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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두상 짝짝이 ,ㅜㅜ 어떡하죠?

엄마 조회수 : 1,864
작성일 : 2008-03-22 17:51:38
아기가 오늘로 50일이에요
병원에있을때부터 바로 누워서 머리만 옆으로확 재껴서 자주더니 쭉 그러네요

근데 자꾸 왼쪽만 보려한다는거죠 ㅠㅠ
그래서 지금 짱구는 짱구인데 왼쪽이 더 찌그러졌어요
오른쪾으로 해줘도 마찬가지고
일부러 침대에 재울때 제가 아기 오른쪽에서도 자보고 그랬는데
마찬가지에요

모빌 볼때도 바로 잘 안보고 고개를 왼쪽으로해서 보구요
아무래도 뒷통수가 짱구라 그런거는 같은데 .. 왼\쪽으로만 하다보니 왼쪽이 납작해져서
갈수록 오른쪽으로는 안누우려 하네요 ㅠㅠㅠ왼쪽머리 등쪽에 수건같은걸로 못돌리게 해놓으면
울고불고 난리에요 ..


주위에선 크면서 괜찮아 진다고도 하셔서 기다려보려고 하는데
시부모님께서 성화십니다. 엄마가 신경안썻다구요 ,,,
애기 얼굴형도 삐딱해졌다고 그러시고 ,,

그래서 오늘은 짱구 배게 사뒀던거(그동안은 가재수건깔아줬어요)
에 눕혔는데.. 잘하는걸까요?
오히려 짱구베게 배고 납작해지는거아닌가싶기도하고

태열이 좀 있는데 얼굴에 모 더 올라오는게 아닌가도 싶구ㅠㅠㅠ

어떻게 해야할련지.. 도와주세요 !
IP : 211.49.xxx.58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3.22 6:00 PM (61.34.xxx.121)

    그냥 둬도 원래대로 돌아 옵니다. 우리애가 그랬어요. 전 그런 걸로 시아버님한테 하나 키우는것도 제대로 못 키운다고 한소리 들었어요.
    그러나 그냥 뒀는데도 제자리로 돌아와 지금은 사람들이 우리애 두상 넘 예쁘다고 부러워해요.

  • 2. .
    '08.3.22 6:28 PM (222.104.xxx.71)

    유전적인 거 아님 돌아오던데요..
    우리 아들녀석은 유전적으로다가...게다가 자는것도 님 아들처럼 잤구요..
    아빠머리랑 똑같아요..
    근데 그런경우 아님 다 돌아오던데요..

  • 3. ,,,,,,,,,
    '08.3.22 6:29 PM (218.154.xxx.226)

    꼭,,가만 나둬두 돌아 오는건 아니던데요ㅜㅜ
    울 이모 아들은 짝짝이 되었어요..그것만 아님 더 이뿔텐데..

  • 4. 경험
    '08.3.22 7:33 PM (116.33.xxx.148)

    조심히 얘기 꺼냅니다.
    (선천성 사경)이라는 것에 대해 한번 검색해보세요.
    목근육 뭉침으로 인해 한쪽으로만 바라봐지는경우가 있어요.
    만약 사경이라면 개월수가 어릴수록 물리치료 효과가 있으니까
    일찍 알수록 좋구요.
    물론 윗분들 말씀처럼 그런 이유도 있겠지만
    혹시나 해서 조심히 얘기 드립니다.
    늦게 발견하면 바로잡기 힘든거라서요.....
    저도 어른들 말씀듣고 그냥 기다리다 5개월때나 되어서 병원에 갔어요.

  • 5. ..
    '08.3.22 7:34 PM (122.43.xxx.36)

    음 우리아들은 정말 넙적했습니다.. 동글넙적.. 동네사람들이
    한마디씩 했지요... 어쩌냐.. 어쩌냐 애 머리가 저래서 어쩌냐....
    (백일잔치 할때였습니다.. )

    지금은 뭐~ 어린이집 다니는데.. 동글동글 이뻐졌습니다.
    잘때 하도 굴러다니니.. 동글해졌나봅니다.

    보통은 돌아오는 아이들 많습니다..
    하지만 엄마 정성에 따라 머리모양이 더 이뻐지는경우도 있더군요.

