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청계천 물이 썩어 들어가고 있다

~ 조회수 : 2,136
작성일 : 2008-03-22 14:26:09
3천 754억 짜리 무늬만 생태하천

휘황찬란한 조명과 조경으로 치장한 인공어항

전기 끊기면 물도 흐르지 않는 시멘트 연못

한달 20억 혈세가 줄줄세는 돈먹는 부패천

한강물 퍼올려 물흐르느데 드는 물값만 연간 150억

물끌어오려고 대형펌프돌리고 조명에 쓰이는 하루전력량 = 하루 4000 가구 전력소비량




일정시점이 지난 후에는 한강물을 이용한 유지용수가 청계천의 직접적인 관리비용이 될것인데

대선치적 삼고자 임기내에 끝내려고 <상류지천 복원을 통해 물흘려보내기, 장기적으로 청계천에 흘러드는 각종 지류들을 되살리는 것과 원래 청계천을 이루고 있던 둑이며 둔치며 바닥을 되살리기, 친환경, 하천 원형유지등>은 외면하고 시멘트와 비닐로 뒤덥어 생태복원은 뒷전으로 밀려나

생태안정은 되지않아 바닥은 썩어가고 쥐떼가 출몰하는 상황.



이제 청계천에 가보는 사람들은 청계천이 처음부터 근본적으로 잘못된 것임을 알 것이며 근본적인 대책은 공사를 완전히 다시하던지 다시 덮던지 해야만 한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이와함께 이명박의 능력과 추진력이 어떠한 것인지 실감하고 그것이 얼마나 비싼가를 알게될 것이다. 나프탈렌을 써서 순간적으로 냄새를 줄인다고 공중변소같이 오염-부패천이된 청계천을 계속 유지할 수는 없는 것이다.




청계천 현상은 실로 절묘하게 이명박을 잘 나타낸다. 이명박이 주장하는 현대건설도 자랑과는 다르게 부실기업으로 파산하고, 비비케이도 사기횡령과 고소로 증발해버리고, 서울시도 부채만 어마어마하게 증가시킨 부실행정이었다는 것 처럼, 청계천도 1년도 안되어 문제를 이르키더니 오염-부채천의 면모를 보이고 악취가 진동하는 것이다.




세계적인 업적이라고 자랑하는 것들이 경선도 못넘기고 썩어서 냄새를 진동시키고 있으니 청계천으로 뜬 이명박이 어떠할지는 잘알듯. 바로 청계천이 이명박의 과거를 보여주며 현재와 미래까지 보여주는 것이다. 포장과 내실이 다른 것이다




[출처] 포장과 내실이 다른 이명박 - 청계천의 진실 |작성자 co2923

IP : 124.111.xxx.86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3.22 2:47 PM (211.210.xxx.67)

    매일매일 이명박에 헛점만파내려는 기사나...
    그 기사를 매일같이 퍼오시는분들이나...전 이제 지겹네요. mb지지자는 절대 아닙니다만..
    지난 5년간 노무현욕하는것도 너무 지겨웠는데...이젠 mb라니.. 하긴 어느대통령이되던지간에
    대통령 뜯어내리기는 계속되는거겠죠?

  • 2. ...
    '08.3.22 3:01 PM (122.43.xxx.36)

    아직도 청계천이 업적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더군요.
    앞만보고 뒤를 보지 못하는... ...

  • 3. 1111
    '08.3.22 3:20 PM (121.254.xxx.95)

    저 역시 지겹습니다
    그리고 현정부나 다음정부나 뜯어내리기는 계속 되겠지요?

    그래도 이런식의 정보가 있어줘야 앞으로의 올바르지 못한 행보에
    바른 대응을 할 수 있을꺼라 생각은 드네요

    작은 청계천도 저리 부실하여 썩고 있는데 대운하는 어떨까요...
    그가 대통령 선거시 다른 공약은 잘 모릅니다 (기본 정치에 큰 관심두는 사람아닙니다)
    다만 저 대운하는 막아야 한다고 생각한 사람입니다

    의견을 모아 한입으로 얘기를 해야 하지 않을까요?

  • 4. 참교묘해요
    '08.3.22 3:25 PM (121.187.xxx.36)

    아무 이유없이 지들이 일방적으로 때릴 때에는 하하호호거리다가
    이제 입장이 바뀌니 슬쩍 물러나며 서로 싸우는 것이 지겹다네요...^^

    지가 땅투기로 돈 벌 때에는 그거 못한 사람이 바보라고 하더니
    입장이 바뀌니까 모두들 법을 준수해야 이 나라 경제가 발전한다네요.

    어쩌면 그리 똑같은지!

  • 5. .
    '08.3.22 3:50 PM (211.40.xxx.104)

    제 친구 여름에 청계천 물에 발 담궜다가 두드러기 나서 한참 고생했어요

  • 6. 1
    '08.3.22 3:55 PM (118.91.xxx.11)

    청계천 물 흘러내리게 하느라...매일매일 얼마나 엄청난 세금을 쏟아붓고 있는지....

