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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 채널 스타일리스트 박태윤 실장 뉴욕여행기 보는 분 계세요?
최근 스타들이 해외여행 하는거 종종 해줘서 보는 재미가 쏠쏠하더라구요.
얼마전 스타일리스트 남자 두명이랑 모델인지 키가 좀 큰 여자 한명이랑 뉴욕여행, 쇼핑하는거 ㅂ여주는데
남자 하나는 좀 말랐고, 다른 하나는 염색한 곱슬머리에 이름이 박태윤 실장이라고 나오던데
이 방송 보신 분 계세요?
남자 두명이서 말하는 스타일이랑 분위기들이 워낙 여자같아서요.
특이하기도 하고 남자가 옷도 여성스럽게 입고 부츠신고 여자들이나 들을것 같은 빨간색 빅백 들고다니고
대화내용 들으면 이런식이에요.
남자1: 이번에 아베크롬비에서 청바지 하나 살거야.
남자2: 그럼 여자 청바지로 사. 남자꺼는 밑위길이가 너무 길어서 오히려 난 불편하더라.
식당에서
남자1: 여기는 왜 이렇게 빵이 질겨. 보톡스로 줄여놓은 턱이 다시 늘어나겠네...
이런식인데 재밌네요...
처음엔 여자같이 말하는 어투가 거슬리고 무슨 남자들이 저래 했는데
보면볼수록 대화내용에 빠져들어요.
뉴욕 거리를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하고.
여행가고 싶어지네요..
1. 저도
'08.3.24 10:37 AM (211.52.xxx.239)보면서 너무 재미있어서 다음에도 또 봐야지 했답니다
2. 수상해
'08.3.24 10:46 AM (220.83.xxx.142)전 그사람들 보면서 아무래도 남자끼리 좋아하는... 게이던가요? 전에도 볼때마다 그런생각이 들었어요 특히 안경끼고 여자처럼 파마한 남자 말투도 얼굴도 여자처럼 고쳐서 아무래도 남자같지가 않아요
3. 저희 신랑도
'08.3.24 10:53 AM (147.46.xxx.156)쓰러진답니다.
저희는 챙겨서 보는 건 아니고 가끔 보게 될 때가 있는데 너무 재미있죠? ^^
저도 속으로는 성적 정체성이 남다르신게 아닐까 생각도 들었지만,
그건 개인의 취향이니 제가 상관할 바는 아닌 거 같구요.
그래도 그 두 분 유명하신 분인가봐요.
막 외국 유명인사들에게 인사하고, 언제 같이 작업했었다 그러시던데..4. 저는
'08.3.24 10:55 AM (218.153.xxx.133)그 남자들의 대화(내용도 목소리 톤도..)가 영 어색하던데요.
뉴욕거리나 그 구경은 좋은데, 둘다 게이 같고... 직업이 그러니 할수 없겠지만, 남자가 그런쪽으로 줄줄꿰고 있는 것도 별로라...(제 생각입니다)5. ㅋㅋ
'08.3.24 1:04 PM (121.136.xxx.198)하나는 스타일리스트고 하나는 메이크업 아티스트 아닌가요?
저도 자세히는 모르는데
가끔 저도 보는데 너무 웃겨요..
그래도 참 멋스럽죠?6. 제 바깥분
'08.3.24 1:36 PM (125.179.xxx.197)보자마자 게이네. 라고 하시네요. ㅋ
7. ...
'08.3.26 8:07 PM (125.190.xxx.79)게이 맞더만요...
근데 그 남자 스타일리스트가 뽀글이 메이크 하는 분께 관심 있나봐요. 아님 둘이 커플이던지~
여자가 남자 관심 끌듯이 아양 부리고 하던데. ㅋㅋㅋ
근데 그냥 차라리 내놓고 그러니 귀엽던데요.^^
완전히 외모나 성격도 남자 같은데 호모인 사람.. 어쩌다 한 명 알고 있는데..
오히려 넘 가식적이고 끔찍해요.
그 남자는 사회적인 이목때문에 결혼까지 하고 애도 한 명 있고, 남자 애인 두고 살죠.
어느 누구도 그 사람이 그런 줄 상상도 못 한다는...
진짜 끔찍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