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테 베푸는건 없으면서, (회사에서 그 남편도 짠돌이로 소문 났습니다)
달라는 말은 어찌거리 얼굴색 안 바꾸고 잘 하는지.
필요하면 사면 될것을.
처음에 그냥 이웃이니까 ,
불러서 밥 먹이고, 음식 만들면 나눠주고, 우리애들 다쓴거 있으면, 물려도 주고 했는데,
이젠 대놓고, 이것 좀줘, 저것 좀줘.
정말 염치라고는 없고.
남편회사 동료만 아니면, 안 부딪치고 싶은데,
남편이 잘 지내라고 하기에 , 싫은 소리도 못하고.
이제 전화오면 겁납니다.
또 뭐 달라고 할까봐.
이젠 있어도 없다고. 나도 필요하다고. 바쁘다고, 이핑계 저핑계로 둘러대는데,
내가 왜그래야하는지. 참.
정말 짜증나네요.
확, 한마디 하고 싶은데,
한 소심하는 제가
여기 게시판에서 주절대고 있습니다.
한심하게시리.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주위에 달라는 말을 입에 달고 사는 친구가 있습니다.
짜증 조회수 : 1,430
작성일 : 2008-03-25 10:33:20
IP : 59.4.xxx.4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그 집 가셔서
'08.3.25 10:36 AM (211.52.xxx.239)쭈욱 둘러보시고는
이거 줘 저거 줘 한 번 해보세요
가져와서 쓰레기통으로 직행하더라도 일단 뺏어오는거죠2. .
'08.3.25 11:05 AM (222.111.xxx.76)그런 사람들 있어요..
달란 소리 잘하는 사람들요
원글님 같은 경우엔.. 짠돌이라서 더 얄밉기까지 한 사람들이지만요..
주는 것도 마음이 우러나와야 주는건뎅..
저 같은 경우는.. 하두 달라는 말을 잘 하는 사람이 있어서 연습을 좀 했어요..
뭘 달라고 한다.. 그러면 그 물건에 대한 의미를 뒀어요..
어. 이건 친정엄마가 사준거야..
어, 이건 우리 딸 이쁘다고 이모가 사준거야.
이런식으로 내가 산거면 남한테 주기 쉬운데..
친정엄마나 주위 사람들이 사준거라 남한테 쉽게 주기 뭐하다는 식으로 말하고요..
또 뭐 달라고 하면..
어. 이건 동생이 달라고 해서 동생 준다고 했는데..
이런식으로 줄 사람이 정해졌다고 말해요..
다음에 와서도 그 물건이 아직 있는걸 보고..
어 저거 동생이 가져간다고 하지 않았어? 이렇게 말하면..
당황하지 말고. 어.. 다음에 올때 가져간대. 이런식으로 계속 말하죠..3. ...
'08.3.25 11:09 AM (58.121.xxx.190)새로 하나 사와 그럼 쓰던거 줄게...한번 하세요...
4. ..
'08.3.25 1:28 PM (125.177.xxx.19)몇번 거절하면 안그래요
잘 주니까 더 하는거에요5. 진짜
'08.3.25 4:51 PM (222.239.xxx.77)이상한 사람들 많네요!!!
황당 그 자체다.
친자매사이라도 그런말은 신경써서 하게되는데,,
역시 가정교육탓이겠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682633 | 자유게시판은... 146 | 82cook.. | 2005/04/11 | 154,576 |
682632 |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 82cook.. | 2009/12/09 | 62,243 |
682631 |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 82cook.. | 2006/01/05 | 92,524 |
682630 |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 ᆢ.. | 2011/08/21 | 19,975 |
682629 |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 애니 | 2011/08/21 | 21,672 |
682628 |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 사랑이여 | 2011/08/21 | 21,380 |
682627 | 꼬꼬면 1 | /// | 2011/08/21 | 27,412 |
682626 |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 애셋맘 | 2011/08/21 | 34,607 |
682625 |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 명언 | 2011/08/21 | 34,794 |
682624 |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 애엄마 | 2011/08/21 | 14,851 |
682623 |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 차칸귀염둥이.. | 2011/08/21 | 16,993 |
682622 |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 너무 어렵네.. | 2011/08/21 | 23,215 |
682621 |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 해남 사는 .. | 2011/08/21 | 36,194 |
682620 |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 조이씨 | 2011/08/21 | 27,399 |
682619 |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 -_-; | 2011/08/21 | 18,311 |
682618 |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 | 2011/08/21 | 26,632 |
682617 |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 짜증섞인목소.. | 2011/08/21 | 74,080 |
682616 |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 이건뭐 | 2011/08/21 | 14,556 |
682615 |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 도어락 얘기.. | 2011/08/21 | 11,626 |
682614 |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 참맛 | 2011/08/21 | 14,361 |
682613 |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 | 2011/08/21 | 13,392 |
682612 |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 수영장 | 2011/08/21 | 13,646 |
682611 |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26,041 |
682610 |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 애플 이야기.. | 2011/08/21 | 23,545 |
682609 | 가래떡 3 | 가래떡 | 2011/08/21 | 19,759 |
682608 |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 슈슈 | 2011/08/21 | 21,819 |
682607 |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 늦은휴가 | 2011/08/21 | 13,808 |
682606 |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 도대체 | 2011/08/21 | 11,933 |
682605 |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18,084 |
682604 |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 | 2011/08/21 | 21,83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