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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요금 - 후속편.

휴.. 조회수 : 1,563
작성일 : 2008-03-24 17:05:19
지난 금요일날  전기요금 도무지 이해가 안간다는
글 올렸더랬어요.
저희 상황에, 생활패턴에 비해 전기요금이 너무 많이 나왔다는
글 올렸거든요.
제가 지금껏 결혼 후 2년내내 전기요금 평균 11,000-12,000이었어요.
그런데 올 2월 청구분부터 2만원대가 나오더니  3월 청구분은 글쎄 3만원이
조금 못되게 나온거에요.

가전제품 들여놓거나 전기를 더 쓴 적이 전혀~~ 없거든요.
많은 분들이  누전검사를 좀 해보라시기에  금요일날 퇴근하자 마자
누전검사 들어갔답니다.

일단 계량기 검사-- 이상없음.
계량기 이상이 없어서 바로 누전검사 들어갔어요.
집안에 전기코드 모조리 뽑아두고 한 3분쯤 지나서 계량기를 봤는데
계량기 숫자 흰색 줄 부분이  한번 정도 쓱~ 돌아가더군요.
그 후론 돌아가지 않고요.
이게 누전이라고 봐도 될까요?  계량기 앞에서 계속 서서 봤는데
처음 집안의 코드 다 뽑고 내려와서 잠깐 있을때 한번 쑥 돌아간 거 외엔
돌아가지 않아요.  
누전이 되고 있다하면  짬짬히 계속 흰부분이 돌아가야 되는 거 아닌가 해서요..ㅠ.ㅠ

누전도 아닌 것 같고..도대체 이해가 안가네요..
아~ 어떤분이 오래된 냉장고만 코드 꼽고 계량기 돌아가는 걸 보라고 하셨는데
그렇게도 해봤는데 그리 빨리 돌아가거나 하진 않더라구요.  아주 천~천히...

이건 혹시나 해서 여쭙는 건데요.
저희가 상가 건물인데 1층이 음식점이에요.  그전에도 음식점이 항상 있었는데
올 1월인가부터 바뀌었어요.   그전에 음식점은 간판을 저희 2층에 올리지 않았는데
바뀌 음식점에선 자기네 간판을 저희가 사는 2층 안방 바로 옆에 달았어요.
전선이 잘못되어서  만약 저희 전기가 그 간판 켜는데 상관이 있는 건가 싶기도 하고...

정말 이해가 안가요..ㅠ.ㅠ
IP : 218.147.xxx.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3.24 5:44 PM (59.17.xxx.230)

    간판이 의심스럽다면 저녁에 간판 불 들어 온 다음에 전원을 내려보면 알 수 있을텐데요..

  • 2. 원글
    '08.3.24 5:59 PM (218.147.xxx.2)

    ..님 그렇죠? 간판 불 들어 온 다음 전원 내려도 별 차이 없음 그것도 아닌거죠?
    그렇게도 해봤는데 계량기는 별로 차이가 없더라고요..^^;

    아니 그럼 도대체 이눔의 전기가 어찌 된건지...
    1-2천원이면 뭐 이해가 가겠지만 되려 더 사용을 안했는데 만원이 넘게 더 나오는
    이런 경우는 도대체가..에휴..

  • 3. ..........
    '08.3.24 6:09 PM (61.66.xxx.98)

    간판 불 들어온다음에 원글님네 변압기(트랜스)를 확 내려버리세요.
    집에 전원을 다 차단해 버리는거죠.
    만약 그래도 간판이 켜져 있다면,원글님네 전기를 소모하는게 아닌거고,
    같이 간판이 꺼진다면 원글님네 전기와 간판이 상관관계가 있겠죠.
    그리고 오래된 냉장고 전기 많이 소비해요.
    갑자기 많이 나온다니 이건 별 상관 없는거 같긴하지만,참고하시라고요.^^

  • 4. 이것저것
    '08.3.24 7:34 PM (220.121.xxx.226)

    장담은 못 드리지만..이것저것 알아보세요..
    저희집 아파트인데요..얼마전 이사하려다가 황당한 일을 당했답니다..
    저희집이랑 옆집이랑 계량기가 바뀌어있었어요..처음 아파트 지을때부터 잘못 설치한것같더라구요..
    이상하게 저희집은 신혼때부터 항상 4만원정도 나오길래 전 초보주부라서 잘 모르고 그런가보다 했답니다..그런데 옆집이 새로 이사오면서 옆집이 신혼부부가 살게 되었어요..저희집은 그새 식구가 늘어 4식구가 됐구요...
    그런데 그집 이사오고 난후로 저희집이 만원남짓 나오는거예요...
    이상해서 알아보니 두 집 계량기가 바뀌어있었어요..ㅡㅡ;;
    옆집이 이사가버려서 전 몇년동안 옆집전기세 낸거 돌려받지도 못했네요

  • 5. 맞아요.
    '08.3.25 2:01 AM (211.59.xxx.53)

    아마도 음식점의 간판이 원글님네 전선을 건드린 것 같아요.

    제 동생의 경우도 그런 적이 있어요.

    다른 집의 간판을 제 동생네 가게 간판과 연결시켰더라고요.
    자꾸 전기가 나가서 옥상 올라가서 확인해보니
    얼키설키 엉켜있는 전선이 동생네 전선을 따서 한거였답니다.

    분명히 원글님네 전선을 따서 했을거에요.
    세번째 댓글 다신 님 말씀처럼 한 번 테스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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