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케이블 채널 스타일리스트 박태윤 실장 뉴욕여행기 보는 분 계세요?

뉴욕 조회수 : 1,627
작성일 : 2008-03-24 10:33:20
올리브 채널이던가
최근 스타들이 해외여행 하는거 종종 해줘서 보는 재미가 쏠쏠하더라구요.
얼마전 스타일리스트 남자 두명이랑 모델인지 키가 좀 큰 여자 한명이랑 뉴욕여행, 쇼핑하는거 ㅂ여주는데
남자 하나는 좀 말랐고, 다른 하나는 염색한 곱슬머리에 이름이 박태윤 실장이라고 나오던데
이 방송 보신 분 계세요?
남자 두명이서 말하는 스타일이랑 분위기들이 워낙 여자같아서요.
특이하기도 하고 남자가 옷도 여성스럽게 입고 부츠신고 여자들이나 들을것 같은 빨간색 빅백 들고다니고
대화내용 들으면 이런식이에요.
남자1: 이번에 아베크롬비에서 청바지 하나 살거야.
남자2: 그럼 여자 청바지로 사. 남자꺼는 밑위길이가 너무 길어서 오히려 난 불편하더라.

식당에서
남자1: 여기는 왜 이렇게 빵이 질겨. 보톡스로 줄여놓은 턱이 다시 늘어나겠네...

이런식인데 재밌네요...
처음엔 여자같이 말하는 어투가 거슬리고 무슨 남자들이 저래 했는데
보면볼수록 대화내용에 빠져들어요.
뉴욕 거리를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하고.
여행가고 싶어지네요..
IP : 211.174.xxx.23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08.3.24 10:37 AM (211.52.xxx.239)

    보면서 너무 재미있어서 다음에도 또 봐야지 했답니다

  • 2. 수상해
    '08.3.24 10:46 AM (220.83.xxx.142)

    전 그사람들 보면서 아무래도 남자끼리 좋아하는... 게이던가요? 전에도 볼때마다 그런생각이 들었어요 특히 안경끼고 여자처럼 파마한 남자 말투도 얼굴도 여자처럼 고쳐서 아무래도 남자같지가 않아요

  • 3. 저희 신랑도
    '08.3.24 10:53 AM (147.46.xxx.156)

    쓰러진답니다.
    저희는 챙겨서 보는 건 아니고 가끔 보게 될 때가 있는데 너무 재미있죠? ^^
    저도 속으로는 성적 정체성이 남다르신게 아닐까 생각도 들었지만,
    그건 개인의 취향이니 제가 상관할 바는 아닌 거 같구요.

    그래도 그 두 분 유명하신 분인가봐요.
    막 외국 유명인사들에게 인사하고, 언제 같이 작업했었다 그러시던데..

  • 4. 저는
    '08.3.24 10:55 AM (218.153.xxx.133)

    그 남자들의 대화(내용도 목소리 톤도..)가 영 어색하던데요.
    뉴욕거리나 그 구경은 좋은데, 둘다 게이 같고... 직업이 그러니 할수 없겠지만, 남자가 그런쪽으로 줄줄꿰고 있는 것도 별로라...(제 생각입니다)

  • 5. ㅋㅋ
    '08.3.24 1:04 PM (121.136.xxx.198)

    하나는 스타일리스트고 하나는 메이크업 아티스트 아닌가요?
    저도 자세히는 모르는데
    가끔 저도 보는데 너무 웃겨요..
    그래도 참 멋스럽죠?

