인 곳도 있어요.
    우리 아파트가 그렇거든요.원칙적으로는 그렇지만 키우시는 분들은 많아요.

  • 12. ㅠㅠ
    '08.3.25 7:52 PM (121.136.xxx.198)

    제얘기네요...
    저도 개짖는 소리때문에 정말...ㅜㅜ
    어느 집인지도 몰랐는데, 어느날 남편 친구가 저희집 놀러오면서
    저희 아래층 여자가 개 안고 들어가는걸 봤다고 하더라구요.
    아랫집이었던거죠...
    낮엔 직장다니는지... 정말 진짜진짜 많이 짖어요...
    차라리 여름엔 밖에서 들리는것처럼 소리가 나는데
    겨우내내 욕실을 타고 짖는 소리가 울려퍼지는데 정말 짜증 지대로더군요.
    ㅜㅜ
    그래도 냄새 안올라오는게 다행이라고 해야 할까요?
    어제는 새벽 3시까지 짖더구만요.. 걍 시골에 놀러왔다 생각했어요...에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8283 코숫코 질문 참 이상해요?? 31 나만그런가?.. 2008/03/25 3,311
378282 와이즈만 보내시는 분들 조언부탁여~(초2) 3 분당 2008/03/25 1,059
378281 3/30 운하반대 국민 평화행진한다는데~(정치글싫은신분은 패스^^) 2 대운하 2008/03/25 353
378280 강동구에 유기농매장 (생협..기타 등등) 어디있나요? 3 문의 2008/03/25 412
378279 평촌 사시는분들께 문의드립니다. 5 서연맘 2008/03/25 701
378278 호텔 룸 안에 접시랑 와인잔 있을까여?? 5 5성급 2008/03/25 883
378277 생활비 400만? 17 .. 2008/03/25 7,818
378276 서초동 유원아파트 아시는 분? 4 아파트 2008/03/25 1,092
378275 천장에 천을 달 방법이 뭐가 있을까요? 8 6세남아엄마.. 2008/03/25 565
378274 다른장터에서 허걱@@ 4 다른장터에서.. 2008/03/25 1,863
378273 방이동에 쌀케잌 또는 우리밀케잌 판매점 아시는 분 계시나요? 2 재똥맘 2008/03/25 317
378272 전남 광주 리모델링 잘하는곳 3 리모델링 2008/03/25 427
378271 어제 오늘 코스트코 다녀오신 분들께 여쭈어요.^^ 2 코스트코 2008/03/25 878
378270 임신 몇 개월부터 비행기 탈수 있나요? 4 임신부 2008/03/25 2,363
378269 윗집이 강아지를 키우는 거같은데요.. 12 강아지.. 2008/03/25 1,294
378268 예전 여고시절 선생님께 선물보내드리면 어떤생각드실까요 6 선생님이라면.. 2008/03/25 665
378267 분당 상록 우성아파트 주변 유치원 소개해 주세요.. 2 분당 2008/03/25 374
378266 남편들 평소에 선크림 바르시나요?? 자외선 차단되는 남자로션 있으면 추천좀여.. 5 새댁 2008/03/25 985
378265 수학 공부 하루에 얼만큼 하시나요 7 초 4 2008/03/25 1,346
378264 중국에 전화할때요~ 3 별사탕 2008/03/25 288
378263 7세 아이 시력이 안 좋은 것 같아요. 4 안경? 2008/03/25 506
378262 제생일입니다 14 외로움 2008/03/25 673
378261 아래층에서 자꾸 올라와요... 어쪄죠. 36 구룡포 2008/03/25 4,929
378260 해볼려고 하는데 도움이 되는 책 있을까요?? 2 다이어트 2008/03/25 331
378259 성동구 금호동1가 살기 어떤까요? 3 궁금 2008/03/25 556
378258 유아들도 무좀 걸리나요? 9 . 2008/03/25 1,129
378257 김치 냉장고 추천 좀 해주세요. 신혼 살림이에용. 4 김냉이 2008/03/25 882
378256 이런 조건의 집..혹시 있을까요~? 13 고민 2008/03/25 1,818
378255 돌잔치 끝나고 너무 허탈해하는 직원을 보자니.. 39 돌잔치 2008/03/25 5,322
378254 초등 6학년 여자아이 1 요가 2008/03/25 4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