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쇠냄비 브랜드 잘 아시는 분 답변 부탁드립니다.
프랑스 여행갔을때... 어떻게 구경하다가
제가 좋아하는 깊은 녹색 무쇠냄비가 마음에 들어서 구입해왔습니다.
그릇이나 냄비에 대해서 아주 유명한 몇몇 브랜드만 알고 별 관심이 없어 브랜드는 몰랐습니다.
디자인도 이쁘지만, 국 같이 뭉근하게 끓여 국물 맛 내는데는
다른 냄비보다 훨씬 맛있는 요리가 되는듯 해서 만족스럽게 쓰고 있습니다.
근래 몇년동안 유행하던 르쿠르제를 보면서,
거의 비슷하게 생겼는데, 왜 이렇게 비싸게 살까 생각했습니다.
그러다가 우연히 인터넷에서 제가 산 냄비와 똑같은 것을 봤는데,
살때는 몰랐는데, 브랜드가 인빅타라고 하네요.
놀라운 사실은 프랑스에서 살때보다 거의 2배이상 3배가까이의 가격으로 파는곳도 있었습니다.
제가 세일할때 샀는지는 모르겠지만, 세금, 운송료가 붙는다고 쳐도 참 비싼것 같았습니다.
내친김에, 르쿠르제의 가격을 찾아보니 같은 사이즈 비슷한 디자인을
또 인빅타의 2배로 판매하네요. 헉스...
인빅타 20cm가 10만원선, 르쿠르제는 20만원선인가보네요.
두 브랜드 제품이 마케팅능력(인지도) 이외에도 차이가 있나요?
같은 무쇠에 법랑 코팅같은데...
프랑스 현지에서도 그렇게 차이가 날까요?
개인적으로는 요즘 스타우브의 심플한 검정 무쇠 냄비가 마음에 드는데... 역쉬나 비싸네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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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쿠르제 vs. 인빅타
궁금이 조회수 : 1,135
작성일 : 2008-03-23 21:37:50
IP : 219.255.xxx.44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8.3.23 9:46 PM (125.186.xxx.130)인빅타란 브랜드는 모르지만, 무쇠범랑냄비 몇가지 브랜드를 사용해봤습니다.
이름모를 브랜드 1개/롯지 더치오븐에나멜/르쿠르제/스타우브.. 사용해봤는데, 르쿠르제와 스타우브 제품이 비싼 이유가 있더군요.
저렴했던 이름모를브랜드는 온도차와 몇번의 사용으로 안에 금이갔어요.
롯지에나멜은 두껍고 튼튼한것같은데, 마무리가 약한듯.. 냄비가장자리 에나멜이 몇번사용하니 슬쩍 금가면서 사이로 녹물이 조금 보여요.
르쿠르제와 스타우브는 에나멜이 너무 두껍지도 않으면서 그중 튼튼하거든요.
100% 제 사용소감이긴 합니다만, 제품의 가격이 어느정도 품질을 말해주는것같아요.
그러나, 말씀처럼 한국에 르쿠르제외 타 수입품들..가격뻥튀기가 너무 심해요.2. ........
'08.3.23 10:52 PM (218.236.xxx.104)저도 인빅타는 시계만 봤어요..
말씀대로 르크루제보다는 스타우브가 에나멜이 더 짱짱하고 안쪽이 블랙이라 오염에 강해요..
르쿠르제는 밝은색이라서 음식이 눌거나 하면 조금씩 착색이 되더군요...
가격때문에 저는 아마존같은 싸이트에서 세일할때 배송대행으로 구입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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