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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집 가계부 어떤지 봐주세요..
내꺼 1,5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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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수입 합계 3,7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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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적금 1,500,000
청약저축 20,000
대출원금+이자(1%) 230,000
부부 보험 194,199(신랑 종신보험 108,000)
(내꺼 종신보험 25,750)
(내꺼 통합보험 60,389)
============================
저축+보험 합계 1,944,199
----------------------------
식비 200,000
통신비 100,000(신랑 5만, 나2만, 인터넷 3만)
주거비 150,000(수도 2.5만,전기1.5천,가스11만)
생필품 30,000(세제,칫솔,치약 등등 요런거)
의복외 30,000(안사려고 노력중)
문화비 50,000 (영화관람,여행등)
교통비 130,000(대중교통)
경조사 200,000
용돈 - 신랑 300,000
시댁 300,000
내꺼 200,000
시댁계 30,000
=======================
1,7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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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네타 가계부보면 정말 안쓰시고 사는데
저흰 아무리 아끼려고 노력해도.. 매달 살다보면 넘 힘들어요.
외식도 제대로 못하고 옷도 안사입고 하는데도 매달 빠듯하거든요.
그래서 모네타가계부 올리기엔 너무 눈치보이더라구요..(왠지 과소비하는걸로 보여질까봐 ㅠㅠ)
저희 줄일거라고는 용돈인데
신랑용돈은 줄이기가 어렵고(식비가 따로 안나와서 식비포함이에요)
시댁은 당연히 드려야 하는돈이고(시댁 생활비라서요 ㅠㅠ, 시댁 3남매가 나눠냅니다)
저는 회사에서 식비별도로 나와서 용돈 안받으려다 신랑,시댁 다 드리는데 나만 아끼는거 싫어서
받긴 하는데 결국엔 집에 이것저것 필요한거 사거나, 외식비로 주로 쓰구요.
그래서 이번달부턴 제 이름으로 20만원짜리 적금넣을 생각이에요..
여러분.. 아낄데가 보이시나요??
전 정말 아무리 아끼려고 해도.. 한달월급의 70%이상 적금은 어렵습니다.
지금도 간신히 50% 넘을뿐이거든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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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흰 결혼한지 딱 1년된 신혼부부랍니다. 아직 아기는 없는데 아기낳음 직장다니기 어려워서
얼렁 모으려고 하는데 생각처럼 잘 모아지지 않네요..ㅠㅠ
글구 저흰 집도 아직 전세라(6천짜리) 얼렁 집도 장만해야 하는데 서울집값은 넘 높아요..ㅜㅜ
1. money
'08.3.24 2:06 PM (121.159.xxx.94)부모님 용돈에 대출금도 갚으시는데 정말 잘 하고 계신거 아닌가요?? 무엇보다 식비 정말 부러워요. 저흰 둘이서 두배이상 나오거든요. ^^;
2. 원글이
'08.3.24 2:09 PM (165.243.xxx.127)제 용돈이 사실 외식비로 쓰인답니다.. 고로 식비는 20만원 + 제용돈 20만원 = 40만원 정도 되지요 ㅋ 이제부턴 정말 제 용돈 아낄텐데..과연 20만원으로 살수있을지 모르겠어요 ㅜㅜ
3. 부러워요
'08.3.24 2:20 PM (210.98.xxx.134)저는 원글님만큼 살림살이를 해낼 재간이 없어요.
제가 보기엔 그만큼 하시는것 대단해 보입니다.
형편 내 에서는 아주 규모있게,절제하면서 쓸곳 쓰시고 가계를 꾸려가고 있습니다.4. 더
'08.3.24 2:22 PM (222.112.xxx.55)아끼면 인생 우울해질 것 같은데요. 지금도 충분히 잘하고 계시구요.
모네타에 올라오는 사람들과는 비교하지 마세요. 저는 거기 올라오는 것 보면, 아끼는 것도 좋지만 이렇게 살다가는 인생의 소중한 순간을 다 놓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던데요.5. 이정도면
'08.3.24 2:25 PM (124.49.xxx.248)제가 이정도로만 하면 울 신랑이 날 엄청 떠받들어 줄거같은데요.