  • 7. 저도
    '08.3.22 4:03 PM (121.88.xxx.149)

    작년에 친정오라버니가 한국와서 청계천 구경하고 싶다고 해서
    갔는데 대낮인데도 엄청 큰 쥐들이 사람을 무서워 안하고 물에서
    나와서 흐미..끔찍... 하도 무서워서 전 멀찌감치 있었네요.
    아니 왜 그렇게 쥐가 많대요?

  • 8. 청계천
    '08.3.22 5:56 PM (116.122.xxx.215)

    비난이고 뭐고 청계천 지금 심각합니다.
    전 서울시장이 대통령 되었다고 치적 손대는거 망설일게 아니라 청계천 그것 좀 어떻게 해야되요.

    전에 전주에 갔더니 하천하나 보여주더군요. 이명박이 이걸 보고 갔다더라구요.
    청계천 복원 사업 공부하느라 보러 다녀갔다던데..
    거기는 이런거 저런거 안 꾸미고 그냥 물흐르는 천으로 해놨어요.

    그에 비하면 청계천은 이것저것 잘 꾸며놓았지요. 그런데 정작 청계천의 중심인 물이 문제 생기더군요.
    물 흐르는게 엉망인 하천, 돈의 힘으로 얼마나 버틸 수 있나요? 쥐며 뭐며..

    그리고 잘못된건 고쳐야죠. 좀 그만 물어뜯으라 비난하지 말라 뭐라 그러기만 하면.
    임기 5년 내내 세금으로 발라가면서 버티다가 다시 묻으면 되는건가요?

    인터넷 되고, 정보 공유되고, 자유민주주의 사회인데 비난 목소리가 생기는건 당연한거 아닌가요? 그리고 그 비난에 대해서 해명할 건 해명하고 고칠건 고치면서 나가야죠.

  • 9. 전주는
    '08.3.22 7:53 PM (211.177.xxx.190)

    정말 생태적으로 바람직한 하천정비를 했어요.
    그걸 보고 가서 어떤 생각을 했을까 싶네요.
    레미콘 동원해서 시멘트 바르는 상상을 했을까?

  • 10. 마자요
    '08.3.22 7:56 PM (91.104.xxx.204)

    이명박 대통령... 야망에 불타서 보여지는 것에만 치중하는 사람 같습니다. 권력만 지향하는 사람 같아요.

    한마디로 정직하지 않은 것 같아요. 그런 사람이 이제 정권을 잡았으니... 앞으로 한국의 미래가 걱정됩니다.

    청계천 너무 안탑까와요...너무 시간 내에 끝내려고 해서, 외국에서는 몇 십년에 걸쳐서 정교하게 자연을 생각하면서 하는 건축이 단시간에, 1년만에 허물어지는 모습... 하나를 보면 둘을 알 듯해요.

  • 11. 2
    '08.3.22 9:28 PM (220.75.xxx.242)

    건축과 도시계획을 전공한 사람으로써 이명박으 청계천 솔직히 기대많이 했습니ㅏㄷ
    그런데!
    이거 아닙니다
    그냥 자신의 치적만을 위해 돈과 권력을 휘두른 바보짓입니다
    화가 많이 나고요
    대운하? 몇백배 커다란 청계천이 될것입니다
    과연 돌이킬수 있을까요??
    이명박 지지하는 분들, 대운하에 대해 한마디씩만이라도 의견을 좀 말해보세요

  • 12. 정말
    '08.3.22 10:54 PM (210.223.xxx.218)

    청계천 심각해요...종로1가쪽에서 볼 땐 물이 그렇게 더러운 줄 몰랐는데
    방산시장 간다고 5가쪽에 갔더니 물 속에서 파래처럼 물풀이 자랐는데
    물 색도 시커멓고 냄새도 나요...저걸 어째야 싶어요...자연하천이면
    어떻게든 되겠지만 인공이니 저 연못을 어떻게 관리해야하나 싶더라구요..

  • 13.
    '08.3.23 5:34 AM (218.102.xxx.27)

    걱정이네요.

    그렇게 썩어가면 누가 만들었던 그 사람 비판하는거 싫어라할게 아니라
    정말 어떻게해야하는지 고민해야되는거 아닌가요
    지겹다는 분들 태도 이해안가고요.
    잘못 된걸 잘못되었다고 하지요.
    비판을 위한 비판이 아니라 오염이 눈에 이렇게 빨리 보이는걸
    그게 이슈가 되는걸 왜 비판을 일삼냐고 지겹다고 한다면???

  • 14. 냄새
    '08.3.23 12:42 PM (221.140.xxx.79)

    처음 갔을땐 몰랐는데 이번에 가니 시궁창 냄새가 나더군요.
    정말 악취로 걸어다닐수 없는 부분이 많았습니다.
    이제 쥐까지 나온다니...
    정말 냄새 심해요. 안가보신 분들은 이명박 씹기처럼 보일지 몰라도...
    이명박씨가 처음엔 창대해도 끝이 항상 보잘것 없었던 양반이라..
    청계천도 그런꼴 날까 두렵습니다.
    전 이명박씨를 좋아하지도 찍지도 않았지만 그래도 잘해주었으면 하는 마음인데...
    청계천 볼때마다..이거나 잘하고 운하팔생각을 하지...
    영어몰입교육이니..일제고사 부활이니...
    도대체 무슨 생각을 가지고 사는 사람일까 궁금해지는건 사실입니다.