  • 6. 우리 둘째가
    '08.3.22 7:49 PM (211.177.xxx.190)

    앞에서 보면 한쪽 이마가 완전 찌그러지듯이 들어가있었어요.
    오죽하면 시부모님은 장애아가 태어난줄아시고 정도 안주셨지요.
    키우면서 어머니가 송편빚듯이 자꾸 매만져주시더니
    이젠 정말 미남이에요^^
    아이들은 자라면서 열두번도 더 바뀐답니다.
    위에 경험님 글도 조심히 고려해보시구요
    그게 아니라면 자주 누운모양 고쳐주시고 살펴주세요

  • 7. ㅎㅎ
    '08.3.22 8:27 PM (222.98.xxx.175)

    제가 왼쪽 뒤통수가 찌그러져 있습니다. 친정엄마 말로는 어떻게 해봐도 고개를 왼쪽으로만 돌리더랍니다. 수건으로 받치고 괴놔도 어떻게든 비비적 거려서 왼쪽으로 돌리더라나요.
    할수없지요.ㅎㅎ

  • 8. 저희 아들도
    '08.3.22 9:00 PM (121.187.xxx.119)

    그맘때 짝짝이 뒤통수가 되서 제가 무지하게 속상했었죠
    게다가 짱구도 아닌것이....
    기운까지 세서 목에 힘을 주고 돌리려고 하지도 않았습니다
    결국은 포기하고 말았죠
    아무리 싸워도 안되더라구요 ㅠㅠ
    지금은 6살인데 아직도 조금은 짝짝이고 아직도 뒤통수가 평평하지만
    애기때만큼은 아니네요

  • 9. 울아들
    '08.3.23 4:12 AM (125.176.xxx.167)

    19개월인데 죽어라 하늘만 쳐다보고 자거나 왼쪽으로 자서
    왕짱구로 태어난 머리가 쑥~~~~~~~드갔습니다.
    아주 납작이가 안된게 천만 다행이지요.
    신생아때 걱정되서 엎으면 바로 깨어나서 절대로 엎을수도 없었고
    원만한 곡선을 위해 오른쪽으로 돌리면 어김없이 왼쪽으로 획획...
    하여 왼쪽이 좀 더 들어간 찌그러진 머리가 되었는데
    첨엔 속상하고 걱정이 많이됐는데
    호되게 아픈 이후에는 짝머리면 어떠냐 건강하게만 자라다오로
    맘이 바뀌어서 짝머리도 이뻐뵙니다.

  • 10. 꼭 신경써주세요
    '08.3.23 1:03 PM (211.205.xxx.100)

    제 아들이랑 똑같네요. 방향이 반대라는 것만 다르구요,
    오른쪽으로만 향하고 돌려놓아도 다시 돌아가고 하더니. 그냥 크면서 좋아지겠지 생각하고 말았는데요.
    지금 38개월 정도 됐는데요. 두상 완전 짝짝이에요. 오른쪽이 푹 꺼져있죠.
    두상만 짝짝이라면 다행인데 균형을 맞추느라 그랬는지 턱뼈도 그쪽이 더 튀어나서 얼굴도 짝짝이에요ㅠ.ㅠ 진짜 그때 어떡해서든 자세교정 못해준거 엄청 후회해요. 나중에 학교다니면서 놀림당할거 생각하면 엄청 미안하기도 하구요.

    이제 50일이시면 가능하실거 같으니까 무슨수를 쓰시더라도 반대쪽으로 돌려눟으세요. 꼭이요

  • 11. f
    '08.3.24 12:11 AM (221.138.xxx.209)

    안돼요...전 울아덜 5살인데 두상이 이뻐요.둘째 낳은지 80일 됐는데 역시 이쁘게 만들려고 노력중입니다..나중에 된다구여? 한번 만들어 지면 걍 계속 짝짝이예요..
    전 다행이 큰애때도 친정엄마가 며칠에 한번씩 들르셔서 확인해 주셨어요..이쪽이 찌그러(?)졌다..반대쪽으로 재워라..
    지금 둘째도 하두 왼쪽으로 재웠더니 짝짝이 될라해요..그래서 요즘은 계속 오른쪽으로 재워요..제가 얘기할때도 오른쪽에서 말하구..자꾸 오른쪽보ㅜ 놀게해요..그래서 오른쪽도 편하다는걸 알고 이제 비슷한 모양새(?)가 되려고 합니ㅏㄷ..
    지금 교정안하시면 진짜 납작이가 되요..
    50일이면 충분한 시간입니다. 어서 노력하세요..
    이글쓰려고 남의 일같이 않아서 로긴했어요...이쁘게 키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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