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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콘의 달인 코너 좋아하세요?

달인팬 조회수 : 1,750
작성일 : 2008-03-23 22:23:34
ㅋㅋ 저는 거기 달인의 호가 너무 웃겨요. 어떤 분이 정리해 놨길래 퍼왔어요.

16년 동안 단 한번도 눈을 깜박이지 않으신 개안 김병만 선생님

16년 동안 단 한번도 변을 보지 않으신 무변 김병만 선생님

16년 동안 아무런 도구없이 맨손으로 김밥을 싸오신 김밥의 달인 삼각 김병만 선생님

16년 동안 단 한번도 고통을 못 느끼고 살아오신 무통 김병만 선생님

16년 동안 단 한번도 쉬지 않고 계산만 해오신 세계 최고의 계산가 일수 김병만 선생님

16년 동안 단 한번도 간지러움을 못 느끼신 불감 김병만 선생님

16년 동안 독심술을 연마해 사람의 마음을 정확하게 꿰뚫어보는 라식 김병만 선생님

16년 동안 단 하루도 쉬지않고 무술을 연마해 오신 무술의 달인 흰띠 김병만 선생님

16년 동안 단 한숨도 잠을 안 주무신 알람 김병만 선생님

16년 동안 모든 사물을 종이로 접어오신 종이접기의 달인 A4 김병만 선생님

16년 동안 방귀를 연구 본인이 원할 때 자유자재로 방귀를 컨트롤하시는 방귀의 달인 보옹 김병만 선생님

16년 동안 단 한번도 약속을 지키지 않으신 쏘리 김병만 선생님

16년 동안 단 한번도 발음을 틀려보신 적이 없는 발음의 달인 버벅 김병만 선생님

16년 동안 단 한번도 여자를 만난 적이 없고 여자 보기를 평생 돌같이 생각하시는 부킹 김병만 선생님

16년 동안 미각을 잃으셔서 아무런 맛도 느끼지 못하시는 설태 김병만 선생님

세상의 황폐함에 분노를 느끼시고 이 세상의 모든 소리와 안녕을 고하며 스스로의 마음을 정화시키기 위해 무려 16년째 단 한마디도 하지 않고 묵언수행을 하며 살아오신 음소거 김병만 선생님

16년 동안 단 하루도 빼놓지 않고 산삼을 키워오신 짝퉁 김병만 선생님

16년째 한 자세로만 살아오신 죽돌 김병만 선생님

16년 동안 세계 각지를 돌면서 유명인사들의 사인을 받아오신 사인의 달인 매직 김병만 선생님

16년 동안 단 1초도 쉬지않고 까불어오신 까불기의 달인 맴매 김병만 선생님

16년 동안 폐운동으로 세계 최고의 폐활량을 자랑하시는 폐활량의 달인 콜록 김병만 선생님

16년 동안 단 한번도 화를 내신 적이 없는 참을 인의 달인 뚜껑 김병만 선생님

16년 동안 단 한번도 추위를 못 느끼고 살아오신 오한 김병만 선생님

16년 동안 뛰어난 사교성으로 엄청난 인맥을 자랑하시는 인맥의 달인 쓸쓸 김병만 선생님

16년 동안 최면술을 연구해서 세계 최고의 최면술사가 되신 최면술의 달인 잠결 김병만 선생님

16년 동안 느끼한 음식만 먹어오신 느끼한 음식의 달인 얼큰 김병만 선생님

16년 동안 인간의 뇌를 연구하여 세계 최고의 기억력을 자랑하시는 기억의 달인 아차 김병만 선생님

유연한 신체 구조로 16년 동안 다리만 찢어오신 다리찢기의 달인 식초 김병만 선생님

16년 동안 수도를 연마하여 세계 최고의 격파왕이 되신 격파의 달인 골병 김병만 선생님

16년 동안 단 한번도 끝말잇기 게임에서 지신 적이 없는 끝말잇기의 달인 꿍스 김병만 선생님

솔직함과 정직함으로 16년 동안 단 한번도 거짓말을 안하고 살아오신 솔직함의 달인 뽀록 김병만 선생님

혼탁한 세상에 경종을 울리기 위해 모든 표정을 버리고 16년 동안 한 표정만으로 살아오신 뽀샵 김병만 선생님

16년 동안 코를 단련하여 세상의 모든 냄새를 맡게 되신 후각의 달인 축농 김병만 선생님

16년 동안 모든 소식와 단절을 고하며 무관심으로만 일관해오신 무관심의 달인 솔깃 김병만 선생님

16년 동안 미술 작품만 연구 세계 최고의 미술평론가가 되신 미술의 달인 홍대 김병만 선생님
IP : 211.172.xxx.156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두
    '08.3.23 10:37 PM (124.53.xxx.243)

    제일 좋아하는 코너입니다. 김병만 능청스런 연기를 너무 잘해요.^^

  • 2. ㅎㅎㅎ
    '08.3.23 10:47 PM (121.164.xxx.34)

    새삼스레 넘 웃기네요 그냥 흘러 들었는데 이렇게 정리해서 읽어보니 정말 잼나요^^

  • 3. ㅋㅋ
    '08.3.23 10:52 PM (61.99.xxx.139)

    김병만좀 많이 떴음 좋겠어요. 정말 잘 하는데..
    김수근보다 더 잼나는데 왜 안뜨나 몰러..-.,-

  • 4. ...
    '08.3.23 11:02 PM (210.210.xxx.133)

    신랑과 같이 재밌게 봤습니다. 조금 인기 있으면 버라이어티로 가버리는데요. 무대를 지키는 개그맨들에 대한 처우가 더 좋아지면 좋겠습니다. ^^

  • 5. 오늘
    '08.3.23 11:05 PM (123.248.xxx.101)

    백가지색깔 볼펜 나왔을때 죽는줄 알았슴다. 웃겨서...