  • 6. 제 바깥분
    '08.3.24 1:36 PM (125.179.xxx.197)

    보자마자 게이네. 라고 하시네요. ㅋ

  • 7. ...
    '08.3.26 8:07 PM (125.190.xxx.79)

    게이 맞더만요...
    근데 그 남자 스타일리스트가 뽀글이 메이크 하는 분께 관심 있나봐요. 아님 둘이 커플이던지~
    여자가 남자 관심 끌듯이 아양 부리고 하던데. ㅋㅋㅋ
    근데 그냥 차라리 내놓고 그러니 귀엽던데요.^^

    완전히 외모나 성격도 남자 같은데 호모인 사람.. 어쩌다 한 명 알고 있는데..
    오히려 넘 가식적이고 끔찍해요.
    그 남자는 사회적인 이목때문에 결혼까지 하고 애도 한 명 있고, 남자 애인 두고 살죠.
    어느 누구도 그 사람이 그런 줄 상상도 못 한다는...
    진짜 끔찍하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8043 군산시 나운동 문의 드립니다. 1 문의 2008/03/24 315
378042 장터말고 한라봉 주문할만한곳좀 알려주세요. 7 아기엄마 2008/03/24 788
378041 서른넘은 나이에 다시 영어공부하면 뭐가 좋을까 8 다시영어 2008/03/24 1,547
378040 무슨 일을 하든 어설픈 우리 남편-어쩌나... 남편 2008/03/24 513
378039 3개월 아기 두고 곧 출근인데 자꾸 눈물나요 용기좀 주세요 ㅠ.ㅠ 7 슬프다 2008/03/24 795
378038 남편 전화가 지긋지긋합니다. 17 권태긴가 2008/03/24 4,459
378037 내가 이런 사람이면 좋겠다 2 fry 2008/03/24 888
378036 전세만기즈음 주인에게 언제즘 통보하면 될까요? 3 전세 2008/03/24 709
378035 재건축 중인 아파트가 있는데요 지금 사는집 전세대출 가능한가요? 1 헝그리 2008/03/24 881
378034 34개월..한글 학습지 넘 빠를까요? 2 승범짱 2008/03/24 525
378033 급!! 5층이라는데 지원이 얼마나 되는 건가요?? 4 보육비 지원.. 2008/03/24 703
378032 케이블 채널 스타일리스트 박태윤 실장 뉴욕여행기 보는 분 계세요? 7 뉴욕 2008/03/24 1,627
378031 대출받아 집사는데 답변좀 꼬~옥 부탁드립니다. 4 답변좀..... 2008/03/24 821
378030 딸아이가 말할때 입이 한쪽으로 쏠리는데 이유가 뭘까요? 6 이쁘게 자라.. 2008/03/24 2,075
378029 차일드 애플 요즘 나오는 새책이 얼마인가요? 5 엄마 2008/03/24 643
378028 사회안전망과 소외에 대하여... 3 아이들이살 .. 2008/03/24 468
378027 임신한며느리가 받는 사소한 푸대접 16 어디다가 2008/03/24 2,002
378026 제가 밴댕이 인가요? 6 섭섭맘 2008/03/24 1,064
378025 과천지역에 영어과외선생님.. 3 과외선생님 2008/03/24 470
378024 나와는 다른 우주에 사는 우리 아들 5 한숨만 2008/03/24 1,286
378023 자녀가 페르마 다니시는분께 문의드려요. 2 페르마문의 2008/03/24 726
378022 식탁 브랜드 좀 추천해주세요^^ 5 하나 사야죠.. 2008/03/24 900
378021 조언 부탁드려요^^ 1 김치냉장고 2008/03/24 239
378020 중학생 인 아이들 미래엔 어떤 유망한 직업들이... 4 중학생 .. 2008/03/24 1,048
378019 제주 여행시 민박 추천좀 3 여행 2008/03/24 539
378018 50대가 되면 꼭 필요한것 다섯가지 18 정말 2008/03/24 5,005
378017 영어방송~ 3 궁금 2008/03/24 639
378016 명품지갑수선 3 지갑 2008/03/24 1,076
378015 마사이 신발 신으시는 분들 사이즈 선택 좀... 2 고민 2008/03/24 704
378014 코피 때문에 이비인후과에서 레이져로 수술 후 목으로 1 코피 2008/03/24 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