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개월 딸아이 맘이고요.
내일이 생일이네요.
생일날 어린이집을 알아봐야해서 맘이 아프지만,,
아프신 친정엄마 조금이라도 숨통틔여드리려고...알아보고있어요.
지금 가까우면서도 인증받은곳으로 두군데가 최종 남았고요..
여러분들 아이라면 어디를 보내실지 선택 부탁드릴께요.
직장맘인 관계로 친정엄마를 파견시켰는데....직접 제가 봐야지 싶으면서도..일단 여러분들의고견 들어봅니다.
1. 000 어린이집
정원 16명
원장이나 선생님들이 다 중년정도 .(의욕이 넘치심)
친정집이 주택가라 어린이집도 주택가
앞마당에 이것저것 심어놓으심...마당에 나가서 놀기도하고,
바깥에는 못나가게함.주택가 골목이 차가 다녀서 위험.
하루에 한번씩 꼭 야외 활동 (다같이 놀이터 가서 놀기)
과자나 사탕 안주심
남편이 시골에 있어서 아이들 먹거리를 보내주시고 바로앞이 시장이라 매일 장을 보셔서 원장선생님이 직접 아이들 음식 만듬
오르다 교구 구비(수업한다고도 함)
튼튼영어 선생님 주 2번 방문
뮤직가튼(?) 선생님도 일주일에 한번 방문
델타샌드 차주 구비 예정
자석가베도 곧 들여놓을예정
6개월아이부터 5세까지 아이들.(다 올망졸망하여 같이 수업도 받고 논다함)
아이또래 아이들 4명(우리아이 들어가면 5명) 에 선생님 1분
아이들 구성이 남자애들이 80% (친정엄마 말로는 애들이 다 순한거 같고 올망졸망해서 그렇게 걱정안해될거같다함)
금액은 기본금액 327,000에, 이것저것 수업료가 있어서 추가로 6만원만 받음(다른곳은 과목별로 받는다함)
2. 000 어린이집
정원 24명
주택가 1,2층 사용
마당없음..하지만 어린이집 내에 자동차며 미끄럼틀 이런저런 기구들이 조금있다고함
원장이 30대 중반정도밖에 안되보이고, 선생님들도 다 젊어보임
바로옆이 놀이터라 나가서도 노는듯함.
6개월부터 ~ 7세까지 있음.(너무 큰애가 같이 있는건 아닌지 조금염려됨)
6개월부터 ~ 36개월까지는 1층에서 주로있고,
그위의 아이들은 2층. (왠지 1층에 영아아이들 말고는 그냥 풀어놓는 느낌)
가베나 교구등이 정해져있는건 아니지만, 나름 프로그램이 있다고함.(내일 확인하려함)-1개월치가 있다고함.
아이또래 아이들 4명
금액은 기본금액 327,000 에 추가 금액 없음.
부탁드립니다...꾸벅.
추신> 제가 염려하는것은, 첫번째곳은 너무 이것저것 많이 시키지않나 싶고,
두번째곳은 큰애들이랑 분리되어있어서 별로 신경을 너무 안써줄거같아서...
어디가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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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이라면 어느곳을 선택하시겠는지요?
문의 조회수 : 797
작성일 : 2008-03-21 16:07:52
IP : 211.45.xxx.17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저는
'08.3.21 4:51 PM (221.148.xxx.223)1번 추천. 님 맘도 1번으로 많이 기울어져 있는게 느껴지네요~
2. 저도1번
'08.3.21 5:13 PM (210.96.xxx.75)저라도 1번 할것 같아요. 일주일내내 하루종일 프로그램을 정확히 해놔도 사실 다 못하는 것 같더라구요. 그런데 그거나마 정해져있지 않음 아이가 하루종일 그냥 노는걸로 방치된다고 생각이 들어요. 그래서 1번 할듯... 그리구 너무 나이 편차 나는 아이들이 함께 있는 것 보다는 비슷한 또래가 많은게 낫다구 생각되요. 큰애들중에는 선생님 안볼때 어린아이 때리는 아이들 꼭 있더라구요. 근데, 시설이 얼마나 청결한지 냄새는 안나는지...그런것도 살피셔야 할것 같아요. 그게 기본적으로 안되어있는곳도 은근 많더군요. 그나저나 힘드시겠어요. 하루 휴가내고 직접 점검하러 다녀오시면 좋으련만...
3. 네..
'08.3.21 5:18 PM (211.45.xxx.170)답변주셔서 감사드려요.내일 일단 가보려고요^^ 감사합니다...
아이 적응기간에는 휴가내서 같이 다닐까해요...맘이 너무 무겁지만 긍정적으로 생각하려구요
감사합니다.4. 저두
'08.3.21 7:46 PM (218.237.xxx.181)1번요~~ 아이가 아직 어리니까 소규모로 가정적인 분위기가 더 좋아요.
그리고 전 유아교육 전공했는데 막상 아이낳아서 키워보니까 특히 어린이집 교사는
나이도 좀 있고 아이도 낳아서 길러본 사람이 더 낫더라구요.
그리고 어릴수록 교육프로그램보다 먹거리랑 청결한지, 정서적인 분위기인지가 중요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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