  • 6. ..
    '08.3.23 11:13 PM (116.39.xxx.139)

    저 이 프로그램 한번도 안봤는데, 올려주신 글 읽고 너무 잘 웃다 갑니다. 한번 찾아 볼까봐요.

  • 7. 저거만
    '08.3.23 11:13 PM (58.224.xxx.247)

    정리해서 한번에 볼수있는 사이트 있으면 보고싶네요,,저도 김병만 한표~

  • 8. ㅋㅋㅋ
    '08.3.24 12:21 AM (116.120.xxx.130)

    저도 오늘 백가지색깔 볼펜에 넘어갔어요
    울 애들이 너무 좋아하는 김병만 선생님 ㅋㅋㅋㅋㅋㅋㅋ

  • 9. ..
    '08.3.24 1:52 AM (220.117.xxx.165)

    보진 않고 친구한테 얘기만 들었는데 '설태' 너무웃겼어요 ㅋㅋㅋ
    백가지색깔 볼펜 뭔지 궁금하네요. 찾아볼까나..
    모아놓은거 보니까 진짜 웃기네요 ^^

  • 10. 왕팬
    '08.3.24 7:18 AM (201.235.xxx.54)

    저는 달인 때문에 개콘을 보는 달인 왕팬입니다.
    너무 연기도 잘하시고, 달인 내용도 너무 재밌고. ㅋㅋ
    달인만 편집해서 모아 놓고 싶을 정도에요. (방법을 몰라서 못하지만요..;)

  • 11. 저도
    '08.3.24 7:39 AM (124.50.xxx.177)

    넘 잼있게 보고 있어요.
    특히 김병만의 능청연기 때문에 꼭 봅니다.

  • 12. 한쮜
    '08.3.24 8:13 AM (203.241.xxx.42)

    다들 재미있게 보시네요.
    전 이상하게 개그프로가 재미없어요. 머리가 나쁜건지 생각이 많은건지
    웃는 포인트를 못잡겠더라구요. 사람들이 웃으면.. 뭐가 웃겼지? 왜 웃겼지? 하는 생각만..
    남편은 저보고 팔짱끼고선 어디한번 웃겨봐라 하니 재미없다고 하는데..
    정말 어디서 웃어야할지 모르겠어요... ㅠㅜ

  • 13. 큭큭
    '08.3.24 8:36 AM (218.158.xxx.44)

    예전에 16년간 잠을 안잔 김병만 선생님 코너에서,,잠꼬대하구, 가위눌리는거,,보고 뒤집어졌었지요..그후 방귀쇼등등...개콘에서 유일하게 배꼽잡는 코너가 달인입니다..그외는 이제 너무 오래 울궈먹고,, 별로 웃기지도 않아서 안보는데 딱하나 달인땜에 봅니다

  • 14. ..
    '08.3.24 9:08 AM (202.30.xxx.243)

    옆에 서 있는 수제자도
    몇 마디 안하는데
    너무 웃겨요

  • 15. 넘좋아
    '08.3.24 9:17 AM (58.224.xxx.149)

    달인 코너 넘 재미있어요. 전 웃다가 우는데..
    특히 이름앞에 붙는 호가 아주 윗트있다는..'설태''홍대'에서는
    뒤집어 졌어요..
    옆에 수재자도 넘 재미있구..ㅎㅎ
    뻔한 개그들은 다음 대사를 맞추게 되는데..
    이 코너는 허를 지르면서도 요란하지 않아서 좋아해요.

  • 16. 로긴
    '08.3.24 9:18 AM (218.49.xxx.179)

    달인 코너 정말 재밌죠...ㅎㅎ
    김병만씨의 그 능청스런 표정도 재밌고..
    저 역시...김병만씨의 호가 너무 재밌다고 생각햇어요...
    어젯밤...그 로봇 청소기는 너무 압권이더군요..ㅎㅎ
    정말...날아서 청소하는 로봇 청소기가 얼른 나왔음 하는 생각이 듭니다..ㅎㅎ

  • 17. ㅎㅎ
    '08.3.24 9:48 AM (121.124.xxx.183)

    보옹 선생??ㅋㅋㅋ

  • 18. 지난주
    '08.3.24 9:57 AM (211.237.xxx.50)

    홍대 김병만 선생이 젤로 웃겼어요. ㅋㅋㅋ 그림 설명.... 어찌나 잘 하시는지...

  • 19. 어제
    '08.3.24 10:01 AM (218.153.xxx.133)

    로봇 청소기...정말 뒤집어 지는 줄 알았어요 ㅋㅋㅋ
    사회자가 왜 웃냐고, 너도 어이가 없지? 하니까, 돈방석에 앉게 될껄 생각하니 웃음이 나온다고... 에드립인지 대사인지 정말 눈물나게 웃었네요^^

  • 20. 김병만의
    '08.3.24 10:17 AM (211.109.xxx.219)

    김병만의 연기가 어찌나 재밌는지 몰라요 ㅋㅋㅋ
    로봇청소기 보고 저도 뒤집어졌네요 ㅋㅋㅋ

  • 21. 꺄~아~
    '08.3.24 2:23 PM (116.32.xxx.231)

    병만아저씨 너무 좋아요~ ^^ (나이차도 별루 안나지만..ㅋㅋㅋ 아저씨라는 호칭이 딱~)
    능청스럽게 연기하는게 정말 ㅎㅎㅎㅎ 병만아저씨는 무슨코너를 해도 잼있어요.
    다 병만아저씨의 아이디어로 진행하는 코너인거보면 개그 끼가 보통이 아닌거같아요.
    개그맨도 웃기는 개그맨이라니 말 다했죠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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