    제발.. 사실은 아주 훌륭한 사람이길 바래봅니다.
    우리나라 잘 되었음 좋겠어요.
    청계천처럼 썩은 물 냄새나는.. 그런 나라 되면 안되니까..

  • 15. 페스트균
    '08.3.23 1:19 PM (210.217.xxx.193)

    청계천에서 쥐가 나오는군요..
    그러다 서울 시민들 전염병 돌기전에 정말 얼른 청계천 어떻게 해야 되는거 아닌가요??

  • 16. 두아이맘
    '08.3.23 1:27 PM (71.111.xxx.14)

    물이 썩으니 쥐가 살지요~!

    다 해 놓은거
    쥐어뜯는 소리는 하지말고

    긍정적으로
    더 나아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우리들도
    그런 목소리로 변해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

  • 17. 정말...
    '08.3.23 2:07 PM (121.182.xxx.1)

    지겨워할문제가 아니구요...
    이명박이 지금 하는 정책들이 허점을 드러내고 있는 것일뿐이지 않나요?
    솔직히..이것 까내리는게 아니고 정당한 비판같은데요...
    국민들이바보도 아니고..

  • 18. ..
    '08.3.24 11:44 AM (219.255.xxx.59)

    아직도 모르는분들이 많잖아요
    적어도 82쿡분들이라도 다 알때까지 꼐속올려야지 왜 그만둡니까?
    지겹네 뭐네 하시는분들보면 내참...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7833 학부모회는 뭐고 어머니회는 뭐예요? 3 몰라서요 2008/03/22 968
377832 혹시 뇌분야 쪽 유명하신 의사선생님 아시는분 계세요? 2 뇌분야.. 2008/03/22 751
377831 진정 아름다운 쓰레기통은 없단 말입니까? 11 2008/03/22 1,615
377830 아기두상 짝짝이 ,ㅜㅜ 어떡하죠? 11 엄마 2008/03/22 1,864
377829 한만족의 단일성에 관해... 16 난 허황후시.. 2008/03/22 910
377828 유태우 박사님. 반식다이어트 내용 좀 알려주세요 (꼭 부탁드려요.) 5 해외거주자 2008/03/22 1,813
377827 시험기간에 어학원 한달 쉬어야 할까요 힘들어라 2008/03/22 544
377826 토마스 기차(나무재질) 어디서 사야될까요?(미국 출장가는 친구에게 부탁할거라..) 2 토마스기차 2008/03/22 683
377825 청담동 압구정동 사시는 분들 봐주세요 (이사왔어요. 도움 부탁드려요 ^^;) 7 .... 2008/03/22 1,697
377824 박카스광고.. 3 난싫어 2008/03/22 709
377823 *솔 마루 써포터즈 해보신분계세요? 1 고민맘 2008/03/22 238
377822 팔뚝살 빼기 fly 2008/03/22 623
377821 아기 얼굴 물린 상처 때문에 그러는데요..(도움 좀 부탁드려요.) 2 상처 2008/03/22 733
377820 BCG 맞추고 왔는데... 4 예방접종 2008/03/22 460
377819 공대 어떤과를 가면 좋을까요? 14 남자아이 공.. 2008/03/22 1,198
377818 현금영수증은 따로 받아야하는가여... 4 체크카드.... 2008/03/22 510
377817 장터 은갈치 어제도 자게에 글 올려져있는 그거 말씀하신거에요?? 15 장터은갈치 2008/03/22 1,766
377816 고속터미널 의류상가 일요일에도 문여나요? 2 .. 2008/03/22 588
377815 컵스카우트요...... 5 잘몰라서요 2008/03/22 983
377814 임플란트 가격 얼마정도 하나요? 3 . 2008/03/22 2,092
377813 물건 빠는거..언제까지 계속하나요? 4 아기엄마 2008/03/22 851
377812 생리주기 연장하는 약 복용에 관한 질문드려요 1 두딸맘 2008/03/22 544
377811 이사(손없는날에 대해) 3 머리아파요 2008/03/22 533
377810 李대통령 대운하 강행하려하나보네요. 4 ... 2008/03/22 963
377809 이사 갈때 부피 큰 물건들 정리는? 5 이사 2008/03/22 774
377808 가수 이미자씨는 왜 딸 정재은 을 모른척 한대요 ? 7 궁굼 2008/03/22 9,057
377807 청계천 물이 썩어 들어가고 있다 18 ~ 2008/03/22 2,136
377806 바디슈트 어디서 사야하나요? 1 애기옷 2008/03/22 362
377805 토요일도 우체국 택배 배달하나요? 3 우체국 2008/03/22 687
377804 <퍼옴>인기 명품 화장품 저렴 버젼 3 아껴야잘살지.. 2008/03/22 2,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