6. 잘하고
'08.3.24 2:29 PM (59.15.xxx.55)계신데요? ^^
저랑 비슷하신듯..저는 그나마도 부모님 용돈은 없어요. ㅎㅎ;;;
근데 저희는 그만큼씩 약값으로 들어가서 똔똔..ㅎㅎ
근데 의복비 보니까 우울해요..-.-
전 요즘..제가 그렇게 열심히 아낀게 결국 나 안쓰고 아낀건데
뭐하는건가 싶기도 하고..요즘은 뭘 갖고 싶어서가 아니라
보상심리처럼 막 지르고 싶어요. 어젠 한숨도 못자고..속상해요. ㅎㅎ7. 원글이
'08.3.24 2:38 PM (165.243.xxx.127)사실 저도 옷값 부분이 한숨이에요..
보너스 받아서 돈 생기고 하면 신랑 옷 사주고 하는데..(신랑옷은 빈폴,헤지스 등등)
정작 저는 결혼 후 옷한벌 제대로 못샀거든요 ㅠㅠ
회사다니면서 돈도 버는데 모하나 싶은 회의감도 느끼고 있는데..
다음에 보너스 받음 그땐 크게 한번 나를 위해 질러주려구요..8. ....
'08.3.24 3:00 PM (218.154.xxx.226)지금 결혼한지 어느정도 되신분인지 모르겠으나,,
무슨 목표가 있어 그러시는것 같은데..잘하고 계신듯 합니다..
이대로 계속가면 물론 우울해지기도 하겠지만,,목표를 어느정도 채우신 후,,
또 월급인상이나 다른 플러스가 있으실때 조금씩 하고싶은것도 하시면 좋을것 같아요..
암튼,,화이팅~~~9. ㅎㅎ
'08.3.24 3:07 PM (218.147.xxx.2)잘하고 계신거에요.^^
모네타 절대 비교하지 마세요.
저도 모네타 가계부를 쓰고있긴 하지만 거기 올라오는 가계부 더 정확히보면요.
아직 결혼안한 사람의 가계부가 20-30%정도 되는 거 같고요
또 결혼 안하고 부모님 집에서 사는 사람들도 꽤 되고요.
정말 비교하긴 비교할 생활이 전혀 다른걸요.
원글님 잘 하고 계신거에요.
알뜰하신데요 뭘~^^10. 더
'08.3.24 3:13 PM (211.52.xxx.239)조이고 살면 우울증 걸리십니다
제가 보기에는 알뜰 주부시네요11. 전
'08.3.24 3:29 PM (218.51.xxx.18)식비 최대한 줄인게 39만원이에요.
달랑 둘이구요..ㅠ.ㅠ
수입도 님하구 비슷해요.
엥겔지수가 엄청 높은 가구랍니다.12. 아이 생길때 까지
'08.3.24 4:09 PM (121.187.xxx.119)고생하면 아이생긴뒤에 좀 편할거 같아요
지금 고생스러운거랑 아이가 있을때 돈 때문에 힘든거랑은 우울함의 차이가 다르거든요
지금도 아주 잘 하시고 계신듯 하고
목표가 있으시니 앞으로 행복해지실거예요13. 청약
'08.3.24 5:52 PM (222.234.xxx.194)청약저축액이 너무 적어요.
횟수도 중요하지만 금액도 중요.
10만원 최고한도로 하심이...14. 원글
'08.3.24 5:57 PM (165.243.xxx.127)청약저축 금액 올리면 좋을까요??
요즘 청약저축&청약예금을 계속 놔둬야할지 고민이거든요.
제 명의로 2001년초에 가입한 청약예금 300만원짜리 있는데 워낙 집값이 비싸니 쓸일도 없고.
그렇다고 신랑명의의 청약저축은 당장 쓰지도 못하는데..넣고만 있기도 아깝고..(가입 2007년)
청약에 대해 잘 아시는 분 계심 도움이라도 받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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